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레이디보이, 트렌스 잰더가 되는 이유, 가난

태국 레이디보이, 트렌스 잰더가 되는 이유, 가난

 해당 글에는 제 3의 성에 대한 내용과, 약간의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될 거 같습니다. 요런 거 싫어하시는 분은 돌아가기 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B씨라는 트렌스 잰더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 그 라고 하겠습니다. 그가 왜 트랜스 젠더가 되었는지를 보며 태국에 현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태극 대표 트렌스 젠터 연예인 트리차다(뻐이 뜨리차다)

 

 B씨, 그는 누구일까?

 그는 현재 태국에서 트랜스 젠더이다. 모르는 사람이 그를 보면 여성이며, 아름답다고 생각이 된다. 그가 트랜스 젠터인것을 모르고 처음 본다는 미모에 한동안 넉을 높고 바라볼 정도이다. 현재도 그는 화류계에서 일하고 있다.

 

태국 유명 트랜스젠터 요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태국은 한국에 비하여 젠더가 다양합니다. 그런 일에 대하여 훨씬 관대하고, 폐쇄적이지 않고, 오픈되어 있다. 대한민국과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태국의 양극화와, 지역차별,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

 여러 동남아 국가가 그렇지만 양극화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양극화는 태국 국내의 지역 간의 양극화의 요소 또 한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을 아시는 분은 주로 방콕, 파타야 등 주요 도시, 메인이 되는 관광도시들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러면 '이싼' 이라는 지역 명도 얼핏 들어보신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주요 도시에 와서 일을 하는 많은 노동자들이 그 이싼 출신입니다.

 

 태국은 특히 북부 지역이 많이 낙후되고 개발되지 않았는데, 북동부 이싼 지역은 그중에서도 톱입니다. 태국 중에서도 제일 가난한 지역. 대한민국 사람은 이싼의 가난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왜냐면 대한민국은 지역발전이 어느 정도 균등한 편입니다. 인정 안 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태국 비교하여 그렇다는 것이죠.

 

그림=김진호 화백 ⓒ프레스맨

 

 대한민국은 아직 힘들 뿐이지, 동남아 여러 국가는 그냥 포기를 미덕으로 사는 국가가 많습니다.

 

 그래서일까? 태국 화류계에 종사하는 직업여성들이 이 지역 출신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의 주인공 B씨 역시 이싼출신

 그 역시 그런 케이스였다. 이싼에서 고등학교 시기까지를 보내고 방콕으로 넘어왔습니다. 이싼지역에 있을 때는, 또 그 중에서도 가난한 지역에서도 가난하게 살았다고 한다. 부모님 또한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었고, 식사며 잠자리며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곳에 있으면 미래란 존재하지 않을 거란 생각만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보다 나은 미래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화류계 생활.

 

 그때까지는 그는 생물학적 정확한 남자였다. 그 당시의 외모는 남성 치고는 약간 곱상하다는 느낌을 외모, 처음 화류계에서 그가 한 일은 게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그가 그런 성향이 있었던 것인가? 아닙니다. 사실 그 에게는 자신의 성향을 따져볼 여유도 없었고, 돈이 필요할 뿐이었습니다. 남성인 그가 화류계에서 할 수 있었던 포지션은 한정적이었고, 일반적이지 않은 성을 파는 것은 가격이 좋았던 것입니다. 그는 그중에서 가장 돈이 되는 일을 골랐을 뿐이었습니다.

 

그... 그렇지..

 

 화류계 일을 시작하고, 그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이싼 지역에서 비가 세는 작은집, 많은 가족, 비 좁은 땅 바딱에서 몸을 구부리고 자던 그때에 비하면 천국이었습니다. 

 

행복

 

 물론 좋았던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화류계의 생활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늘 좋은일 돈 벌이가 되는 일만 있는거것이 아니엇습니다. 안 좋은 일도 많았고, 큰일이 터지면 그 때마다, 지역을 옮겨가며 일했습니다. 경험은 싸이고, 수익은 늘어났고, 이싼의 고향집에도 송금을 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유명 트렌스 젠더 핌

 

 그렇게 4년 정도 지났을 무렵,

 화류계에서 일을 하며 그 또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도 특수한 계열의 직종이었지만, 그가 만났던 친구들 중 더 특이한 레이디 보이 가 많았다고 합니다.

 

레이디 보이?

 태국에서  레이디 보이 라 함은 상체는 (얼굴까지) 수술아 되었고 하체는 그대로인 상태를 말합니다. 여성 호르몬 주사또 한 받으며, 완전한 여자로 넘어가기 위한 단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에서는 중간단계까지 트렌스 젠더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태국에서는 확실히 구별하는 듯하다.

 

트렌스 젠더 far

 

 그들과 어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은, 레이디 보이 친구들이 수익이 본인보다 더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는 게이만을 상대합니다. 하지만 레이디 보이 친구들은 남자, 여자, 게이 등 시장 자체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쟁력, 곱상한 얼굴, 흰 피부 등을 가지고 자신도 레이디 보이 시장에 뛰어들면,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오직 돈 때문에, 돈을 떠나서는 그는 전혀 여자로 넘어가겠다는 생각은 원래 없었습니다.

 

 자신의 성적 정체성 이런 건 부유한 사람이나 따질 수 있는 사치품일 뿐인 것입니다. 그는 오직 돈 때문에, 수술 대위에 올라섭니다. 상체 부분을 물리적으로 성형 수슬을 하고, 호르몬 주사를 장기적으로 투입하여 여성화를 진행합니다. 남자에서 여자로의 길에 올라선 것입니다. 그가 여자로 변신하는 이유는 돈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돈때문에 하는거지..

미래를 위한 또 한 번의 투자

 4년간 일하면서 어느 정도 모인 돈을 대부분을 투자합니다. 더 큰 벌이를 위해서

 

떡상 가즈아!

 

 

 이것은 대박이었다. 기존 고객 대부분은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고객 또한 대폭 늘었다. 게이손님만 있던 그에게, 일반 남성과, 여성까지 풀이 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손님들은 대부분 부자 손님이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손님이 많아져 더 부자 손님만 골라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국은 국제 유흥을 허브? 인데, 유럽, 아시아, 미국 전 세계의 관광지이면서요, 그의 손님 역시 전 세계에서도 특이 취향을 찾는 부자들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상상한 것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헐 대박...

 

그가 말하는 아이러니

 그가 말하길 부자일수록 성적으로 변퇴, 페티시가 있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돈이 많아서 자신의 성적 취향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너무 가난해서 성을 바꾼 사람이 같이 놀다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레이디 보이 라는 것은 트렌스 젠더를 위하여 건너가는 과정입니다. 여자가 되기 위한 중간과정, 레이디 보이 과정을 일반적으로 호르몬을 주입하며 6개월에서 1년 정도 이후 아니면 돈이 모이는 순간까지 하여 트렌스젠터 수술로 넘어가는데, 완전한 여자가 되면 지금을 수익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큰돈이었다.

 넘어가기에는 너무 큰돈이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다음 단계로 가지 못한 이유는, 그도 트렌스 젠터 수슬을 여러 번 결심해보았지만,

 

돈이 너무 많다..

 

 

 수많은 단골손님들과, 스폰서들은 그 것(완벽한 여자)을 싫어했으며, 그럴 경우 더 이상 그를 볼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확히 자신의 취향을 알고 있는 똑똑한 부자 형님들...

 

부자면서 똑똑한 자신의 취향을 아는 형님들...

 

 그는 돈 때문에 여기까지 온 사람이었습니다. 돈이 떨어지는 선택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단골손님은 소중하니까...

 

 그렇게 그는 레이디 보이인 상태로 3년을 더 있었습니다.

 

 그는 굉장히 아릅답니다. 처음 본다면 어느 정도 넉을 높고 볼게 될 것이라고합니다. 그가 트랜스젠터임을 모른다면,

 

 그가 여자가 된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지독한 가난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가족들을 건사하기 위해, 자신의 성 정체성 이런건 그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남자, 여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생존과 돈일 뿐.

 

돈이 사람을 움직인다. 몸도, 마음다..ㅠㅠ

가난에 대한 상처

 돈에 대한 집착, 결국에는 가난 때문이다. 유년기에 결핍은 그 무었더 채울 수 없습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하고 싶은 게 없냐? 먹고 싶은 게 없냐? 사고 싶은 게 없냐? 다 있다. 다만 돈이 없을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현실 속에서 할 수 있었던 선택을 한 것입니다.

 

 모든 트랜스 젠더들이 가난 때문에 성을 전환하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 가난 때문에 성을 전환하는 일들은 태국에 존재합니다.  태국의 가난은 인간의 성까지 교체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트렌스 젠터 입대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