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화끈하고 사람 차별 안 하는 재벌 3세, 한화 김승연 회장의 패기가 느껴지는 인재, 2007년 보복 폭행 사건, 아들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
한화, 그리고 그 가문, 한화가의 인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김승연 회장님, 나름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시는 인물이라 얼굴 보면, 아 이 사람하고 아실 겁니다.
제2대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1952.02.07 68세 나이가 이제는 많이 시구만요
충청남도 천안시 출생
아들 셋
장남 김동관
차남 김동원
삼남 김동선
한화그룹 회장, 한화 이글스 구단주
별명은 다이너마이트 김(한화 그룹 태성이 화약 제조라서..) 그의 화끈한 성격역시 한목한 듯
그의 아버지 김종회 회장은 생전 지론
남자는 술도 좀 마시고, 담배도 피워 보고, 단맛 쓴맛 다 봐야 한다, 어차피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나중에 훌륭한 인물이 되려면 쓸 데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 교육 지론을 가지고 있으셨습니다.
아버님이 좀 빨리 돌아가시고 김승연 회장은 29세라는 나이로 그룹을 이끌게 됩니다.
지금 재계 6위 그룹인가요 그쯤 일 겁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
의리 넘치는 회장님
대한민국 스포츠에 기여
다른 재벌과는 다르게 군대에 잘 다녀온 병역사항
애미한 면
자식에 대한 애정
부정적인 면
자식 교육
횡령 논란
동생과 재선권 분쟁
그리고 가장 유명한
2007년 보복 폭행 사건
김 회장 둘째 아들이 북창동 클럽에서 술 마시고 놀다, 종원원들과 시비를 붙었는데, 집단 폭행당하고 돌아옵니다.
이에 화가 난 회장님은 자기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여길 방문 '내 아들 폭한 한 놈들 끌고 나와라를 시전 하고' 두려움에 떨며 나오게 되고, 맞고 온 자신의 아들에게 빨리 반격을 시키는 한편, 경호원들을 시켜 주변 매질이 시작됩니다. 쇠파이프, 전기충격기도 동원됐다고,
그리곤 카운터에 술값이라고 100만 원을 던져주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한겨레 뉴스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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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내 아들이 눈을 다쳤으니 네놈들도 눈을 좀 맞아야겠다"라면서 가죽 장갑 낀 손으로 두 팔이 붙들린 종업원들의 눈을 집중 가격했다.
낮은 신음소리가 연신 터져 나왔다.
"저희는 전무님이 가서 사과하고 오라 그래서 왔을 뿐이에요"
(중략)
김 회장 아들 폭행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된 "조 전무"가 김 회장 앞으로 불려 왔다. 김 회장은 조 전무를 룸 안으로 데려갔다. 곧이어 고성과 함께 뺨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세 차례 들려왔다.
김 회장은 곧이어 새벽에 폭행을 당했던 아들을 불러서 "네가 맞은 만큼 때려라"라고 일렀다.
곧 룸 밖에서도 분명히 들을 수 있는 "퍽, 퍽, 퍽" 하는 폭행 소리가 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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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뒤에 크게 논란이 되고, 범정에 불려 나가게 됩니다.
조폭 연관설 등도 이슈가 되고, 보복폭행 자체도 문제니 가요,
범정신문 도중에도 자신감이 넘치신 회장님은
검사님은 복싱에 대해 많이 아십니까?"라고 반문하며 "아구 몇 번 돌렸다"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거기다 이를 설명하며 '오른손, 왼손'이라고 말하며 잠시 복싱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고 합니다. 변호인단 변호삭 기겁을 했다고, 전혀 합의되지 않은 상황
역시 회장님의 패기란..
이 결과 1심에서 1년 6개월 실형이 나오자,
그제야 정신이 드신 회장님은
양로원 사회봉사, 휠체어 신공 등을...
살짝 실망임.. 당당한 회장님이 좋았는데..
노력하여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
이런 화끈하고 자식 사랑이 많으신 회장님이셨습니다.
탈모의 유전자
김승연 회장님 일가가 참 핏줄이 진해 보입니다. 아들들에게도 회장님의 외형적 유형이 많이 갔는데, 그중 M자형 탈모도... 그래도 생각보다 다들 좀 들어 보입니다. 나이에 비해...
아드님들
첫째 김동관
별다른 스캔들이 없다. 그룹 후계자로 일찍 낙점되어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후문
오히려 한 달에 한번 직원들에게 책 나눔, 연탄 나눔 봉사, 취미 독서, 미담이 넘침
둘째 김동원
청계산 사건의 주인공, 대마초 흡연, 뺑소니 등을 보유자
오늘 말하고자 했던 친구는 이 친구
여러모로 회장님의 패기를 물려받은 듯한 친구이다.
셋째 김동선
승마선수로 아시안 게임 3관왕
정유라 친구
아버님이 고초를 겪으실 때 손수 나서서 해결하려는 효심
내가 정유라랑 잘 안다. 최순실이 유라 엄마니까 내가 한번 만나서 아버지 석방 탄원하겠다.
순실 왈
어린놈이 감히 날 만났다고 하냐!
김동선은 사람 차별이 없다. 위 아래가 없이 만민평등인듯하다.
나와 똑같이 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모두가 나의 아래 인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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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전과 보유
대형 로폼 김앤장 소속 신입 변호사 10명의 친목 모임에 동석, 지금부터 허리 세우고 앉아, 주지님이라고 불러 라고 하고, 만취상태에서 또 변호사 둘 폭행
천하의 김앤장 변호사도 그 앞에서는 일꾼과 때릴만한 요소일 뿐
삼성전자 사장
뭐 가뿐하지
당시 승마 국가대표 시절
승마 자금 지원 요구 반말로
말내 놔
당시 삼성전자 사장 박상진
건 방지 놈! 격노!!
여러 의미로 대단한 인간이다.
정말로 사람 차별 안 하는 모범적인 모습
회장님이 참 좋아하실 거 같다. 여러 의미로 자신을 많이 닮아서...
근데 친구들 아빠 닮아서 M형 탈모가 빠르네
아쉽구먼
흥미 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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