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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북한과 남한은 왜 국기가 다를까? 북한이 태극기를 안 쓰는 이유, 태극, 음양, 오행은 미신일까? 소련 스탈린의 결정?

by 신림83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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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은 왜 국기가 다를까? 북한이 태극기를 안 쓰는 이유, 태극, 음양, 오행은 미신일까? 소련 스탈린의 결정?

북한과 남한은 왜 국기가 다를까요? 북한 정권 초반에 태극기를 사용한 사실은 알고 있으실까요?

이런 이유가 있는 글이 있어 가져와 봅니다.

태극기와 북한의 국기

 

태극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기
조선로동당 의 기, 참고

과거 북한도 사용했던 태극기

지도자와 함께 사용되고 있는 태극기

해방정국 당시 태극기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애착

 

인공기 제정과정에서 태극기의 존속을 외치는 북한 내 비판 여론이 많았습니다.

 

북조선인민회의 특별회 위에서 대의원 정재용은 태극기를

'인민 희망의 표징'

이 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태극기 존속론을 주장

 

"우리 인민들은 왜적의 혹정 밑에 쓰라린 시기에도 태극기를 간직하고 그것을 떳떳이 띄울 날을 하루같이 원하였습니다. 해방된 조선 인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해방의 감격과 기쁨에 어찌할 줄 몰랐으며 희망의 태극기를 받들 고 하늘이 진동하게 만세를 불렀습니다... 북조선 인민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남조선의 인민들도 역시 한결같이 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극기는 통일의 무기로 되는 것입니다."

 

라고 까지 말하기도 했지만,

 

한반도 전 국민이 인정하는 한국인의 깃발

3.1 운동 이래로, 한반도 국민들 대부분이 인정해왔던 한국인의 상징하는 깃발이었는데,

 

1948년 9월 북한 설립 이전까지도, 김일성 또한 태극기 아래 연설할 정도였고, 북한 주민들도 태극기에는 다들 큰 애착,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북한 태극기 폐지 이유

"1947년 여름 어느 날 레베데프 소장은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 부위원장 김두봉을 불렀고 오래지 않아 북조선에 서도 국가를 세워야 할 테니 국기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김두봉에게 태극기의 내력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고, 조선이 새 국기가 필요한지 김두봉의 의견을 물어봤다.

 

전통적인 교육을 받은 김두봉은 구체적으로 음양의 상징 인 태극 그리고 사과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며 공산주의 조선의 국기로 태극기를 그대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런데 소련 장군 입장에서 '태극' '음양' '사과' 등의 개념은 '동아시아 봉건주의 사상'에 불과하였다.

 

레베데프는 '그만'이라고 했고, 옆에 있던 소련군 대령은 '이건 전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하고 코웃음을 쳤다. 바로 이날에 태극기가 폐지될 운명이 결정된 것 같다."

 

태극기가 미신?

음양오행이니, 태극이니 뭐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그간 사용해 왔고, 민족의 상징성이 있는데, 참... 

 

그리하여 민족기가 배척되고, 인공기라는 알 수 없는 깃발이 그때부터 등장하게 되며,

하긴 공산주의와,

태극, 오행, 음양, 복, 미신 등등은 어울리지 않지...

전통문화가 인정 받지 못함

 

 

공산주의라...

625도 소련의 결정이 아니었으면, 없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물론 다른 요소도 많겠지만,

그렇구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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