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 이동진, 방평식 조합이 정답, 믿고 거르게 만들어주고, 믿고 보게 만들어 주는 그들
좋은 영화, 볼만한 영화 뭐 없을까란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됩니다.
인터넷을 돌다보니 이것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글이 있어
가져와 봅니다.
이동진과 박평식의 조합이 정답이다.
이동진
-영화 평곤계의 아이돌, 인지도와 거대 팬층을 가진 평론가
박평식
-평식이형의 6점은 믿고 본다. 점수를 짜개 주는 소금왕이자, 수작 측정기
박평식
2001년의 사진
1950.06.24 70세 나이가 많으시다.
대한민국의 영화평론가
그의 특징은 짠 평점과 촌철살인 식의 한줄 평, 그리고 명작 측정기, 혹은 명작 판독기라고 불린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또한 했지만 나이 문제로 퇴직하신 듯
평론을 보자.
★✬☆☆☆ 3점 김치와 기무치 사이
★✬☆☆☆ 3점 겉멋 상륙, 작렬
★★☆☆☆ 4점 헛수고
이게 뭐라고 뜬금 빵 터지네..
★★☆☆☆ 4점 뚜껑 열린다.
ㅋㅋ 바로 어떤 건지 감이 옴
★✬☆☆☆ 3점 변태 연습
13시간?
★★☆☆☆ 4점 언제나 네 멋대로 찍으셔
★☆☆☆☆ 2점 감독 휴대폰 10년 정지
4점 예술적 주접
3점 깨우지 마라
2점 곰팡내만 풀풀
2점 선무당의 뇌진탕
BVS
★★☆☆☆ 4점 곱빼기 먹다 설사하는 기분
✬☆☆☆☆ 3점 나가라
★★★★☆ : 불후의 걸작. 〈대부2〉, 〈마스터〉, 〈액트 오브 킬링〉, 〈천공의 성 라퓨타)
★★★★ : 훌륭한 작품. 〈대부〉, 〈보이후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 〈토이스토리 시리즈〉
★★★☆ : 우수한 작품. 다크나이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장고 : 분노의 추적자〉, 〈곡성〉
★★★ : 괜찮은 작품. 〈원스〉, 〈어벤져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설국열차〉
★★☆ : 그냥 작품. 〈트랜스포머〉, 〈박물관이 살아있다〉, 〈일본침몰〉, 〈다빈치 코드〉
★★ : 안 좋은 작품. 〈조선미녀삼총사〉, 〈7광구〉, 〈드 래곤볼 에볼루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 졸작. <맨데이트〉, 〈배틀쉽〉,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인천상륙작전〉
★ : 보면 안 되는 작품. 〈터널 3D〉, 〈영웅: 샐러멘더의 비 밀〉, 〈나탈리〉, 〈고사2〉
☆ : 불태워야 할 작품. 〈나가요 미스콜〉, 〈꼭두각시〉, 〈서유기 리턴즈〉,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
이동진
1968.01.07 53세
대한민국 영화 칼럼리스트, 평론가, 라디오DJ, 방송인
영화 평론계의 아이돌, 가장 높은 인지도와 인기, 심지어는 두터운 팬덤까지 가졌다.
이동진 평론가가 별 5개 준 준 영화 108편
★★★★★ 강원도의 힘(1998)
★★★★★ 걸어도 걸어도(2008)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
★★★★★ 곡성(哭聲)(2016) -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2013) -
★★★★★ 괴물(1982) - 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 그래비티 (2013) -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 길소뜸(1985) -
★★★★★ 나라야마 부시코(1982) -
★★★★★ 남국재견(1996) -
★★★★★ 남쪽(1982)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늑대아이(2012)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 다크 나이트(2008)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
★★★★★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2012) - 일망무제(一望無際).
★★★★★ 디 아워스(2002) -
★★★★★ 라라랜드(2016) - 달콤 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 당신이라면 어찌할 것인가, 이 소름 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 레퀴엠 (2000) -
★★★★★ 로마(2018) -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 로제타(1999) -
★★★★★ 마더(2009) -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 마스터(2012) - 마스터, 마스터 터치, 마스터피스,
★★★★★ 매그놀리아(1999) -
★★★★★ 매트릭스(1999) -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
★★★★★ 밀러스 크로싱(1990) -
★★★★★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 흥미만점의 스포츠 영화. 탁월한 휴먼 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 밀양(2007)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바보 선언(1983) -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박쥐(2009)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하사탕 (1999) -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배드 캅(1992) - 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 백치들(1998) -
★★★★★ 버림받은 천사들(2000) -
★★★★★ 벨벳 골드마인(1998) -
★★★★★ 복수는 나의 것(1979) -
★★★★★ 복수는 나의 것(2002) -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 봄날은 간다(2001) -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 비정성시(1989) -
★★★★★ 빅 피쉬(2003)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1988) -
★★★★★ 사울의 아들(2015) -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사탄탱고(1994) -
★★★★★ 살인의 추억(2003) - 한국 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 성난 황소(1980) -
★★★★★ 세상의 모든 계절(2010)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
★★★★★ 소나티네(1993) -
★★★★★ 소름(2001) -
★★★★★ 쇼아(1985) -
★★★★★ 스톱 메이킹 센스(1984) -
★★★★★ 스틸 라이프(2006)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시리어스 맨(2009)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아들(2002)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 같은 순간.
★★★★★ 아비정전(1990) -
★★★★★ 아이 엠 러브(2009)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아이스 스톰(1997) -
★★★★★ 안개 속의 풍경(1988) -
★★★★★ 안티크라이스트(2009)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 상징 사전.
★★★★★ 액트 오브 킬링(2013) - 악마에 대한 전율과 인간을 향한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 어머니와 아들(1997) -
★★★★★ 언더 더 스킨(2013) -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 업(2009)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에이 아이(2001) -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 에이리언(1979) - 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 엘리펀트(2003) -
★★★★★ 옥희의 영화(2010)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
★★★★★ 우리도 사랑일까(2011) -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 원더풀 라이프(1998) -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 원스(2006)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 위플래쉬(2014) - J.K 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 유레카(2000) -
★★★★★ 이웃집 토토로(1988) -
★★★★★ 이터널 선샤인(2004)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인 디 아일(2018) - 그 깊은 고독까지 끝내 적셔주는 시적 파동.
★★★★★ 인사이드 르윈(2013)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 자연의 아이들(1991) -
★★★★★ 자전거 탄 소년(2011) -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 조디악(2007) -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 좋은 친구들(1990) -
★★★★★ 첫사랑 (1993) -
★★★★★ 최후의 증인(1980) -
★★★★★ 칠드런 오브 맨(2006) - 탁월한 양식에 선명하게 깃든 신성.
★★★★★ 캐롤(2015)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 같은 축복.
★★★★★ 큐어(1997) -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996) -
★★★★★ 클로즈 업(1990) -
★★★★★ 킬링 디어(2017) - 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 텐(2002) -
★★★★★ 토리노의 말(2011) -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팬텀 스레드(2017) - 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 퍼스널 쇼퍼(2016) -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려 는 영화의 성취.
★★★★★ 피아니스트 (2001) -
★★★★★ 하나 그리고 둘(2000) -
★★★★★ 하얀 리본(2009)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해변의 여인(2006)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홀리 모터스(2012)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 화양연화(2000)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 분해하다.
자료출처
흥미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