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정자생산 능력 저하, 성기능 약화, 심근경색, 심장마비, 급사,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당뇨병, 고지혈증, 목소리 변화 (여성의) 남성화, 임신 가능성 저하
스테로이드 부작용 관련하여 정리된 글이 있어 가져다 둡니다. 함부로 쓸 녀석이 아니네요...
이걸 몸 근육 나오게 해 본다고 먹는 건, 뭐랄까 좀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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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스테로이드만 치면 동영상 쏟어져나오고 개나 소나 쓰는 거 치고는 의외로 죽는 놈도 없고 해서 호기심에 쓰려는 애들 보고 놀라서 헐레벌떡 달려왔다.
의사들도 고심해서 쓰는 스테로이드
뒤지게 좋은 머리로 평생 공부만 한 의사들도 스테로이드 처방할때 손 벌벌 떤다는데 뭔 깡으로 몸에 주사고 약 먹는지 이해가 안감
스테로이드 부작용 검색만 해봐도 해괴한 사진들이 오지게 많음 나도 호기심에 알아보면 볼수록 쓰면 안 된다는 확신이 들었음
스테로이드가 원래 쓰이는 질환들인데, 쭉 보면 알겠지만 전부 다 중증이다.
다른 약은 효과가 없는 만성질환에만 쓰임
스테로이드는 연고만 해도 강도에 따라서 LEVEL 1부터 7까지 똑같은 약이라도 농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효과가 나타나고 그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무서운 거임
원래 있는 기능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영영 원래대로 못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엄청 심함
먹는 약, 주사, 바르는 약 세 종류로 나뉘는데 부작용은 셋 다. 크게 다르지 않음. 효과가 큰 만큼 부작용의 스케일도 말도 안 되게 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주로 몸 키우려는 헬창들이 많이 쓰는데 경구제랑 주사제로 나뉨 당연히 남성호르몬을 영양제 먹듯 끼니마다 챙겨 먹고 고환에서 찔끔찔끔 만들어지는 걸 혈관에다가 디렉트로 꽂아버리니까 몸이 남아나질 않는 거임
저거 가슴 여자 아님, 스테로이드 사용 부작용 중에 대표적인 게 여유증 하고 배 튀어나오는 거임. 대장도 근육이라 자라 버리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기만 할 뿐 절대 되돌릴 수 없음
정자생산 능력 저하, 성기능 약화, 심근경색, 심장마비, 급사,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당뇨병, 고지혈증, 목소리 변화 (여성의) 남성화, 임신 가능성 저하
이미 다 자란 혈관이나 내장이 계속해서 자란다고 생각해보면 저 위에 심장마비, 급사가 왜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을 거임 여자가 수염이 자라는 케이스는 흔하고, 지속적으로 맞으면 나중에는 목소리 톤까지 다운되고 목젖이 튀어나오게 됨
호르몬을 건드리니까 진짜 몸이 변해버리는 거임 ᄋᄏ?
사용량을 줄이면서 차츰 몸이 제 기능을 찾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보통 사용한 기간에 따라 회복하는데 차이가 엄청나게 큼
*혹은 고장이 나버려서 남성의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 남성호르몬 처방을 받아야 될 수도 있다.
담배처럼 처음부터 손을 안대는 게 최고임
꼭 헬창들만 스테로이드를 쓰는 건 아님 스테로이드는 먹는 거랑 주사 외에 바르는 것도 있음
이 사람은 영국에 사는 27세 멧 헤스라는 사람인데,
여드름 치료한다고 스테로이드 크림 발랐다가 피부가 이렇게 돼버림 처음에는 피부가 빨개지고, 겉 부분이랑 안쪽이 분리되는 게 느껴졌다고 함.
그러다가 얼마 안 지나서 피부가 아예 벗겨지고 다시 딱지 앉는 게 반복되었다고 함. 만성 피지선 염증이라고 진단받았는데, 이것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임
여드름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겨서 입원할 정도가 아니라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됨
스테로이드가 전혀 안 들어가 있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연고다 살리실산이 들어간 클렌저처럼 효과가 입증된 대체제가 있는데 단지 효과가 극적이라는 이유로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음
주치의 옆에 끼고 사는 거 아니라면 절대로 스테로이드는 거들떠보지도 마라
관련 자료
스테로이드가 줜내 만만하냐? |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으
www.bobaedream.co.kr
약은 약사에게, 처방은 의사에게
막 헬스장에서 자가 주사 놓고 이런 사람들 분명히 있는데, 이럼 안된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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