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왕십리 알바 "오타쿠들 징그러"라고 뱅드림상영관에 마이크로 송출, 음성증거 존재

CGV 왕십리 알바 "오타쿠들 징그러"라고 뱅드림 상영관에 마이크로 송출, 음성증거 존재

어떤 이야긴가 하면 정말 요약하면 극장 애니메이션 상영관에서 상영직전에 극장 스피커를 통해 오타쿠 비하 발언을 흘려 나왔고, 문제가 되었다는 내용인데요 이어서 아래 자세한 내용입니다.

방송된 육성 맨트는

근데 오타쿠들 징그러워요 오타쿠들 엄청 징그러워요 제가 뒤에 있었는데 그 막 수영복입고 뭐 그런.. 거 보고 있고 막 와~ 소리치고 있고 막...

출처 및 듣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ang_dream&no=2298612

cgv 뒷담 voice - BanG Dream 갤러리

 

BanG Dream! 8th 라이브 Raise A Suilen 요런 애니인듯 저도 안봐서 잘 몰라요...

 

지난 8월 22일 CGV 왕십리 지점에서 애니메이션 컨텐츠 BanG Dream! 8th 라이브 Raise A Suilen(제목인듯) 라이브 뷰잉을 상영하기 전 당일 현지 날씨 문제로 공연이 지연됨, 지연 안내방송이 나가고 그 후 이어서 위의 비하 발언이 송출됨

 

라이브뷰잉?

  해외나 먼 지역에서 하는 콘서트나 공연을 위성 생중계로 송출받아 보는 것임

  일반 영화 상영이 아니다. 준 콘서트 티켓 값을 공연, 해당 공연의 경우는 43,000원

 

맨트가 송출된 이후

  관객님들 착한 듯...

 상영 직후까진 별 조치가 없었던 거 같은데, 이후 누군가가 해당 발언 녹취록을 공개했고, 파장이 커지고 있는 듯하다. 이거 없었으면 CGV는 개무시할 거 같은데, 다행히 증거가 있어서 이후 사건이 기사회도 많이 되고 했다.

 

왜 화가 나는가?

  일단 비하 발언 들으면 화가 나겠지.

 

  티켓값이 43,000원이다. 돈 많이 내고 욕먹으면 화가 나겠지.

  이후 기사화된 이후 극장 측에선 퇴잘 할 때 사과를 말씀을 드렸다고 하는데, 사과의 말을 들을 사람이 없다고 하니, 이후 언플 보면 또 화가 나겠지.

 

  그럼 일단 쌍욕 박고 시작했으니, 돈이라도 환불해줬나? 무슨 사과도 안 했다는데.

 

  그럼 어디 사과문이라도 공지했나? 기사화가 되니 그제야 사과문 공지, 근데 문자로 쏜 듯, 어디 공홈에 걸던가 해야지, 자기들도 쪽팔린 줄 아는 듯, 참고로 어른에 사과는 돈으로 하는 겁니다. 환불 및 위로금을 주세요.

 

  쌍욕 박은 직원은 어떻게 되었는가? 전혀 공지 없음. 교육시킨다는 건 뭐... 어쩌란 건지...

 

  그리고 저렇게 당연한 듯 떠드는 걸 보면, 그간 얼마나 씹어 댓것는가, 뭔가 정신머리 재대로인 매니저라면 비싼 돈 내는 고객의 희롱이나 하는 저상태 이도록 두지 않을 거 같은데, 그냥 조직문화 자체가 고객을 개돼지로 보고 희희 낙낙 거리는 문화인 거 같은데, 이건 뭐 왕십리점의 문제일까. CGV 자체의 문제일까... 

 

  징그러운 놈들이 내는 돈 빨아서 생활하면서, 그런 말이랑 생각하지 말고 안 징그러운 놈들 있는 곳에서 일해주면 안 될까..

 

이후 발송되었다는 사과문

 

사과문? 성인의 사과는 보상이 있어야 된다.

 

루리웹에서 본 번역문

 

이런 느낌 아닐까, 고오오급 레스토랑 가서 밥 먹는데, 종업원이 다 들리게 손님 뒷담 화하는,

최소 기본이 환불, 사과부터 시작이어야지...

모른척하고 잡아 때더니, 식사 끝내고 나간 뒤에 증거가 나오니까 그때야 마지못해 사과하는 시늉만 하는

그거시 현재의 CGV의 모습

 

개인 의견은

실수를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해당 맨트 뿌린 사람이 전부다 환불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앞으로 실수를 안 하지...

그리고 이런 형식적인 사과만 하면 된다고 머리 쓴 놈도 같이 퇴사 크리!

 

추가로 이 시국에(일본 & 코로나 19)

이런 사건이 이슈화 돼봤자 관객들만 욕이 먹는다는 의견도 있네요...

 

 

사람은 겸손하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살아야 한다.

 

오늘을 CGV

 

CGV 안 그래도 외국에 돈 넣은 것도 다 말아먹고, 코로나 시국에 장사도 안되는데 애덜 관리라도 잘하자...

 

사실 한 알바의 일탈이겠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이런 일이 터지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영화 가격도 많이 올랐잖아요... 이건 또 특수 상영이라고 사만 원 넘게 받아먹던 거예요....

 

CGV 가 연일 똥볼을 차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주 그냥 고객을 개돼지 만도 못하게 보는 듯하네요.

알바는 그렇다 쳐도, 사후 대처가 뭐가 문젠데?라고 생각 수준이라...

서비스 마인드 수준이 처참한데, 어디 가서 장사가 되는 게 신기한 거죠.

 

전체적으로 사람들 교체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CGV 알바의 명칭이 미소지기입니다.

정말 미소지기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행동입니다. 어마어마...

 

그 미소 안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루리웹 반응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480681

CGV 왕십리 사과 문자 보냈다는데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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