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즈 스토리, 오로치 2편
킹 오브 파이터즈 스토리 글이 있어 재미있어서 가져다 둡니다.
원본 링크도 아래 달아 둡니다.
1편이 있는 글입니다. 아래는 1편 링크
킹 오브 파이터즈 스토리, 오로치 1편
킹 오브 파이터즈 스토리, 오로치 1편 흥미 있는 게시물이 있어 퍼다 둡니다. 아래 출처도 남겨둡니다. SNK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주인공인 테리와 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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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오로치 2편
전편에서 쿄에게 패배한 루갈은 자신의 항공모함 블랙모어를 자폭시키면서 끝이 나게 된다.
하지만 루갈은 오로치의 힘 덕분인지 신체 일부분을 잃긴 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루갈은 비서인 매츄어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였다.
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회복에만 전념하던 루갈 앞에 한 남자가 찾아오는데...
그리고 1995년 세계 각지로 KOF95 대회 초대장이 격투가들 앞으로 보내진다.
대부분이 KOF94에 참가했던 팀들이 초대장을 받았지만 미국팀은 다시 참가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새로운 팀에게 밀렸기 때문인데
이오리의 등장 보라색 불꽃
바로 저주받은 일족의 피를 이어받은 야가미 이오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가 대회를 참가한 이유는 쿠사나기 쿄를 죽이기 위해서다.
과거, 야사카니가 팔겁질과 맺은 계약 때문에 쿄를 노리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 이오리는 일족의 사명 따위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쿄의 가족들은 건드리지 않고 오로지 쿄만 죽이고 싶어 한다.
(왜 쿄를 증오하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냥 나이도 같고 비슷한 무술을 써서 라이벌 의식을 느낀 듯)
그래서 계속 스토커처럼 쿄를 따라다녔지만 쿄는 저 새끼 왜 저러냐는 식으로 피해 다녔다고 한다.
이오리는 KOF95 대회라면 쿄도 도망치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참가한다.
이오리팀
팀 동료로는 사우스타운에서 만난 키사라기 에이지와 빌리 칸이 있다.
에이지는 용호의 권에서 당대 최강이던 극한류 일가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였고 이번 KOF95에서 복수하기 위해 참가한다.
빌리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던 공돌이였는데 직원들과의 마찰로 인해 특기인 봉술로 다 때려눕힌다.
이를 본 기스 하워드는 여동생의 치료비, 학비를 다 지원해줄 테니 보디가드가 되어라! 해서 흠집을 친아버지처럼 모신다.
KOF95에선 대회를 조사하고 테리를 쓰러뜨리라는 기스의 명령으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일본팀은 다시 우승을 차지한다.
승리를 자축하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대량의 가스가 나와 일본팀을 덮치게 되고 다른 공간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물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루갈.
KOF95는 쿄에게 복수하기 위해 열었던 대회고 일본팀이 다시 우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루갈은 먼저 쿄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세뇌된 아버지
바로 쿠사나기 사이슈였다.
블랙모어가 폭파되기 전 루갈의 비서 중 한 명인 바이스가 사이슈를 데려와 세뇌를 시켰고
사이슈는 쿄를 보자 공격을 해온다.
쿄가 사이슈를 뚜들겨 패자 정신을 차렸고 뒤를 부탁한다고 한다.
이젠 루갈이 나서게 되고 새로운 힘을 시험해본다면서 힘을 끌어모은다.
일명 오메가 루갈이라고 불리는데 오로치의 힘을 각성한 상태다.
루갈이 회복하고 있을 때 찾아온 남자는 게닛츠였고 오로치의 힘에 잘 적응한 루갈을 각성까지 시켜준 것.
루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노사이드 커터
오로치의 힘+각성까지 했는데도 쿠사나기의 피를 이기지 못한 루갈.
결국 오로치의 힘이 폭주하여 자멸하게 된다.
무사히 대회장을 빠져나온 일본팀. 그들은 이제 완전히 끝났다 생각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사이슈.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한다.
이오리는 대진운이 안 좋아서 쿄와 만나지 못하였다. 흥미를 잃은 이오리는 화풀이로 빌리와 에이지를 반죽여 놓고 사라진다.
옆에서 일본팀을 도와주던 하이데른도 루갈이 죽은걸 확인 후 복귀한다.
이렇게 KOF95는 끝이 난다.
다시 시작되는 KOF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KOF96 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 KOF96은 비공식 대회가 아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열린 공식 대회였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광고를 하였고 KOF는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참가팀들도 변화가 있었는데
하이데른은 루갈이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참가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루갈이 죽은 뒤 열린 KOF96의 주최자가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뒷조사를 한다.
대회에는 가이델의 딸이자 자신의 양녀인 레오나 하이데른을 랄프, 클락과 함께 참가시킨다.
그리고 극한류 일가에선 타쿠마가 유리를 인정하게 되고 셋이서 참가하라 한다.
자연스럽게 여성격투가팀에선 유리 자리에 토도 카스미가 들어온다.
카스미는 용호의 권에서 극한류 일가와 인연이 있으며 극한류를 뛰어넘기 위해 참가한다.
그리고 의외의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빌리가 KOF95에서 이오리한테 반죽음당하면서 이번엔 오로치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기스 하워드가 직접 움직인다.
그리고 원수처럼 지내던 볼프강 크라우저와 미스터 빅을 이용할 생각으로 같이 참가하자고 한다.
물론 크라우저나 미스터빅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이용할 생각이었겠지만...
사실 얘네는 설정 오류가 좀 있는 팀인데 비중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한편 숲 속에서 홀로 명상하던 이오리를 바이스와 매츄어가 습격해온다.
이들은 루갈이 죽고 이오리의 힘에 흥미가 생겨 시험해보고자 접근한 것.
이오리에게 쿄가 무섭냐며 짧은 도발을 했는데 이오리는 격한 반응을 보였고 오히려 둘을 상대로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바이스와 매츄어는 자신들과 손을 잡으면 대회에서 쿄와 붙을 수 있게 도와준다 하고 이오리는 이를 수락한다.
그녀들은 이오리를 다루기 쉬운 남자라 생각하며 사라진다.
비슷한 시기 쿄는 홀로 누군가와 싸우고 있었다.
삼신기 중 하나인 대사치를 사용했는데도 상대는 한손으로 막아 보였고 쿄를 쉽게 제압하였다.
이 날 쿄는 인생에서 가장 쓰라린 패배를 맛본다.
그동안 노력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쿄였지만 대회 전까지 훈련에 몰두한다.
많은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대회는 시작됐고 이오리의 소원대로 결승전에서 쿄와 만나게 된다.
바로 그때 한 여자가 경기장에 난입한다.
여자는 자신을 야타 일족의 후예 카구라 치즈루라 소개하고 이번 대회의 주최자라 한다.
드디어 1800년 전 삼신기가 오로치를 봉인했을 때처럼 모이게 되고
치즈루는 지금 서로 싸울 때가 아니라고 쿄와 이오리를 말린다.
하지만 사람 말 드릅게 안 들어먹는 둘은 치즈루를 무시하고 싸우기 시작한다.
치즈루가 답답해하고 있을 때 치즈루와 닮은 여자가 나타나 쿄와 이오리를 막는다.
여자의 정체는 게닛츠에게 죽었던 치즈루의 언니인 카구라 마키.
영혼만 남아 삼신기를 시험해보기 위해 싸움을 건다.
삼신기는 힘을 합쳐 마키를 이겼고 마키의 영혼은 사라진다.
그리고 치즈루는 조금 진정이 된 쿄와 이오리에게 설명을 해준다.
과거, 오로치의 계획과 쿠사나기와 야사카니의 관계는 팔걸집이 이간질했기 때문이었고
오로치를 막기 위해선 삼신기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오리를 가리키면서 오로치의 힘을 가진 자들과 같이 다니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여기서 밝혀진 것이 바이스와 매츄어도 팔걸집의 일원이었다.
루갈의 비서가 된 것도 오로치의 힘을 받은 루갈을 감시하기 위한 것.
하지만 이오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 자신이 오로치 일족을 부려먹기 위해 같이 다니는 것이라 반박한다.
보스의 등장 게닛츠
그 순간 경기장에 강력한 바람이 휘몰아친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관중들은 도망치기 바쁘고 경기장을 개박살이 난다.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은...
루갈에게 오로치의 힘을 주고 바이스와 매츄어를 시켜 감시하게 했으며
치즈루 마키를 살해하고 오로치 봉인을 가져가는 등 모든 일의 흑막 게닛츠가 모습을 드러낸다.
쿄는 게닛츠를 바로 알아보는데 대회가 열리기 전에 쿄를 박살 낸 것도 게닛츠다.
게닛츠는 삼신기를 보며 1800년 전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며
지금 그 상태로는 자신을 못 이긴다고 깔본다.
그 말을 들은 이오리는 오로치 일족 셋 다 덤비라고 도발하는데
바이스와 매츄어는 게닛츠를 배신하고 삼신기를 돕기로 한다.
딱히 오로치를 배신한 건 아니지만 같은 팔걸집인 게닛츠에게 명령받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작된 게닛츠와의 대결.
오로치에게서 받은 바람의 힘을 각성하여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라는 별명답게
이오리와 쿄의 불꽃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쿄는 게닛츠에게 패배한 이후 자신만의 신기를 개발하였는데
바로 최종결전오의 무식이다.
불꽃을 날리는 대사치와는 달리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쿠사나기,야사카니,야타의 성질이 전부 담겨있는 기술이다.
게닛츠는 막아보려 했지만 자신의 바람이 안 통한다며 당황을 하게 되고 무식을 맞게 된다.
게닛츠는 삼신기를 너무 얕본 것 같다며 빤쓰런을 시도하는데
순간 이오리한테서 보라색 불꽃이 아닌 붉은색 불꽃이 나와 게닛츠를 공격한다.
오로치를 봉인하는 팔주배였다.
게닛츠의 몸이 봉인되자 쿄가 오로치는 베는 검 대사치를 날리며 게닛츠를 쓰러뜨린다.
패배한 게닛츠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바람으로 찢어발겨 목숨을 끊는다.
이오리는 순간 붉은 불꽃이 나온 것에 당황하는데
치즈루는 야사카니의 피가 1800년 전에 일을 재현한 것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게닛츠가 가져간 오로치의 봉인을 찾기 위해 서로 그만 싸우고 협력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쿨찐병 걸린 이오리는 거절하고 떠난다.
치즈루는 쿄에게도 같은 생각이냐고 물었는데
쿄는 오로치가 나온다면 쓰러뜨리겠다만 일족의 사명에는 관심 없다며 떠난다.
치즈루는 할 수 없이 홀로 다음 싸움을 준비한다.
대회가 끝나고 바이스와 매츄어는 이오리의 힘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따라가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오리 안에 있던 오로치의 피가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바이스와 매츄어를 공격하고 사라진다.
KOF96은 결승전 때 게닛츠의 난입으로 망해버렸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몇몇 기업들이 자청해서 KOF97을 개최한다.
그리고 아직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팔걸집들은 게닛츠가 가져온 오로치의 봉인을 해방시키기 위해 움직인다.
원본 출처
(스압)킹 오브 파이터즈 스토리 -오로치 2편-
킹 오브 파이터즈 오로치 1편 : https://www.ygosu.com/community/?bid=yeobgi&idx=179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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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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