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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썰, 판춘문예

전지현 닮은 처제 2021년 5년만에 돌아온 최신 근황, 다시 돌아온 그녀, 전지현 닮은 처제 리턴즈, 이혼과 컴백

by 신림83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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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닮은 처제 2021년 5년 만에 돌아온 최신 근황, 다시 돌아온 그녀, 전지현 닮은 처제 리턴즈, 이혼과 컴백

주식 갤러리 출쳐, 주갤 문학의 레전드 전지현 닮은 처제 시리즈의 최신 시리즈가 올라왔습니다. 과거 글들과 함께 모아둡니다. 안타깝지만, 컴백하신 듯하네요...

 

전설의 시작 1탄

아오 처제 미친 존ㅌ 때리고 싶네, 2015.09.09 15:27

강아지 때끼들아, 

진짜 인생 좆같다

아 씨ㅌ 거

 

33년간 살면서 여자 때려눕혀서 파운딩 걸고 트라이앵글 초크 걸고 싶은 마음이 든 건 처음이다. 처제 씨ㅌ년 진짜 욕 나오네

 

잘 다니던 직장 갑자기 때려치우고 서울 올라와서, 행부 행부 나 잠깐만 지내께여 진규 봐주면 되잖아요 잉잉 요랄 때 , 얼굴에 미사일 드롭킥 구멍마다 심어주고 인실좆 보여줬어야 됐는데, 아오

 

제일 기분 더러운 게 뭔지 아냐?

 

꼭  생리대 쓴 거 변기 위나 휴지통 뚜껑 위에 올려놓는 거, 코브라 주먹으로 위아래로 박자 타 가면서 피 터지게 때리고 싶다.

지금 2년째 얹혀살면서 생활비 주기는커녕 살림 거덜 내는 중...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20킬로 넘게 쪄가지고 얼마 전엔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다가 연기가 윗집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윗집이랑도 싸웠다.

 

이해가 안 가는 게 윗집 사람 후각이 곰 급인지 처제가 굴뚝인지 어떻게 그걸 맡았는지, 윗집 김치 줌마 나한테 뭐라 하더라... 나는 흡연자도 아닌데, 직장 생활하면서 모은 돈 다 썼다고 찡찡거리는 바람에 쫓아내지도 못하겠다.

 

주식 갤러리 때끼들아 우리 처제 데리고 가라!

 

내가 씨발 지원금 명목으로 방하나 얻어준다!!

 

얼굴은 얼굴에 지방 펴 바르기 전엔 전지현 조금 닮았었다.???

전지현 리즈 사진
전지현 오케이? 하지만 지금은 70..

 

그런데 지금은 70킬로에 육박하는 팔뚝 요정이다 

살 빼면 진짜 로또 3등쯤은 되니까 데리고 가라

 

나이는 28이다 아직 상폐 아니다

의향 있으면 댓글 달아라! 네가 누군지 뭐하는 놈인지 상관 안 한다. 데리고 간다는 놈 생기면 오늘부터 뚜들겨 패더라도 갱생시킨다 좆ᄀ;민담다 | ᄂ;ᄆ러ᅡᅵ;(원문이 이럼 분노의 오타)

 

 

이후 2탄

얼마 전에 처제 패고 싶다고 글 올렸었다. 처제 내일부터 나가서 산 다. 2015.09.18 17:10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처제와 국경선 긋기 잘된 거 같다.

 

내가 그 3등육 팔아먹으려고 진짜 안간힘을 다 써 봤다. 주위에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직장동료들까지 여기저기 다 쑤셔 봤지. 근데 진짜 웃긴 건 뭔지 아냐?

 

찬밥 더운밥 곰팡이 펴서 보슬보슬 데코 된 밥까지 가릴 거 하나 없어야 될 년이 더 까다롭더라. 진짜 진짜 용써서 9급 공무원이랑 소개팅 겨우 잡아가지고 이건 진짜 메이드 시켜라 하고, 조언까지 했는데 대가리에 총 맞은 년이 소개팅 끝나고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행부행부 머리가 너무 커예~

 

이 씨파아알 하고 소리 지를뻔했다.

 

명치는 뱃가죽이 두꺼워서 때려봤자 내 손만 무안할 거 같고 암튼 그래 가지고 설득을 했다. 머리 좀 크다고 그렇게 나쁜 건 아니잖냐, 하면서.. 입술 샐쭉거리면서 으음 으름~ 손가락 까닥까닥... 

 

암튼 나도 진짜 화나 가지고 그다음 날, 그래 엊그제 그냥 질렀다. 처제 너무한 거 아니냐고, 애 교육하는 집인데 아무리 밖에서 피고, 온다지만 그렇게 담배냄새 풍겨도 되냐고, 행부 행부 끊을 거예요

 

처제 너무 한 거 아냐! 혼자 집에 있으면서 계란을 3일에 한판씩 먹는 게 말이 되냐고 진짜 이 대목 집중, 인간의 몸으로 계란 프라이 한 판에 계란 4~5개를 까 잡순다는 게 머슬마니아 출천 하는 근육돼지 말고는 해당사항 있는 거냐?

 

암튼 족 같은거 나도 진짜 짜증 나서 새새한 거 짭짤한 거 까지 다 쏟아냈다. 생리대 구석구석에 보물찾기 하듯이 간수하는 거 그거는 얘기 안 했지만 암튼 말로 울려버림, 와이프는 평소 같으면 말리는데 엊그제는 그냥 가만히 있더라.

 

지도 점점 쌓여왔던 거지 내가 3개월치 방세 줄테니까 나가서 살라고 그랬다. 이미 약속한 기간은 지났다고 나가서 살 거 아니면 생활비 한 달에 100만 원씩 받는다 그랬다. (어중간하게 부르면 진짜 그 돈 내고 계속 살까 봐)

 

주저앉아서 엉엉 우는데 울통이 어찌나 잘도 울리는지 예전에 디아 2 할 때 바바가 샤우팅 버프 쓰는 거 같았다. 불쌍하지도 않더라

 

좀 측은함을 느낄 법하다가 현관 쪽에 쌓아둔 계란 종이박스가 딱 보이길래 그런 맘도 사라졌다.

 

가정을 지킨 거 같다

 

 

이후 3탄

얼마 전에 처제 내쫓은 놈이다. - 후기 2015.09.24 19:00

이거 쓴 놈이다.

 

일단 결과적으로 처제 보스우퍼스피커 같은 거 잘 내쫓았다.

 

뭐 마음이 조금 쓰이긴 했는데, 처제 방생 후 집이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고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 게 해주는 곳인지 다시금 느끼고 있다. 그래도 우리 처제 처음엔 많이 울고 나한테 섭섭하다고 했는데, 나중엔 여자의 로망, 혼자 독립해서 살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더라.

 

ᄒᄒ  ᄏᄏ

이 떄끼들아

 

어떤 병진 호구 말파리 같은 때끼가 우리 미스 파리지옥한테 물릴지 모르겠다만 거기 함부로 놀리고 다니지 마라..

 

자취하는 여자 발견했다고 함부로 찾아갔다가는 인생이 모던 타임스처럼 전개될 거다. 할 말이 없어질 거라고

 

아까 일 마치고 오면서 와이프랑 처제 집 들렀다 왔다.

 

추석이라 선물로 한우 좀 들어온 거 있어서 갖다 주려고(좋은 형부 아니냐 때끼들아)..

 

근데 이것이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를 내 얼굴 보고 안 하고 한우한테 하더라. 그런 하찮은 고깃덩어리가 뭐가 좋다고 아이컨텍을 그리도 축축 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워킹 미트...

 

암튼 이사간지 일주일 만에 방을 흡연실 콘셉트로 데코 해놨더라. 온통 냄새도 안 빠지고 사방팔방이 뿌예 가지고 진짜 5분만 에 나왔다. 거의 아우슈비츠... 분명 주갤 때끼들 비슷한 놈들 중에도 멋모르고 좋다고 찾아가는 놈 있겠지.

 

때끼들아 유대인처럼 발버둥 치면서 손톱자국 온 벽에 남길 때쯤에 니들이 걷고 있는 곳이 웨딩홀 한복판이란 걸 뒤늦게 깨닫게 될 거다.

 

늘 거기 끝 조심해라.

 

결혼은 하면 좋다만 안 하면 더 좋다.

좋은 여자와 하는 결혼은 최고지만, 니들은 해당사항 없으니 늘 마음을 비워라

불가에 입적하니라, 하고 생각하면 더 좋다. 알겠냐 땡중 마빡 같이 잡힐 것도 없는 때끼들아.

 

암튼 처제 내쫓은 썰은 이것으로 마친다.

눈팅 자주 하러 오마.

 

 

이후 4탄

아!!!!!!!!!!!!!!!!!!!! 우리 처제 결혼한다!!!!!! 2016.04.01 

푸하하핫 잘 지냈냐 육실헐 때끼들아

 

나를 기억할 놈이 몇 놈이나 될진 모르게 쓰나 우리 처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므로 여기에다가 글을 싼다.

 

예전에 처제 쫓아낼 당시만 해도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갈 때마다 스머프 노래 진짜 부르면서 하이브리드 스텝 밟았었다. 아무튼 처제 나가고 약간 서먹한 건 있었지만 우리 중랑구의 펫 버전(fat) 전지현 께서는 솔직히 남자인 내가 봐 도 진짜 쿨하므로 나중엔 크게 신경 안 쓰고 집에 자주 놀러 오더라.

 

집에 와서 자꾸 꿍쳐둔 맥주랑 안주 다 처먹는 건 마음에 걸렸지만......

 

아! 그래 내가 하려던 말이 있었지

 

우리 처제 곧 결혼한다

 

혼자 자취하면서 드디어 호구말부랄같은 때끼를 하나 꼬신 것이 우리 처제가 나도 몰랐는데 진짜 재주가 있는 게 나도 잘은 모르는 데 파워블로그? 그런 거 하면서 야금야금 용돈을 벌고 있다가 이번에 수익이 확 늘어서 부타키나 파쇼인가 부라카나파소인가 하는 나라로 여행도 다녀오더라

 

지 남친이랑 같이 푸하핫

 

남친 때끼 딱봐도 한민관에 살점만 몇 점 더 발라놓은 거 같이 생겼는데 우리 처제랑 찍은 사진 보니까 마인부우와 바비디가 떠올라서 푸흡하고 웃었다.

 

작년 10월경에 만난 거 같은데 처제나 그놈이나 몸이 달았는지 이번 가을에 결혼한다고 식장 알아보고 하더라. 그래도 남자 만나고 하니까 처제 담배도 끊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헛물켜기 긴 하지만) 웨딩드레스 미니스커트로 된 거 입을 거라면서 펫다운인지 펫업인지 그런 약 같은 것도 잔뜩 사놓고 먹더라.

 

제일 좋은 점은 남친이랑 한창 뜨거운지 우리 집에 놀러 오는 빈도 가 많이 줄었다는 거다.아무튼 우리 한민관이 눈에 씐 콩깍지가 제발 안 벗겨졌으면 좋겠다.

 

ps 민관.

넌 이 친구야... 나랑 곧 동서지간이 될 텐데 말이지

예의 바르고 착해서 내가 좋게 보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도망쳐~~~

 

 

5탄 따끈따끈한 신작 2021년 6월 작!!

처제년 기억하냐? 미친년 결국 시발 이혼한단다. 2021.06.19 

하도 옛날 일이라 기억해주는 사람 있을런가 모르겠다. 짤로 박제돼서 레전드니 뭐니 돌아 다니던데, 그 말라깽이에 살점 몇 개 붙여놓은 놈이랑 잘 눌어붙어사는 거 같더니 망할 마인부우가 어제 와이프에게 울고불고 전화하는 걸 봐버렸다.

 

와이프도 그간 악몽이 되살아나는지 좀 참고 동서랑 대화해보면 안 되냐고 얘기하는데 이 사발이가 흡연도 그렇고 성질도 그렇고 씨발 결국에는 동서 놈이 참고 폭발했는가 보더라.

 

생각해보니까 또 똥 같네...

 

그래, 시발 이 사발이 갈 곳이 없는지 재워줄 수 없냐더라. 와이프는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는데 뭐 당장 죽어버릴 거라느니갈 곳이 없다느니 주말마다 집에 찾아오는 똥 같은 종교 홍보 아줌마 근성 마냥 떨어질 생각을 안 하니 일단 하루만 재워준다고 오라고 했는데 어제 캐리어에 짐 싸서 오는 거 보고 식겁했다.

 

양심이란 건 그 때나 지금이나 애국가에 나오는 푸르댕댕 소나무 마냥 한결같은 게 진짜 근성 하나는 대단한 때끼였어서 내가 2년 동안 못 쫓아낸 거구나 싶더라.

 

똥 같은 거.

 

내 회사에서 참다 참다가 쫓같음이 사라지질 않아서 화장실 변기에 쭈그려 앉아서 글 쓴다.

 

마 띠발 집 들어가기 똥 같네.


 

집나 갔던 그녀가 돌아왔어요...

 

모던타임스 드립... 인상 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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