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야 되는 이유와 사지 말아야 되는 이유, 전기차 보면 사고 싶어 지는 글과, 살 생각 뚝 떨어지는 글, 모델3 퍼포먼스 연비
테슬라 모델Y 가격 정책이 아주 공격적으로 지원금을 풀로 땡길 수 있게 나오면서, 아 이건가... 란 생각이 살짝 들 정도인데,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들이 다양하네요
전기차 찬양글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글이 많은데, 그중 인상 깊은걸 가져와 봅니다.
전기차 요금 한 달3000킬로에 8만 원 인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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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기요금
업무상 한달에3000킬로정도 탑니다이 맛에 전기차탑니다ㄷㄷ추가로 여기에 1년 자동차세 13
www.slrclub.com
참고로
전원주택에 집에 전용 충전기가 있으신 분
겨울에만 타봐서 여름은 아직 경험 전인데 2/3 정도로 준다고는 합니다.
모델은 모델3 퍼포먼스
댓글 의견들
휘발유 차들은 한탄
-3천 킬로면 내차로 하면 30만 원 ㄷㄷㄷ
-싸네요... 전 이번 달 1,700킬로 뛰었는데
기름값 30만 원 넣었네요...ㅜㅜ
-3000 킬로면 내 차면 20만 원이네요...
-연비 잘 나오는 휘발유 차종 기준으로 해도 거의 1/4토막이네요
가스차 비교 느낌
-내차 딱반나오네여 나도 한 2900 정도 뛰는데 15만 원 정도 3800cc cng개조차 지방 정속 주행
에이 설마 3천 키로에 전기요금이????
난 1500원 정도 내고
20킬로 전철 타는데
전철보다 싸네요
냉정
-가스차 3000km에 30만 원 나오니까 10년 타면 약 유지비에서 3000만 원 차이 나겠네요. 차값 생각하면 금전적 매리트는 크게 없네요.
-동급 신차 가격, 중고차 가격, 충전의 불편 생각해야 함
반대로
태슬라 살 생각이 뚝 덜어지는 글
인프라 관련 문제를 말하는 글이네요
1. 서울에 급속충전소 4군데 1시간 걸립니다.
2. 일반 아파트 충전소=8시간 걸립니다.
3. 플러그 꽂는 충전=24시간 걸립니다.
인프라가 문젭니다.
테슬라 1대로 생활을 해보겠다.
절대 네버 네버 네버 불가능입니다.
내연기관 1대 테슬라 1대 이렇게 살겠다.
= 귀찮습니다.
이 차 탔다 저 차 탔다.
회사에 충전소 있으니 노상관이다.
= 니미 회사 늦어서 5분 전에 컷 해서 도착했다 칩시다.
그거 주유구 꽂아서 충전하고 자빠져있을 거예요?
또 일찍 도착했건만 다른 차 충전하면 어쩌려고요?
집에 충전소 있으니 상관없다.
= 도착하고 충전하려 했더니만 남의 차 있으면 어쩝니까?
충전 모답니다.
그리고 또 충전했다 칩시다.
전화 울립니다.
나도 충전하게 좀 빼줘요.
아 귀찮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고 친구가 술 한잔 하자 한다.
= 충전하러 가네 마네 합니다.
여자 친구가 수원에 산다 칩시다. 갑자기 얼굴 보자 합니다. 외롭답니다.
= 니미 드는 생각이 아 전기 충전량 이거부터 생각나고 머릿속으로 계산 때려야 합니다.
갑자기 거래처 문제로 대전 갔다 와라 한다.
= 100프로 완충하고 도착했다 칩시다.
아마 51~53프로 일 겁니다.
이때부터 고뇌에 빠집니다.
돌아갈 수 있나 가다 서면 어쩌지 정체되면은 전기 이빠이 먹는
아 ᄃᄃᄃᄃᄃ
인프라가 문젭니다. 충전을 모대요. 충전을.
방구차 끄는 사람들도 물어보면 충전소 모자라다고 하소연합니다.
방구차 이즈 가스차.
근데 뭐? 전기차가 충만해????
어후 그냥 절대 운행 모답니다.
향후 10년 이후로 인프라 확충되면 살까 말까 고민해야 합니다.
정 연비 아끼시자면 하이브리드 혹은 방구차 추천합니다.
차가 잘 나가는 거 압니다. 인정해요.
아 근데 충전을 모다는데 뭔 소용이냐고요.
차는 이동수단입니다.
지금, 당장. 오늘, 갑자기. 사표를 내고, 부산에 가고 싶다.
이래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인프라 문제 엄청납니다.
충전도 마찬가집니다.
야근했다 칩시다.
아니면 미팅 때문에 몸이 피곤합니다.
주차장 들어서니 몸이 녹초예요.
맘 같아선 그냥 차에서 자고 싶습니다.
근데 니미 충전소까지 질질 질질 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이거 상당히 엄청나게 사람 환장할 겁니다.
인프라가 현재 방구차 수준에 충전시간 5분 이하면 무조건 사야죠.
근데 현실은 어쩝니까?
여기도
댓글의견
이용자 물어보면 다 저 말하기는 함..
충전소가 없다고..
향후 가능성 높은 건 충전소도 늘겠지만.
자동 운전으로 알아서 충전하고 와서 지정 시간 혹은 호출하면 돌아와서 대기 타는 차가 되지 않을까 싶음..
AI진공청소기처럼..
원래 전기 주차는 충전할 때만 할 수 있거든요... 오래 걸리니까 그냥 걸어두고 마는데.. 충전 걸어 넣고 자고 잇는데 전화 와서 자기차 충전해 야한 다고 하면 답 업이 가서 빼줘야 하는 거라 미틴짓이라 사료 댑니다. 더문젠 차 빼 줄려는데 뺄 때 가업을 때.. 내연차가 주차자리 업다고 거기다 맨날 주차할 때 기둥에 걸려서 못 넣으면 충전할 때마다 전화해서 빼 달라고 ㄷㄷ
개인 의견
아직은 시기상조, 공동주택, 아파트에서도 무리
개인주택이면 고려해볼 만하고, 짧게 이용만 가능할 것 같은
모델 Y 좋던데, 막상 살려고 하면 걸리는 게 하나 둘이 아니네요..
재미있는 글들이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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