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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일어났던 일, 지나고 보니 장난 아니었던 2007년

by 신림83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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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일어났던 일, 지나고 보니 장난 아니었던 2007년

인터넷 서핑하다가 본 2007년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한 글을 보았다.

별생각 없이 보았는데, 2007년에는 참 큰일이 많았구나 싶다. 대한민국에도, 전 세계에도

 

그리고 아 그랬지 이게 있어지란 감정과,

아.. 벌써 이 일이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란 감정도 들었다.

 

살펴봅시다.

 

1월 1일 반기문 UN 사무총장 집무 개시

 보수의 아이콘이 되려다 잘 안된 반기문 형님..

 

 

 

1월 1일 아담 항공 574편 추락 사고

 탑승자 102명 전원 사망, 비행기 사고는 너무 무섭다.

 

 

 

1월 4일 납북어부 최욱일씨 탈북

 납북된지 31년만에 탈북, 동해에서 오집어잡이배 '천왕호' 사무장을 하다 북한 경비정에 나포되어 북한에서 강제노역했었던 최욱일씨.

관련뉴스

 

납북어부 최욱일 씨 한국으로 귀환

납북어부 최욱일(67) 씨가 31년 우여곡절 끝에 16일 남녘 땅을 다시 밟았다. 동해 오징어잡이배 '천왕호' 사무장이었

www.donga.com

 

 

 

1월 9일 맥월드 2007에서 아이폰과 IOS 공개

 출시는 6월 29일

 

 

 

1월 15일 부장판사 석궁사격혐의로 김명호씨 체포

 김명호씨가 불량한 사람이었나?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까지 했던 사람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현제 법의 정당성에 작은 의심들이 시작된거 같다.

관련뉴스

 

영화 '부러진 화살' 실화 사건 속 김명호 전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 박홍우 전 판사 근황 및 나이�

안성기(김경호 교수 역)=김명호 전 교수 참고. 김응수(박봉주 판사 역)=박홍우 전 판사 참고. 박원상(박준 변호사 역)=박훈 변호사 참고. 매일…

news.imaeil.com

 

 

 

1월 21일 가수 유니 자살

 자살원인은 악플로 인한 우울증으로 추정, 

살짝 울쩍해지내...

 

관련 영상

해당 사건으로 악플에 대한 우려가 공론화된 거 같다.

 

 

 

2월 10일 배우 정다빈 자살

 스트레스성 우울증

 

 정다빈은 자살 전날인 9일 미니홈피를 통해 “좀 전까지 뭉쳐있던 아픔과 슬픔들이 지금 녹아 내립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 유일한 속내로 남아 있다.

 

 

2월 27일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폭탄테러 사건

 다산부대 병장 윤장호씨 사망

 

 

 

3월 8일 김승연 한화 회장 보복폭행 혐의로 체포

 아들을 너무 사랑했던 회장님

 

 

 

4월 2일 한미 FTA 공식 타결

 

 

 

4월 17일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33명 사살 후 용의자 조승희씨 자살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 대한민국 국적이다. 17명 추가 부상자가 있었던 사건

 

 

4월 23일 러시아 초대대통령 보리스 옐친 사망

 

 

 

5월 5일 케냐 항공 B737-800기 추락

 탑승자 114명 전원 사망, 항공기 사고는 너무 무섭다. 생존할 수가 없는 추락사고...

 

 

 

5월 17일 성민이사건의 이성민군 사망

 어린이집 원장부부의 학대로 사망

 

 

 

5월 27일 제 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우 전도연씨 수상
 영화는 "밀양"

 

 

 

6월 25일 PMT 항공 AN-24기 추락 사고
 탑승자 114명 전원사망

 

 

 

6월 25일 前 프로레슬링 선수 크리스 벤와 아내와 아들 살해 후 자살

 

 

7월 12일 신정아씨 광주비엔날레 감독선임 철회 

 학력 검증의 시발점이 된 사람, 예일대, 미술사 박사 사칭, 거짓 학력으로 밝혀졌지만 이게 그 당시에는 통해서 한국 미술계와 문화계의 요직을 하며 유명인사도 하였다. 현대미술의 돈놀이구나라고 느끼게 한 시발점이기도 하다. 

 특이한 것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생존자이기도 하다. 그때 인생에 맛을 크게 알아버린 것이었을까...

 당시 정권에도 타격을 주었다. 신정아와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내연관계가 보도되어서, 변양균은 유부남이어서 불륜, 간통행위였다. 

 이후 자서전에 적날히 모든 일들을 적어 출간하는 듯, 알 수 없는 인물이다.

 

 

 

7월 15일 아시안컵 본선에서 대한민국이 바레인에 1-2패배

 바레인 쇼크

 

 

 

7월 19일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분당 샘물교회 신도 23명, 가지 말라는 여행지에 가서 하지 말라는 선교 행위하고 납치되어 정부가 돈을 데리고 오게 했던, 정말 국제사회에 안 좋은 선례를 남기게 한 사건, 맛있는 한국인은 중동에서도 통했다...

 협상한 돈을 일부라도 교회에 내라고 했으나 그 당시에는 버텼는데, 이후 어찌 된지는 모르겠다.

9월 2일 귀국

 

 

 

8월 9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악화

 2008년 9월 세계 금융위기의 배경

 

 

8월 15일 미얀마 반정부시위

 

 

 

9월 6일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사망

사인은 췌장암, 거장도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10월 4일 남북공동선언 발표

 

 

 

11월 27일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 성공

 

 

 

12월 7일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
 삼성 1호와 허베이 스피릿 호 충돌 사고로 원유 유출

 

 

 

12월 19일 제 17대 대통령 선거

 이명박 후보 당선

 

어마어마했던 2007년,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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