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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간 안락사 근황, 허용국가, 외국인 허용 국가 스위스 아시아인중 가장 많은 신청국 한국, 호주의 최신 안락사 기계 사르코 진짜 생명의 주인은 누구? 존엄하게 죽을 권리도 있는 걸까?

by 신림83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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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락사 근황, 허용국가, 외국인 허용 국가 스위스 아시아인중 가장 많은 신청국 한국, 호주의 최신 안락사 기계 사르코 진짜 생명의 주인은 누구? 존엄하게 죽을 권리도 있는 걸까?

 인간 안락사에 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오갑니다. 생명, 목숨 이란 것이 분명히 나의 것인데, 그것을 포기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죠. 전반적으로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는 금지되는 행위입니다. 

아이러니한 나의 생명

 어떻게 생각하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죠. 분명 나의 것인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죠.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스스로의 선택, 한국에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존엄있는 죽음보다는, 안타까운 자살이 훨씬 많죠.

자살 권장하자고 쓰는 게 아닙니다. 그냥 현실적인 이야기를 적는 것이죠

세계 자살률 1위 국가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20년 전부터 거의 독보적인 1위였습니다. 중간에 완전 반 망한 리투아니아가 한번 들어갔다 나간 거 빼곤, 살기 좋아졌다지만, 진짜 경쟁사회 팍팍한 사회입니다. 낙오하면 답이 없는 사회..ㅠㅠ

 

자살률 등등, 헬조선 이라 불리는 이유에 대한 글

 

대한민국, 한국이 요즘 살기 쉽지 않다는 증거,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이유, 선진국과 물가 비교,

대한민국, 한국이 요즘 살기 쉽지 않다는 증거,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이유, 선진국과 물가 비교, 식료품, 자살률, 출산율, 노동시간, 대졸자 취업... 답답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불리는 것 맞지 않

sillim83.tistory.com

세계에 안락사가 허용된 국가는?

비온뒤 출처

적극적 안락사란?

 타인이 적극적으로 끊어주는 행위, 요청하여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다고 표현

 

조력자살

 약물등을 처방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

 

소극적 안락사

 생명연장 치료를 포기, 영양 공급, 약물 투여 중단 등

*이건 실지로 한국에서 돈 없으면 사실... 적용됨, 치료 거부도 가능한 것이고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캐나다, 미국(주마다 틀리다.), 콜롬비아 국가에서 안락사는 합법입니다.

이후 더 많은 나라에서 허가될 것이라고 하네요

 영국, 호주 등의 국가가 추가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존엄사라 표현된다. 소극적 안락사와 유사

소극적 안락사와 유사한 계념이다.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내용인데

연명치료 중단을 할 수 있는 존엄사가 허가되었다.

 하지만 적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암, 에이즈,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간경화, 그 밖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해진 질환,

위의 질병에 걸린 말기 환자에 한해, 환자의 요청 및 의료진이 해당 환자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임종과정에 빠진 말기 환자라고 판단될 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죽음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에 한해서 하지 않을 수 있다.

 존엄사의 기준은 까다로우면 실상 거의 임종과정에서야 인정된다고 보는 편이 맞다.

최초의 합법화 국가?

2002년 네덜란드가 최초 합법화한 국가입니다. 

네덜란드는 독물이나 강한 마취성분을 주입하는 적극적  안락사가 가능한 국가 처음부터 이 방식이었다.

믿을 수 없지만, 인터넷 썰에는 전 국민의 4%는 안락사로 삶을 마감하는 것을 택한다고 한다. 참 다른 세상 이야기...

안락사는 허용기준? 신청만 하면 다 해주는 건가?

 이것도 기준이 존재한다. 대부분 허용되는 국가에서도, 말기암 등 치명적인 질환이 있어야 허가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금 더 여유로운 요건을 가진 나라는 많은 나이, 쇠약, 고독 등에 대해서도 허가가 난다고,

스위스는 외국인도 안락사해주는 나라

 사실이다. 안타깝지만 자살률 1위 국가답게 아시아권에서 안락사 신청자 1위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2016년 자료로는 18명의 신청자가 있었고 몇 건이 실행됐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용은 1000~1400만 원 장례까지 포함시킨 비용이라고 한다. 회원의 경재 사정에 따라 금액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스위스는 조력자살이 허가된 나라이다. 결국 약은 스스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

 

안락사 기계 사르코

안락사 기계 사르코 (Sarco).

안락사도 하나의 산업으로 보고 접근하는 기업이 있다. 

 

22년간 오직 안락사 분야만을 연구해온 호주의 필립 니스케 ( Philip Nitschke, 의학 박사)가 만든 안락사 기계 사르코(Sarco).

 

이 기계는 질소 중독 사고에서 방법을 착안하여 빠르고, 고통 없는 안락사를 위해 고안되었다.

질소는 반응성이 낮고 생물의 호흡에 사용되며, 고농도의 질소 가스가 유입되어도 사람의 감각기관은 이를 인지할 수 없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인지하지만, 산소가 하나도 안 섞이지 않은 질소 가스를 마시고 있어도 뇌는 폐와 심장으로부터 어떠한 이상 신호를 받지 않는다.

 

 

이렇게 질소에 의해 사망할 때는 아주 약한 몽롱함과 무기력함을 빼고는 아무 고통을 못 느끼고 이유도 모른 채의식을 잃고 죽는다.

 

죽음을 결심한 사람이 캡슐 안에 들어가서 버튼만 누르면, 내부가 액체질소로 가득 차면서 산소 농도를 5% 이내로 떨어트린다.

 

캡슐에 들어간 사람은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곧 의식을 잃고, 1분 안에 고통 없이 사망한다.(질소 중독과 마찬가지)

올해 독일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호주는 올해 6월부터 안락사 합법화가 되었기에 실제 사용을 앞두고 있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퓨쳐라마의 한장면, 미래의 자살 자판기 25센트라니..

자살을 꼭 높은대서 뛰고 스스로 칼을 대야 하는 건 너무 슬픈데,

삶이 너무 힘들다면, 먼가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 것 또한 존엄 있게 마감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안락사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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