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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여자배구

김연경이 김다솔에게 바라는 토스, 페이크토스, 완전 노마크상태로로 만들어 블로커를 바보 만드는 슈퍼 플레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수련선수 출신 김다솔의 인간승리, 이번 기회를 ..

by 신림83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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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김다솔에게 바라는 토스, 페이크토스, 완전 노마크상태로로 만들어 블로커를 바보 만드는 슈퍼 플레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수련선수 출신 김다솔의 인간승리, 이번 기회를 살렸으면

3월 6일 있었던 흥국생명 대 한국도로공사전, 흥국생명이 이겼습니다. 다 좋지만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해볼게요

 

무엇보다도 세터의 부재..

 

김다솔을 욕하자는 게 아니고, 아쉬운 점이 많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 이다영이 있을 당시 이다영에게 몰빵 된 시스템으로, 기존 세터들이 거의 훈련을 못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FA 대기를, 가능성 없는 선수는 은퇴나 집에 갈 준비만 하고 있다는 공공연한 소문이 있어왔고,

 

김다솔 또한 성장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을 것이고, 지금도 열심히, 자기 할 일을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다솔

김다솔, 여자배구 선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8

김다솔

 

1997년 4월 14일(23세)

안산서초 - 세화여중 - 세화여고 포지션 세터

172cm / 62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14-15 V리그 수련선수 (흥국생명)

소속 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4~)

 

별명 백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여자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이다영이 떠난 자리를 매꾸고 있으며, 지금은 주전급 선수로 기용되었지만, 뭐랄까..

 

2017년경 김도희에서 김다솔로 개명함

김다솔의 경우는 수련선수 출신이라는 것을 봐야 한다.

수련선수 출신에서 성공적인 케이스다. 대부분의 수련선수는 1,2 시즌 이후 방출이나 자진탈퇴를 한다. 거기에서 주전 세터까지 올라온 김다솔은 어찌 보면 인간승리 케이스이다.

7년의 시간 버티면서 올라온 것, 수련선수의 입장에서는 매년 팀에 남아있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을 것이다.

 

요즘 경기도 솔직히 좀 얼타는 얼굴들이 많이 비쳐줘서 어찌 보면 좀 딱한 생각도 들 때도 있지만, 김연경이 잘 잘래서 가고 있는 거 같다.

 

좀 자신감 잇게 해 줬으면 좋을 거 같다. ㅎㅎㅎ

 

최근 경기

김다솔의 안타까운 토스들

박미히 골싸매기
너무 어려운 공, 토스..
해당 공도 너무 어려운공이다. 

못한 토스들만 골라왔다. 물론 잘한 토스도 있다.

 

배구는 세터 게임이라고 하잖는가. 이상한 토스는 다양한 문제를 많든다.

공경수의 건강, 부상과도 연관이 있는 문제라 정말 중요하다.

 

현재 흥국에는 김다솔 말곤 답이 없는 상태인 것도..

 

토스의 중요성에 대해 썼던 글을 한편 링크해둔다.

 

킬토스, 똥토스 토스의 위험성과 중요성, 공격수들의 부상관계

 

킬토스, 똥토스의 위험성, 배구가 세터게임, 세터놀음인 이유, 공격수가 위험한 이유, GS칼텍스

킬토스, 똥토스의 위험성, 배구가 세터게임, 세터놀음인 이유, 공격수가 위험한 이유, GS칼텍스 서울 Kixx 안혜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다솔 토스의 중요함에 대해 써둔 글이 있어 가져다

sillim83.tistory.com

여튼 그래서 흥국은 김다솔을 빠른 시간 내에 성장시켜야만, 뭔가를 할 수 있고

김연경이 열심히 교육 중인 거 같다.

 

김연경이 김다솔에게 바라는 토스란?

열심히 설명중인 김연경

김다솔 표정이 원래 좀 얼타는 표정인가.

일단 김연경은 열심히 토스에 대해 이야기하는듯하다.

 

한 궁예 분의 의견을 가져와 본다.

 

-김연경이 저기서 뭘 가르쳐 줬는지 알겠냐?

 

이거 우리나라 세터들은 안 하는 거야. 왜냐하면 우리나라 배 알못 배구 지도자들이 아예 저걸 가르치지 않지. 해본 적이 없으니 김다솔 세터는 못할 거야.

 

세터가 4번 존 전위 레프트를 보면서 사이드 토스로 2번 존 전위 라이트에게 토스를 하라는 거다. 이렇게 하면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기 쉽지.

 

김연경이 이미 올 시즌에 한 번 보여줬을 거야 내 기억이 맞다면. 사이드 토스로 2 단 올린 거 개념 움짤 찾아보면 있을 거다. 

 

요것인 듯
요것두

양효진을 보면 이재영에게 살 꺼라 예상하며 방어 준비한다. 김미연에게 가는 걸 결국 보고 뛰어가지만 원 블로커 상태 이런 것을 원한듯하다.

 

김다솔이 훈련 때는 잘한다는데, 경기에서는 좀 아쉬운 모양

 

잘하 잠...


 

김연경이 바라는 토스는 무었을까?

 

일단 공격수에게 잘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경기에서는 상대편을 속이는 것 또한 세터의 역량이다.

 

김연경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성장하면서 키가 갑자 키 큰 케이스라, 다양한 포지션 경험이 있고, 세터 또한 경험이 있는 선수, 그런 김연경이기에 김연경이 게임에서 자주 토스를 한다.

 

김연경의 토스를 보면 몇 가지 힌트가 있을 것이다.

상대편을 속이는 김연경의 토스

김연경 토스 01
김연경 토스 02
김연경 토스 04
코칭중 ㅋㅋ 긴장하지 말고
잘좀 됬으면 한다. 엑스포츠뉴스 사진 출처

김다솔이 이 기회를 잘 살렸으면 좋겠다.

 

김연경의 슈퍼 플레이 페이크토스 짤들

일본 시절 jt마블, 터키 시절, 국대, 그리고 상하이에서 플레이

 

완전 상대방이 블로킹을 못하게 만들어버린 슈퍼 플레이
김연경의 토스플레이
3명을 블로커가 2명으로 준다.
김연경에게 붙던 블로커들이 대응을 못함
블로커들이 바보가 되는장면들

김연경에 마크하러 오는 블로커들이 패이크 토스가 들어가는 순간 바보가 되어 버린다.

 

완전 노마크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진짜 짜릿한 플레이

 

김연경에게도 김다솔에게도 이번이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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