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인천 아시안게임 개입 사건, 통 큰 회장님의 도쿄올림픽 포상금은 인당 3억 원? 안산, 김제덕은 그 이상, 국가 포상금은 얼마?
요즘 양궁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양궁 이야기 중에서 대한 양궁협회의 레전드 사건 한 가지와, 통 큰 회장님의 도쿄올림픽 포상금을 한번 예측해보려 합니다. 예측은 어디까지나 이전 리우 올림픽 기준으로 할 예정이니까 백 프로 정확한 건 아니라는 거 참고해주세요
인천 아시안게임 개판친 운영위 대신 열 일 한 대한양궁협회 이야기
때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 당시 운영위가 제공한 양궁 경기장이 너무나 허접하고 조악해 양궁협회는 이딴곳에서 양궁을 하라는 건 대한민국 양궁에 대한 모독이라며 경기장을 보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운영위에서 씹었다.
빡친 양궁협회는 직접 인부들을 고용 보도석 구조물 설치 가림막 설치 등 의 보수공사를 직접 진행한다.
인천 아시안 게임 운영위의 망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측 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이 떡지고 유통기한까지 지난 비빔밥이었고, 자원봉사자들은 어쩔 수 없이 이걸 먹음, 다름 음식 구할 길이 봉사자 입장에서는 없었다.
양궁협회는 아시안게임측 도시락을 거절 직접 뷔페와 도시락을 준비했다. 추가로 설상가상 자원봉사자 및 운영인력 260명 등이 도시락을 받지 못해 점심을 굶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기까지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양궁협회는 이들에게 제공되는 기본식대에 추가금 없이 양궁협회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제공 (당시 만원 중반대의 고급 도시락)
양궁경기 개막전에는 다 같이 힘내자며 양궁경기장 자원봉사자 운영인력을 모두 초대해 뷔페 만찬을 제공하기도 했다.
갓 대한양궁협회 구만, 갓궁협회라고 부르고 싶다.
4년에 한번씩 조명되는 대한 양궁협회의 거대한 위엄 그리고 그 스폰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양궁협회 지원에 있어서는 정말 까방권이 있다. 꾸준히 잘 챙기는 게 참 기업 이미지에도 좋은 거 같다.
대한양궁협회에 대한 이것저것
- 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 (Korea Archery Association)
- 설립 1983년 3월 대한궁도협회 에서 분리되어 창립
- 회장 정의선
-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방이동)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2층 243호
1983년 설립시부터 초대 정몽준 회장을 거쳐 2~5대 정몽구 회장, 6~7 유홍종(현대 비앤지스틸 회장), 8대 이중우(현대다이모스 사장), 그리고 현재 정의선 회장(현대자동차) 회장이 대한 양궁협회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현대그룹이 도맡아 관리하는 협회, 참고로 정의선 회장은 이번 도쿄올림픽에 가서 직접 양궁 경기를 보기도 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협회중 국민이 바라보는 시선에 사 가장 공정한 곳이며, 이와 같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스폰서가 현대라 경제적 지원이 빵빵하며, 심판이 개입이 없는 경기라는 특성과 선수간의 마찰이 거의 없는 스포츠라는 점등이 꼽힌다.
통 큰 정의선 회장님의 포상금은 얼마일까? 궁금한 올림픽 포상금 정보
일단 먼저 국가 포상금, 정보
*단체전 포상금의 경우 개인전 선수의 75%를 받는다.
- 금메달 6,300만 원
- 은메달 3,500만 원
- 동메달 2,500만 원
- 금메달 연금 100만 원
- 은메달 연금 75만 원
- 동메달 연금 52만 5천 원
대한양궁협회 포상금, 2016 리우 올림픽 기준으로
양궁 대표팀에 25억 지급해서 알아서 나눈 걸로 공개되어 있음, 참고로 그 당시 2관왕을 한 장혜진, 구본찬 선수는 3.5억씩 받아갔다. 안산, 김제덕 선수는 이번에도 3억 이상은 확 정각인 듯 보인다.
이는 타 종목 스폰서 회장님들에 비해 정의선 회장이 지급하는 금액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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