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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태세전환 말바꿈, 최초 유포자 고발, 문제의 대응방식, 사과했다, 합의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그런 적 없다. 입만 열면..

by 신림83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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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태세전환 말바꿈, 최초 유포자 고발, 문제의 대응방식, 사과했다, 합의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그런 적 없다. 입만 열면..

류호정의 부당해고 관련 논란이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처음에는 미안한 척 몇 마디 하다가 태세 전환

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롤 주쳄이 우디르인가요?

 

오피설로 부당해고 최초 유포자 고발, 정치공방 기꺼이 대응

이라고 하였는데요,

 

해상 사건의 흐름을 보면

사건의 흐름 추적

해고를 하였다 >

부당해고 유포가 되었다 >

당사자와 잘 합의하였다 >

당차원에서 부당해고 조사하겠다 >

사실 부당해고가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

피해자가 부당해고 맞다고 한번 더 호소 >

당사자와 잘 합의하였다 >

더 이야기 나오면 고소하겠다 >

이야기 나온 진원지도 고소하겠다.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추가로

 

"이 사태를 전 비서 혼자 끌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반이 약한 정치인의 약점을 캐내어 실리를 탐하는 비겁한 공작에 놀아나지 않겠다"

"면직 비서 비겁한 정치 공작"

 

라고도 맨트 해주었는데요,

 

2차 가해 오지죠? 아니죠 3차 가해 이상이죠, 한 12차 가해 정도 한 거 같습니다...

 

 

해고노동자를 대변하겠다는 분이 이러면 좀 그렇지 않나요...

 

에휴 입만 열면..

자신에게는 관대, 패해자에게는 인정사정없는

처음에는 내가 잘할게!

잘해볼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각오한다.

주변에 부당이나 부정이 없는지 꼼꼼히!!

 

다음에는 내가 조지러 간다.

 

유포자 각오해!

유포자 각오하고, 비서가 뭐라 해도 진행한다네!

 

옛날에는 나도 부당해고 피해자(진실은 회사에서 위로금까지 받고 나옴)

정작 자신의 대리게임에 해고자 코스프래

 

아 딱

요 느낌

나는 나고, 너는 너야, 난 되고 넌 안돼!

 

류호정의 대응 방식

1. 사과는 충분히 했다?

 

 

사과와 용서는 받아들여졌을 때 '한 것'입니다.

 

책임 있는 자세의 사과가 제삼자에게도 안 느껴질 정도인데, 피해자에게 참도 느껴졌겠습니다.

 

당이 통째로 나서서 2차 가해를 폭격했는데, 그 어느 피해자가 그 알량한 '사과'를 받을까요.

 

2. 내가 당한 것은 프레임이다!

 

류호정의 사건이 당내인지 당외인지는 중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아무도 안 믿는 해고 노동자 출신인 게 문제였지

 

류호정에게 누가 프레임을 씌운 게 있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조언' 때문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남 탓은 덤이군요.

 

이미 벌써 시작부터 '무조건 남 탓'이라는 흔한 여성주의 메갈 꿀빠니즘의 성향이 드러나는데,

 

저건 프레임이 아니라 자가당착, 또는 카르마 혹은 업보라고 하는 겁니다.

 

3.  쟤들이 그랬어요! 나는 2차 가해의 왕이로소이다!

 

 

피해자가 '침묵'하길 강요하는군요.

 

너 류호정은 가해자니까 침묵하고 조용하게 처리하고 모른 척하고 싶은 게 당연하죠.

 

피해자는 할 말이 있으니 당신의 '침묵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겠죠.

 

4. 부당해고는 아니니 괜찮잖아요. 그렇죠?

 

 

-_-...

 

아 '법적' 부당해고 아니니까 괜찮군요. 보좌진이니까요. 아 그렇군요.

 

그냥 국혐당에 가셔야지 왜 정의당에 계신지 거참...

아 국혐에도 못갈 정도라 그렇군요. 미안해요.

 

 

5. 내 2차 가해는 하늘을 뚫는 착한 가해다!

 

 

어이쿠야. 네, 그 분이 일을 잘 못하는 분이셨군요. 전 이 분이 정의당에서 일하는 분인데

 

잘하는 분일거라고 애초에 별로 생각도 안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엄연히 패하자의 업무 상황을

 

'자의적'으로 공개하며 '공격' 중이시네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정의당에게만 허용되는 '특권'이었나 봐요.

 

정의당이 신성한 당인지 이제 알았네요 '_';

 

6. 너는 이제 피해자가 아니다. 내가 선언한다. 왕이로소이다.

 

 

???

 

이젠 피해자가 정치인이고 자기 당의 일원이면 마음대로 피해자 딱지 뗄 수도 있는 거군요.

(아 이건 다른 사건에서도 이미 경험하긴 했네요)

 

아예 해당행위다?

 

아니 류호정씨가 하는 짓과 말과 해온 일들은 뭐죠? 나는 국회의원 에헴이니 괜찮다?

 

너는 한낱 전국위원이고 나는 국회의원이다 이건가요?

 

'너 고소'라니... 세상에...

 

순식간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신시키시다니 '알아 뫼시겠습니다'

 

--총평--

 

시작부터 끝까지, '나는 잘못한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은 음해고 너 고소'라니 기가 막히군요.

 

해고 노동자 타이틀이 자신의 무슨 고유 타이틀인 양 여기는 것도 우습고요.

 

물론, 저 피해자가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순수하게 억울하기만 한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만 해도 '문제가 충분히 많은 판국'에

 

'뻔뻔함'으로 대처하는 건

 

너. 무. 정. 의. 당. 스.. 럽. 네. 요.

 

어디 여성단체 뭐 등에서 많이 본 것이기도 하고요.

 

류호정이 말하길

"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원과 다투는 건 옳지 않지만,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 기꺼이 대응하겠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고노동자 타이틀을 얻기 위한, 누구도 그랬던 거 같은데...

 

흠...

 

정의당 참 과거에 이미지 좋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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