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미 배구선수 전직, 고참시절 없앤 적폐문화, 짐 나르기, 선배가 나서야 바꿀 수 있다.
요즘 여자배구가 이재영, 다영 쌍칼둥이 때문에 이미지가 너무 나쁜 면이 있지만, 나름 좋은 사람들도 있고 개선하려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전 배구선수 한유미가 고참시절 개선한 문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한유미 해설위원, 전직 배구선수
한유미 ( 韓有美 / Han Yoo-Mi )
1982년 2월 5일 (39세)
성호초 - 수일여중 - 수원한일전산여고 - 경기대
여동생 한송이
포지션 레프트
180cm, 59kg, A형
입단 1999년 현대건설 그린폭스
소속팀
마산-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1999~2010, 2011)
대전 KGC인삼공사 (2011~2012)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4~2017)
GS칼텍스 서울 KIXX (2017)(보상선수로 하루 있음 신제 경기는 안 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7~2018)
한유미 선수
해설위원 KBS / KBS N SPORTS 해설위원 (2018.5~)
별명 윰여신, 코트위의 여신, 제빵의 명장, 기린, 익스큐스유미
대한민국 전직 배구선수이자, 현제 KBS N SPORTS 해설위원, 유튜브도 한다.
실업시절부터 현대건설과 함께한 원조 프랜차이즈 스타 V리그 초창기 간판스타
여자 배구계를 대표하는 대표 미녀 중 한 명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5대 여신, 미녀, 얼짱 하면 항상 포함되었던 한유리 선수
당구 대표 차유람
리듬체조 손연재
바둑얼짱 이슬아
배구여신 한유리
수영얼짱 정다래
이 들이 광저우 5대 얼짱으로 뽑히기도 했음
한유리가 바꾼 짐 나르는 문화 이야기
엄격한 위계질서의 프로 여자배구단 팀
이는 한국 팀 체육 만화라면 어디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문화였다.
5년 차는 들고 싶으면 들고
6년 차부터는 안 들어도 된다가
묵시적인 룰이었던 세상
다른 팀도 다 이렇게 한다.
원래 이런 건 짬 안 되는 애들이 하는 거야
한유미의 시작은 현대건설
마지막도 현대건설과 하게 된 그녀,
그녀는 현대건설로 복귀한다.
복귀한 언니가 발견한
옛날엔 보이지 않았던 일
구단 생활의 문제점들
우리는 한 팀이다.
후배들이 하는 허드렛일 내가 같이한다.
나머지는 하고 싶으면 해라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할 뿐
이때는 진자 한유미가 선임 말년인 상황이다.
은퇴를 고민해야 할 시기
그런 그녀의 솔선수범
그리고
선수들에게 찾아온 놀라운 변화
유미 언니가 드는데... 눈치도 보이고
이왕에 하나씩 더 들자.
선배가 움직여야
문화가 바뀐다.
운동을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부상으로 오래 쉰 역사가 있다.
10년 넘게 있었던 현대건설은 내 20대와 같다.
여기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올 시즌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운 좋게 구단에서 받아주셨다.
내 노하우를 최대한 많은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출처
문화는
아래에서 개선하는 것보다
위에서 개선하는 것이 훨씬 쉽다.
작은 것부터 바꿔가다 보면
좋지 않을까?
한유미 전 선수를 보며 따스함을 느낀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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