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다닌 친구가 나 때문에 자살을 했다고, 너무 강한 주작 향
업소에 다니며 많이 팔던 친구가 죽은 이유가 나 때문이라는 너무 강향 주작 향을 풍기는 판춘문예 썰
제 친구 중에 몸판애가 한 명 있었어요
부모도 없고 밑에 동생만 두 명이라서 말로는 먹고살려고... 였지만 뭐 거기까진 제가 알 필요 아닌 거 같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조용하다 보니 주위에 달라붙는 남자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울산에 부모님이 건물 한채 가지고 있는 남자랑 3년 정도 사귀더라고요 참. 어이없다 싶었죠
근데 주위애들은 잘됐다고 어렸을 때 부 터 그렇게 고생했는데 좋은 사람 만나서 잘됐다고 그러는데, 전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그래 봤자 ᄎᄂ잖아요?
걔가 부모님이 있든 없든 집안이 힘들든말든 빚이있단말 결국 몸판 사람인 건 변함없잖아요?
전 애초에 어떤 이유 든 간에 몸을 판 사람은 이해받아선 안 된 다고 생각해요. 힘들면 공장에 가서 일을 하던가 못해도 알바 세네 개는 뛰던 가 그런 학생들 많은데 고작 몸 팔아서 동생 먹여 살려야 된다. 는 이유로 몸을 팔다니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 가가든요
근데 작년 말 때쯤? 에 곧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어요 어이가 없더라고요 남자는 무슨 죄예요?
그리고 속이 보여서 싫었어요 결국 건물 상속받을 남자랑 결혼하는 거잖아요.. 그런 식으로 당할 남자가 불쌍해서 페이스북 메시지로 따로 연락했어요 제가 걔 예전에 몸 팔았다 안 믿으면 내 번호 알려줄 테니 한번 만나 자고 졸업사진까지 찍어서 보여줬더니 그제야 믿더라고 요ᄏᄏ 그리고 2달 전에 결국 헤어졌는데 걔 자살했어요 제가 그 남편한테 꼬지른거 아는 제 친구들은 네가 죽였다. 고 저한테 뭐 라그 러더라고요
진짜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제가 정말로 잘못한 거 에요? 그 남자는 무슨 죄인데요 그거 그대로 결혼했으면 사기결혼 아니에요? 왜 제가 살인자 소리를 들어야 되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판유 저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말 좀 해주세요
의외로 상대편 남자한테는 잘한 일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던 사연, 참... 어떻게 해야 할지...
여하튼 너무 미운 글이라 주작 향이 지렸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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