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자와 결혼까지 생각할 때, 고려해 봐야 할 것들
여성이 아이가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필리핀 여자들은 어릴 때 출산을 하고, 미혼모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어린 시절(학생시절 포함) 남자 친구와 사귀다, 원치 않는 임신하게 되면 필리핀 여자들은 낙태하지 않고,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은 전체 인구의 80% 넘는 6000만 명 이상이 가톨릭 신자이다. 많은 사람이 가톨릭 신도다 보니,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더라도, 낙태에 관해서는 심리적 저항감이 상당히 높다. 출산을 택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필리핀에서 아이가 하나 있다는 건 흠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한국과는 천지차이...
필리핀에서 카톡릭의 위엄이란!
필리핀에서는 흠이 아니지만, 당신이 한국남자라면 이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의 DNA가 없는 아이를 와이프에게 싫은 소리 안 하면서 키울 자신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동거를 해보는 걸 추천한다.
동남아 여성은 순종적이라는, 어디가 출처인지도 모르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필리핀은 모계사회이며, 집안에서도 아이로, 여아, 남아 가 있으면 여아에 대한 대우가 더 좋다. 이런저런 이유로, 필리핀 여성들은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좀 더 가까이 두고 겪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당신이 상상한 것보다 게으를 수 있다. 이는 한국사람의 시야에서 봤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스텐다드가 틀리다. 가까이 두고 겪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노력, 삶에 대하는 자세가 많이 틀리다. 당신이 일반 서민을 만나는 것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당신과는 많이 틀릴 것이다. 내가 노력(공부 등...)을 하여, 중장기적인 투자를 해서 잘 될 수 있다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부족할 수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란 진리가 있다.
20년 가까이 살아온 사람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가까이 두고 겪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했을 때
여자친구의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한다. 필리핀 사람의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철자와 띄어쓰기를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필리핀 사람들의 이름은 어렵다. 중간 이름이라는 계념도 있고, 이름 자체가 2~3 단어인 경우도 있다. 나중에 혼인신고서를 쓸 때, 뭐라도 하나 틀리면 이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틀린 이름으로 혼인신고서를 재출하고 통과된다면, 나중에 한국으로 와이프와 같이 입국하기 위해(여행, 거주 등의 목적으로) 여권, 비자 등을 만들려고 할 때 만들 수가 없다. 다시 수정 이후 도전해야 한다. 필리핀은 이런 행정적인 처리가 정말 느리다. 반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수 있다. 한국이라면 상상이 안되는 일이지... 전산으로 아마 등록 시부터 문제가 있겠지만, 필리핀은 틀리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터지면 와이프가 남편을 가만히 두겠는가....
그리고 행정문서등을 처리할 때 필리핀에서는 대부분 행정원이 입력한 뒤, 확인을 요구한다. 그냥 넘어가시지 마시고, 꼭 꼼꼼히 확인하자, 확인 요구가 없을 시에는 스스로가 요청하여 꼭 확인해라. 그때 실수가 나중에 얼마나 더 긴 시간이 필요할지 모른다.
이런 케이스가 은근 있다. 조심하시라.
참고영상
결혼은 행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태국 민주화 시위에 대한 이야기, 푸미폰, 짠오차, 롱꼰 그리고 레드불, 닉쿤, 뱀뱀 (4) | 2020.10.23 |
---|---|
태국의 왕실모욕죄와 예법, 현 왕실과 태국 민주화 운동, 블릭팽크 리사 이야기 까지 (9) | 2020.10.20 |
일본 여자, 여학생 들에게 유행하는 챌린지, 관종이 넘쳐나는 세상... (10) | 2020.10.08 |
동남아(베트남, 태국, 필리핀)여자와 국제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 단점 (3) | 2020.09.18 |
태국 레이디보이, 트렌스 잰더가 되는 이유, 가난 (6) | 2020.09.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