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계급론, 베블런효과, 가난한 사람이 부자, 보수주의 편이 되는 이유, 소스타인 배블런, 한국도 저소득층의 국민의 당 지지율이 높다...
한때 뉴스타파에서 소개하여 가끔씩 회자되고 있는 소스타인 배블런과, 그가 연구행 내용을 좀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스타인 배블런
미국 출신 사회학자 이자 경제학자
제도주의 경제학의 시조라 알려져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는
유한계급론
그 외에도
베블런적 이분법,
깽판놓기(ssabotage)
등에 대한 내용이 유명한 그다.
한국에서도 역시 유한계급론으로 유명한 거 같다.
기존 경제학의 수요 법칙에선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이론이 있었지만,
여기에서 배블런은 조금은 다른 가설을 추가한다.
인간은 과시욕과 모방 본능에 따라
오히려 값비싼 재화를 선호하기도 한다는 것,
'배블런 효과'
가격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
이게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명품이란 계념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뭐야 이거 당연한 거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거에는 생소한 계념이었다. 아니면 이런 정리된 표현이 없었거나
이게 그 당시 굉장히 쎈세이션 했나 보다.
경제학의 기본 가정에 구멍이 뚫렸다와 같은 찬사를 받으며
베블런은 유명인사가 된다.
그리고 또 그가 정이한 계념
유한 계급(Leisure class)
자본가 계급에 포함하여 생산적 노동을 하지 않는 지배계급
여가(Leisure)를 즐기는 사람이란 뜻의 유한계급이라고 칭한다.
이들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고, 세상에 변화에 큰 압력을 느끼지 않으며
굳이 세상을 변화시킬 필요성을 못 느낀다.
기존 제도와 생활양식을 선호하는 보수주의 경향이 강하다.
그럼
하위 소득 계급은 어떨까?
생산직 노동에 주로 종사하고 몹시 가난한 하위 소득계층 역시
현 제도와 생활양식 속에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서,
쉽게 생각하면
당연히 변화를 원하는 진보주의 적 성향을 가지계 된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기존 방식에 적응하고, 필요 이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그들은
순응하게 되고 오히려 보수주의 성향을 띄는 하위 소득계층들이 존재한다는 것
*부자 편의 든다는 표현보다는 변화를 원하지 않아서 보수주의를 원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거 같다.
노동자 계급을 혁명을 말해왔던 마르크스와는 다른
사회적 모순으로 경제를 이해하고자 했던 뛰어난 분석학자였다는 평과를 받는 베블런
유한계급제도는
생존 수단에 해당하는 것 중 많은 부분을 하층계급으로부터 박탈함으로써 그들의 소비를 줄이며 그 결과 이들의 에너지를 고갈, 소진시켜 학습은 물론 새로운 사유 습성의 채택에 필요한 노력을 할 수 없는 지점으로 이들을 몰아감으로써 결국 보수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라고 표현하고 같다.
관련자료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의 편을 드는 이유. JPG
정직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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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블런에 대해서
성격이 상당히 괴팍해서 밉보인 적이 많아 대학을 자주 옮겨 다녔다고 한다.
성격 더럽다는 소문이 많아, 높은 명성에 비해 대학의 계약 조건은 연단위 계약직으로 진행되었다고,
그리고 방탕하다고 표현되는 자유 연예 또한 문제가 됨, 내연녀와 유럽여행을 떳떳하게 간다던가, 이혼 경력 또한 있음
학점을 알 수 없게 준다고 하며(랜덤 수준..)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경멸, 바보돌은 거기서 거기라서 아무렇게 나 준 듯...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간은 변화하고자 하는 에너지는 나이와 관계있는 게 아닐까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써본다.
자본가, 노동가를 떠나 인간은 나이가 들면 적응하고 변화하기 싫고, 변화란 건 조금 더 젊을 때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변화란 게 그리 편한 게 아니니까... 변화는 참 누구에게나 쉬운 게 아니다.
유한계급제도 한국
소득이 낮을수록 국민의 힘 지지가 강하다.
으흠..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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