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턱스크 논란 공무원의 아파트 투신, 하반신 마비, 보도내용 허위 주장, 딸의 소명서 전문, 2020년 11월 24일 YTN 방송보도 턱스크공무원 딸입니다.
지난해 11월 24일 YTN 보도된 당진시 턱스크 공무원 논란 사건
카페 종업원(사장 딸)이 마스크의 제대로 된 착용을 요구하였고 실랑이를 벌였는데, 오히려 종업원의 마스크를 벗기려 했다는 내용의 CCTV가 공개되었는데,
논란 이후 터스크 행패 공무원이라 불리며 직위해제당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공무원과 카페는 서로 간의 논란이 많았습니다.
‘턱스크’ 논란 당사자인 김유진 허가과장과 동행자인 윤주동 토지관리과장은 지난 26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내용이 당진시대 제1333호 <‘턱스크’ 논란 간부공무원 두 명 직위해제> 기사로 보도된 가운데, 카페 업주는 “해당 인터뷰가 사실과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
“코를 닦은 것이 아니라 땀을 닦은 것이라는 인터뷰는 거짓”이라며 “CCTV에 모든 상황이 그대로 찍혀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응대하지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바리스타의 길을 선택한 카페 주인에게 김 과장은 ‘학교나 다니면서 (카페 운영을) 하는 거냐’, ‘착용의 한자를 아느냐’며 무시하는 발언으로 큰 상처를 줬다”라고 주장
카페측 주장은?
두 사람이 계산을 하러 카운터로 올 때 김유진 과장이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어 마스크를 잘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 과장은 자신이 비염인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죽으면 책임질 거냐고 말했다. 그 뒤로도 3~4분 동안 본인이 비염이라 마스크 착용을 못 한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여 달라 요구했고, 계산하고 나갈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 계속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마스크를 위아래로 내리고, 나에게 다가와서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를 벗기려고 2~3차례 시도
윤주동 과장은 김유진 과장이 코를 푼 것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고 난 뒤 땀을 닦았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커피를 만들고 있던 중이었다.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뜨거운 커피를 마셔서 땀이 났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 CCTV를 보면 코를 풀던 당시에 커피가 없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페 주인이 불친절했다”는 주장 또한 억울하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을 뿐, 불친절하게 응대하지 않았다. 해당 인터뷰로 인해 카페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는 시민의 요구에 갑질로 대응한 것도 모자라 카페가 불친절하다고 거짓된 소문을 내고 있다. 이웃인 윤주동 과장이 우리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렇게 거짓 주장을 하며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을 느낄 수 없어 거절
그리고 직위 해제당한 공무원의 우울증과 대인 기피 증상, 이어지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림, 그리고 하반신 마비
아래는 턱스크 공무원 김유진 과장님 딸의 소명서입니다.
2020년 11월 24일 YTN 방송보도 턱스크공무원 딸입니다.
- 김* 은
- 조회 : 2941
- 등록일 : 2021-01-31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20년 11월 24일자 YTN에 보도됐던 턱스크 공무원 김유진 과장님의 딸입니다.
그 사건 이후에 저희 아버지는 식음을 전폐하시고 신경쇠약, 우울증 등으로 낙상하여 허리와 갈비뼈 신경이 끊어져 셔 12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요양을 하던 중 회복 중 이셨고 상태도 좋아지셨습니다.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외할머니댁에 다녀오시고 점심까지 드시고 집으로 오셨는데 13시 40분쯤 당진부동산 네이버카페 당진 소식 게시판에 턱스크 공무원 잘 다니고 있다. 길에서 봤다는 등 댓글이 달리고 나서 우울증이 심해지시더니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리고 17시 50분경 아파트에서 떨어지셨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마도 그 게시판 댓글을 보신듯합니다. 당시 아파트 단지에 사는 경찰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였고 현재 당진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계십니다. 저는 아버지의 사건이 있고 나서 비통한 마음에 써놓으신 소명서를 여기에 공개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실명은 공개되었으니 그대로 넣겠습니다.
소 명 서
“저와 윤 과장(윤주동) 과장은 2020.11.20. 강원도에 출장을 갔다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 5시 30분경 당진시 원당로 51-10번지 한라비발디 아파트(피해자 외 1인 사는 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커피솦으로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냥 이끌려 커피솦에 들어갔고, 평소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커피를 일부러 사 먹으러 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같이 출장 갔던 윤주동 과장이 자기 딸 친구이고 같은 아파트 아래 윗 층에 사는 아가씨가 운영하는 커피집인데 당진에서 커피 맛 좋다고 소문이 났다며, 요즘 장사도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팔아주자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들어섰을 때 사장은 작은 학생으로 보였고, 가게 방문자 명부도 없었고 열 체크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규모 커피숍이라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위반해도 과태료 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잠시 후 커피를 주문했고 자리에 앉아 커피를 시켜 놓고 중간에 커피값을 계산하기 위해 흘러내린 마스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카운터로 나가던 중 카페 아가씨부터 들려오는 말 “마스크 똑바로 쓰세요.” 큰 소리로 퉁명스럽게 말해 듣기에 매우 귀에 거슬렸습니다.
같이 동행한 과장하고 안면도 있는 사이이고 딸의 친구라고 했는데 일부러 팔아주러 간 손님한테 퉁명스럽게 말하니 괜히 기분이 나빠 “아가씨 커피 먹으러 오시는 손님한테 너무 불친절하시네요”라고 말을 했고 “저는 비염이 있어요. 또 안경을 써서 뜨거운 것을 먹고 땀이 나거나 바깥하고 공기 차이가 나면 안경에 습기가 차서 안경테가 미끄러워 자주 흘러내려요. “ 하면서 두세 번을 상하로 마스크를 올렸다 내리며 안경에 습기가 찼을 때 마스크를 들어서 안경에 낀 습기를 제거하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염이나 질환이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나 안내서 등은 없는지도 물었으나 찾던 중 없다 하였고, 곧이어 그 아가씨는 ”당진시 공무원들은 일을 하지 않아 이런 안내서 등도 보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아가씨를 모르는데 동행한 윤 과장이 공무원인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야야기를 일부러 들으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방송의 보도 내용에는 이런 부분은 한 줄도 보도되지 않고 강원도 사람이라고 했다. 알고 보니 당진시청 공무원이었다. 난동과 행패를 부렸다. 등등 온갖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에는 한결 같이 “똑바로 쓰세요”를 퉁명스러운 말 대신 “제대로 쓰세요 “라고 했다며 바꿔 보도하고 있다. 아마도 서로 안면도 있으면서 일부러 찾아간 손님한테 “마스크 똑바로 쓰세요?”라고 톤을 높여하는 말을 들었다면 어느 누구라도 한 마디씩은 했을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카페에서 나오기 직전에 손을 상하로 저어 “아가씨 너무 불친절하다며 앞으로 상냥하게 손님을 대하라 그리고 미안해요” 말하며 손짓한 것이고 나머지 영상은 카드를 결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아가씨의 마스크를 수차례 벗기려고 한다며 코 등에 손이 맞춰져 있고, 이것을 두고 언론에서 마스크를 수차례 벗기려 한다고 잘못 보도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잠깐만 써도 입안에 더운 입김 때문에 마스크가 금방 젖는데 제가 쓰고 있는 것도 더러운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 마스크를 벗기려 한단 말입니까? 이 모든 것을 두고 본인은 봉변을 당했다. 행패를 부렸다고 하는데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경찰에 신고되어 이미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을 겁니다.
제가 1962년생이고 며느리까지 있는 제가, 딸보다도 어린 학생 같은 사람한테 마스크를 수차례 벗기려고 하면서 행패를 부렸겠습니까? 이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그때는 너무나 둘이서 조용히 대화했기에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커피 마시러 온 오신 손님 한데 너무 불친절하시네요.라고 한 것이 기분이 상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교 다닐 나이에 가게를 운영하는 어린 사장에게 따뜻한 말씨로 어루만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 그랬으면, 이런 일은 발생되지 않았겠나 뼈저리게 반성 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린 마음에 본인도 저의 말로 인하여 기분이 나빠 방송국에 제보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방송에서는 본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 최대 이슈, 쟁점사항으로 명분에 초점이 맞춰져 왜곡 부각해 보도함으써 영상에서 의 제목 헤드라인을 정해 공무원들에 대한 분노의 유발과 관심과 흥미를 주어 비난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행패· 난동· 공분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다시 말하지만 만약 그러했다면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이미 구속되었을 것입니다. 카페 사장은 같이 동행한 윤주동 과장 딸과 친구이자 같은 아파트의 위아래 층에 살고 있어 서로 평소 잘 아는 사이라서 카페주 와는 어떠한 논쟁과 다툼과 없었으며,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이야기만 나누었을 뿐입니다. 저 또한 그 해당 아파트에 입주 때부터 살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가장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은 카페 주의 마스크를 수차례 벗기려 한다고 기자는 멘트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분명 나가면서 앞으로 오시는 손님한데 너무 불친절 하니 상냥하게 하세요. 라고 손을 내밀어 액션을 취한 것이 저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팩트가 바꿔지면서 왜곡 오보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어린 카페주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렸으면 좋았지 않았나 하고 후회와 자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가족은 5명(본인, 처, 여, 아들, 며느리)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 직전에 있고 형언할 수 없는 심신 심리에 장애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 저의 가족들은 지역신문인 당진시대에 실명이 거론되어, 아파트, 직장, 친구들에게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았고 그것이 사실 인 냥 보도·왜곡되면서 유튜브, 블로그 등등 대중매체에 댓글과 퍼 나르기 식으로 보도되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으며, 정신적인 고통과 스트레스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2020.11. 31 당진시청 김유진
여기까지 아버지의 글이고요, 그 사건 이후로 카페에서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지역신문 당진시대에 아버지하고 윤 과장의 실명이 거론되었고 그 뒤로 아버지는 더욱더 괴로워하셨습니다.
40년 공무원 생활을 이렇게 매듭짓는다는 것이 너무 비통해서 헛소리를 하셨고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네이버 지역 카페인 당진 부동산 게시판 댓글에 내연녀가 있다, 대단한 집안이다. 형이 시의원이라는 등 악성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래도 공무원 신분이기에 그때까지는 참았습니다. 참아야 한다고 주위에서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1월 29일 13시 40분경 당진 부동산 카페에 게시글에 댓글이 달리면서 턱스크 공무원 복직해서 잘 다니고 있다. 공무원 철밥통이다. 시청을 욕하는 댓글이 달리니 연이어 악성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고 다시 공방전이 일어났습니다. 잘 다니고 있다 더라. 라는 댓글과 함께 카페주인 어머니도 옹호하는 댓글에 답변을 달다가 카페주인 어머니라는게 들통나자 다시 자유게시판에 자리를 옮겨 자신임을 밝히면서 게시글을 썼고 턱스크 공무원 다녀갔던 카페 주인 엄마라면서 자신의 딸이 그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려 홀 영업도 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는 일이 이렇게 크게 번질 줄은 몰랐다. 참 세상이 좁다 더라 윤주동 과장하고 통화하고 나서야 김유진 과장이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걸 알았다. 이렇게 하소연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본인은 일이 커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요? 그래서 윤주동 과장과 한 아파트 한동에 살면서 전화 한번 해보지 않고 YTN에 제보해서 한 가족의 인생을 망하게 만들었나요?라고 댓글에 물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댓글에 알고 있던 사이냐. 진실을 말해달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무슨 이유인지 그 이후 게시자가 다른 게시판인데도 모두 삭제가 되었고, 현재는 게시글이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에 카페 주인 어머니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딸의 이야기만 듣고 사건이 일어난 며칠 후 YTN에 제보했고 제보 전 얼마든지 윤주동 과장을 통해 연락처를 받아 자기 딸이 힘들어하니 사과해 달라고 할 수도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턱스크를 쓰고 들어간게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 아버지만 턱스크를 한건 아닙니다. 얼마든지 같이 동행한 윤주동 과장님과 전화까지 주고받는 사이라면서 좋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 왜 모르는 사람이 카페에 와서 마스크 벗기려고 난동을 부렸다며, 난동 부리고 공무원인 게 탄로 날까 무서워 강원도에서 왔다고 거짓말했다. 왜 그렇게 제보하셨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영상이 방송되고 그것 때문에 전 국민이 더 분노하였습니다. 백번을 말해도 당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고 저희 아버지도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며 헛소리를 하시고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딸로서 이렇게 목구멍으로 밥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을 자랑스러워하셨는데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입원하시기 전에는 택배차만 와도 “쉿 조용히 해 YTN 기자가 와서 촬영하고 있다. CCTV가 다 찍고 있다.” 하시면서 헛소리를 하셨습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을 저희 가족은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수백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직장에서도 다 알게 되었고 특히 엄마는 쓰러지셨고 더욱 고통스러워하십니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윗글 보시면 알겠지만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매스컴에 보도되어 전 국민이 보았고, 실명 또한 거론되었습니다. 살인자도 형이 확정되어도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법적인 절차를 밟아 보도해야 하고 특히 가게에서 촬영한 CCTV 자료는 범죄 용도로 경찰에 의뢰하여 절차를 밟아 보도되어야 하는데 한쪽의 일방적인 제보로 짜깁기 식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제 저희 아버지는 모든 것을 잃고 지금 아버지는 사경을 헤매고 계십니다. 저는 딸로서 당연히 아버지의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31. 김유진 딸 올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