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메텔, Maetel의 사망 소식, 사후 예약 업로드 된 마지막 팬을 위해 띄운 영상과 내용, 극한의 감동 노동 BJ, 유튜버, 마사지 여신, 섹시 어그로, 조울증, 정신과 약, 따뜻한 나라, 사이버 태러까지
유튜버로 몇 억씩 번다. 몇 천씩 번다. 하꼬방(작은 구독자)도 월급 이상은 번다, 이런 말 들으시면 다들 와.. 부럽다고 말씀들 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 사이버 세상이 유명해질수록 적이 많아지고, 진짜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동내라는 걸 증명해주는 일등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BJ 메텔의 사망소식이 들려왔습니다.
BJ메텔
본명 허인나
1985년 생
올해 나이 37세
마사지사, 마사지샵 운영
이미 모든 걸 계획했던 그녀
그녀가 이미 죽은 뒤 동영상이 갑자기 업로드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good bye란 이름의 동영상, 그녀는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미 계획을 하고, 사전에 마지막 영상까지 제작하고, 예약 업로드까지 걸어둔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영상에서
마사지 여신이라 칭호 들어서 좋았다.
섹시한 쪽 어그로를 끌어서 죄송하다.
모두에게 마사지해드리고 싶었다. 방송으로 몸값을 올려서 죄송하다
원래 조울증이 있었다. 방송 하고 다시 생겨서 먹던 정신과 약을 어느 순간 싫어 안 먹었다.
그러다 무기력이 나를 지배해왔고, 자는 게 행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싶지 않고, 나를 고립시키고 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걸 그만하고 싶다.
따뜻한 나라에 가서 살고 싶었는데 코로나가 끝나지 않으니 나는 지쳐간다
옛날부터 모 아니면 도인 편이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어 가족들과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 제가 책임져야 하는 샵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컨텐츠 마사지
그녀는 방송으로 주로 마사지를 주요 컨텐츠로 진행해 왔고, 타 BJ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방송을 많이 진행해왔습니다. 어느 정도 선정성은 있었습니다. 섹슈얼한 요소도 있었지만, 분명 선을 지키는 BJ였어요
그리고 오프라인 마사지 샵의 원장님이기도 했습니다.
마사지샵 관계자가 전하는 말
4일 메텔이 운영하고 있는 바디 케어 마사지샵 공식 카페에는 마사지샵 관계자가 “허인나(메텔 본명) 원장께서 2021년 2월 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 및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조문은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안내 및 조문은 받지 않기로 했다”라고 메텔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 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분간 정상 영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차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마사지샵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메탈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중 성희롱성 내용의 쪽지를 받고 운영 중인 마사지샵과 유튜브에 테러를 당하는 등의 상황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
그녀를 힘들게 했던 사이버 공격들
성희롱 쪽지
오프라인 마사지샵 테러유튜브 싫어요 공격으로 강제 노딱화 수익창출 금지거래처와 돈 관련 문제 불화
특히 유튜브 싫어요 공격으로 수익창출이 막힌 상항을 이야기하며 연예인들이 왜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 알 것 같다는 말을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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