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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쓴 20대, 30대 사회, 연예 생활하면서 느낀 점 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글

by 신림83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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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쓴 20대, 30대 사회, 연예 생활하면서 느낀 점 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글

인터넷에 떠다니는 40대 아재의 충고라는 글입니다.

 

신림83도 이제 그쪽 줄이라, 근데 40대 후반 아재쯤인 거 같네요

 

약간 글이 꼰꼰하긴 한데, 한 번은 볼만한 거 같아서 가져옵니다.

 

짱구 아빠 같은 이미지려나..

나름 진실되게 쓰시려고 노력한 거 같네요

 

개개인이 한번 쓱 보시고, 가지실 거 가지시고, 아닌 거 버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몇 가지는 건져 갑니다.

사회생활

1. 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에 관하여 프로 여야 한다. 운동선수만 프로가 아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단 한 가지. 돈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의 차이이다.

 

2. 프로면 프로다워야 한다. 연봉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후배들에게 추해 보인다.

 

3. 직장생활은 길다. 하루하루에 일의 일비 하지 말고 멀리 보자. 오늘 '안타 하나 못 쳤다고 큰 흐름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4. 출근하면서 오늘 꼭 이것만은 해보자라는 걸 다짐하자. 그게 무엇이 든 좋다. 책상 청소라도.

 

5. 동료의 업무를 충고한답시고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자. 듣는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 물어보면 그때는 도와주자.

 

 

6. 회사마다, 조직마다 규정, 내규, 외규 등이 있다. 직장인에게는 그게 '법이다. 법을 어기면 벌을 받게 된다.

 

7. 사내규정 중에서 복무 준수와 근무기강 등에 관련된 규정은 생각보 다 매우 무섭다. 걸리지 말자.

 

8. 법인카드 잘 못써서 훅 가는 사람 여럿 봤다. 모를 것 같아도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 같다.

 

9. 일을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

 

10. 대부분 상급자는 업무상 성격이 급하다. 업무지시를 받으면 완성 '되든 안 되는 일단 경과를 보고하자.

 

11. 보고서 잘 쓰는 건 좋다. 보고서 잘 쓰는 선배들의 보고서를 자주 '읽어보자. 좋은 점은 내 것으로 만들자

 

12. 업무에 대한 에러는 누구나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뒤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여기서 유능과 무능이 가려진다.

 

13.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린다. 윗사람은 일 잘하는 직원에게 '업무를 맡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14. 따라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승진도 빠르다.

 

15. 같은 직급의 팀장, 부장이더라도 조직 내 파워는 하늘과 땅 차이다.

 

16.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부장의 말발은 힘없는 임원보다 더 강력하다.

 

17. 조직 내 학연 지연 혈연 등등 다 있다. 없는 척할 뿐이지....

 

18. 부서장과 그 이상 임원은 업무 반 정치 반이다. 혹은 정치가 더 많 을 수도 있다.

 

19. 누가 당겨준다. 누가 밀어준다. 해서 좋다고 따라가거나 밀려가면, 영원히 가는 수도 있다.

 

20. 특출 나게 일을 잘하지 않더라도 묵묵히 열심히 하면 조직은 알아준다.

 

 

21. 회사 내에는 잘 나가는 스타급 직원들이 있다. 그러나 영원히 반짝이지 않는다.

 

22. 오히려 평소 은은한 빛을 발하다 결정적 순간에 빅뱅 하는 직원이 더 크게 큰다.

 

23. 사람 좋다는 평은 다소 안 좋은 평판 중 하나다. 회사는 인기관리나 인맥관리하는 곳이 아니다. ' 그러나 인성은 좋아야 한다.

 

24. 회사 물건, 회사 비품을 내 것처럼 쓰는 사람 치고 인성 좋은 사람 없는 것 같다.

 

25. 개인적인 전화는 자리를 옮겨서 하자. 듣기 거북하다. 회사 전화로 그러면 더 거북하다.

 

26. 회사 업무도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회사에서 공부하면 안 된다. 모르면 주말에 도서관 가서 공부하자.

 

27.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휴대폰 메모장 말고, 의외의 순간에 빛을 발휘한다.

 

28. 업무용 수첩은 버리지 말고 모아 두자. 퇴직할 때 남는 건 그거밖에 없다.

 

29.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몇 년 후 자산은 천양지차이다. 관리가 생명이다.

 

30. 험담만큼 재밌는 게 없다. 듣기만 하자. 말하는 순간 나도 뒷다까 인다.

 

31.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꼭 그 은혜는 갚자. 커피 한잔이라도..

 

32. 그 자리에 걸맞은 옷을 입자. 회사가 패션쇼장을 아니다.

 

33. 미니스커트도 미니 나름이다. 정장 바지 슬림도 슬림 나름이다. 과 도하면 역효과 난다.

 

34. 화장, 향수도 적당한 게 좋다. 원한다면 퇴근하기 전에 실컷 바르 고 뿌리고 퇴근하면 된다.

 

35. 자랑하지 말자. 특히 돈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알부자들이 많다.

 

36. 쏘란다고 진짜 다 쏘지 말자. 받아먹는 사람은 그날만 고마워할 '뿐이다. 물론 그날도 안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다.

 

37. 일하면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 주는 언행은 삼가자. 어차피 일일 뿐이다.

 

38. 과도한 경쟁심은 동료의 등을 돌리게 한다. 함께 가자. 길게 보자.

 

39.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은 동호회로 끝내자. 일과 동호회를 혼동하면 둘 다 피곤해진다.

 

40. 중요한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중요도가 나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 다.

 

 

41. 힘 있는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힘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

 

42. 핵심적 업무를 한다고 하면 그 기간은 임원의 임기와 비슷하다 보 면 된다.

 

43. 죽어도 같이 일 못할 것 같은 그 상사도 어차피 인사이동 대상이 다. 조금만 버티면 물갈이된다.

 

44. 물갈이돼서 온 다른 상사가 원래 더 한 법이다.

 

45. 나 아니면 이 일을 못한다는 그런 생각은 버리자. 조직은 시스템을 로 돌아가는 곳이다. '나 아니어도 다 돌아간다. 더 잘..

 

46. 업무 인수인계할 때 그 사람의 업무적 성향이 나온다. 꽤나 안 좋은 성향들이다.

 

47. 많은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할 때 꼭 에러가 나온다.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니 두세 번 더 확인하자.

 

48. 사회생활에서 눈치는 정말 중요하다. 근데 그걸 어디서 배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49. 조직 내, 부서 내 분위기가 저기압으로 돌아가면 우산을 준비하자. 같은 실수라도 그때 하면 큰 사단이 벌어진다.

 

50. 동료들은 성격 좋은 동료를 좋아할까? 일 잘하는 동료를 좋아할 까? 당연히 후자다.

 

51. 조직 내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말자. 모르는 척하면 길 게 간다. 뜻한 바 있어 ' 칼을 뽑았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52. 친했던 동료가 내 등에 칼을 겨눌 때도 있다. 돌아보지 말자.

 

53. 친목과 아부로 쌓은 탑은 역시나 허술하다. 생각보다 훨씬 더 부실하다.

 

54. 줄 잘 타면 잘 풀리기도 한다. 줄 잘 옮겨 타면 더 잘 풀리기도 한다. 하지만 외줄 타기 인생은 늘 고달프다.

 

55.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는 퇴근길 호프 한잔이다. 거기서 다 풀 고 집에 가자.

 

56. 슈트를 입을 때 각오를 다지고, 타이를 맬 때 전의를 불태운다. 집 밖은 곧 전장이다.

 

57. 야근을 하는 이유는 책임감 때문이다. 야근한다고 비난하지 말자. '내가 그 자리 가도 야근한다.

 

58. 업무상 알게 된 회사 내부 일, 정보 등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 자. 말리면 피곤해진다.

 

59. 길고 긴 직장생활 동안 별의 별일이 다 생긴다. 어차피 인생 아닌 가. 다 그런 거겠지 하고 큰 의미 두지 말자. 마음이 편해진다.

 

60. 대한민국 직장인은 세금 10원도 탈세 없다. 사업하시는 분들. 아시겠죠?

 

몇몇 와닫는 말들이 있다.

좀 찡한 말들이 있네...

 

연애생활

1. 매달리지 말자. 추해진다. 좋았던 기억도 모두 다.

 

2. 연연하지 말자. 피곤해진다. 구속이 사랑은 아니다.

 

3. 헤어짐은 또 다른 사랑의 출발선이다. 너를 못 잊어.. 너밖에 없어... 이런 노래 듣지 말자.

 

4. 장타가 결혼으로 이어질 확률은 생각보다 낮다.

 

5. 누가 누구랑 결혼한다는 건 나랑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냥 가서 축 의금 내고 축하해주면 된다.

 

6. 소개팅은 마다하면 안 된다. 좋든 나쁘든 일단 나가는 게 좋다고 본다.

 

7. 썸녀 썸남 있는데 소개팅이 들어와도 내 기준 일단 나가 보는 게 좋다.

 

8. 심지어 사귀는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있는데 소개팅 들어와도 갈까 말까는 사 이즈 보고 고민해야 한다.

 

9. 환승당했다고 열 받아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연애판이 그런 거 아니 었던가.

 

10. 환승했으면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야 한다. 잘한 거는 없다.

 

11. 남자든 여자든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 웬만해서 고치기 어렵다.

 

12. 노력해서 좋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다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 성형, 등

 

13. 남자든 여자든 몸매가 좋으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역시 관리가 생명이다.

 

14. 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근데 눈에 콩깍지 때문에 그러기 힘들다.

 

15. 사내연애는 웬만하면 비공개로 하는 게 좋다. 공개연애할 때 잘돼 면 좋은데 헤어지면 여러 사람 불편해진다.

 

16. C.C는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즐기면 되고, 단점은 피하 '면 된다. 헤어지면 그냥 남처럼 행동하자.

 

17. 사내연애 불발 터지고 사직서 쓰는 사람, C.C 불발 터지고 휴학 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 없다.

 

18. 오피스와이프, 오피스허즈번드는 여러 사람 힘들게 한다. 유부남 '녀들. 연애할 거면 밖에서 하자.

 

19. 오래 사귀었다고 해서 결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애와 결혼은 엄연히 별개다.

 

20. 오래 사귀고 결혼하면 축복 많이 받기는 하다.

 

 

21. 많이 사귀어 본 사람이 잘 사귄다. 분명하다.

 

22. 썸 탈 때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본인 하고 싶은 대로 대시하면 된다.

 

23. 과도한 배려는 오히려 불편하다. 웬만하면 생각대로 밀고 나가자. '내가 좋다면 응해 줄 것이다.

 

24. 스킨십은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되, 아주 가끔은 때와 장소를 가리 지 않아도 된다.

 

25. 자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 서로 추해진다.

 

26. 3분 이상 키스 시 OK사인이 떨어졌다고 본다. 물론 예외도 있다. 

 

27. 최선을 다 하자. 그 순간 둘은 아름답다.

 

28. 사랑을 시작할 때는 예의가 없어도 되지만 사랑을 마무리할 때는 최선의 예의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사람이다.

 

29. 누군가 날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높고, 그 사람이 낮은 것이 아니 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30. 내 감정대로 행동하고 내 감정에 충실하면 상대는 멀어진다. 점점.

 

31. 이벤트 없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랑 그 자체가 이벤트 아니었던가.

 

32. 함께 있을 때, 필요하지 않다면 스마트폰은 잠시 접자. 바라만 봐도 좋을 때인데,

 

33. 눈빛이 말을 한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4. 행동이 말을 한다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5. 입이 말을 한다. 중요한 편은 아니라 생각한다. 구라를 조심해야 한다.

 

36. 썸녀 썸남 앞에서 오버하지 말자. 편안하게, 담담하게 대화하고 들어주면 된다.

 

37. 너무 멋 부리고 나가면 상대방이 불편할 수도 있다. 적당히 하자..

 

38. 특별한 날에는 필살기를 준비하자. 그게 무엇이든 간에. 연애 생활의 소소한 재미이다.

 

39.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40. 삶도 영원하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한다. 영원히

 

사랑하세요 여러분

재미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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