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된 세기의 발명품들, 비아그라, 미녹시딜, 포스트잇, 페니실린, 콘후레이크, 굴소스, 콜라, 맥주효모, 초코칩쿠키
우연하게 발견된 세기의 발명품들을 보고 재미있어서 가져다 둡니다.
출처는 아래에 둘게요
우연히 발견된 세기의 발명품
비아그라
VIAGRA , 화이자
제약회사 화이자는 협심증 치료제를 개발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여 고민하던 중 음경 발기라는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현재 남성 발기 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의 화이자
화이자 백신을 믿어라
화이자는 비아그라를 만들었다
죽은걸 살릴 수 있다는 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거다.
미녹시딜
바르는 발모제, 대머리 치료제 FDA에서 승인 받은 발모 치료제 두 가지 중 하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함
미녹시딜은 원래 1950년대에 미국 화이자(구 업존)에서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그런데 정작 궤양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서 개량을 거쳐 1979년 경구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인 로니텐이라는 브랜드로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때 테스트 도중 피험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나타났고, 이걸 탈모 치료에 쓰면 어떨까 해서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 현재의 바르는 미녹시딜. 탈모 치료제 용도로는 1988년 FDA 승인을 받아 로게인(현재 존슨 앤드 존슨으로 이관)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였다.
포스트잇
1970년 당시 3M의 중앙연구소에 근무하던 연구원 스펜서 실버는 3M의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달렸다. 결국 그가 개발한 것은 용해되지 않을뿐더러 일부러 녹일 수도 없는 매우 특이한 성질을 지닌 접착제였다.
그는 새로운 접착제를 사내 기술 세미나에서 발표했으나 아무런 호응도 얻어내지 못했다. 그로부터 4년 후 3M의 테이프 사업부에서 일하던 아서 프라이는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찬송가집을 뒤적이다 그 속에 끼워둔 종잇조각들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 종잇조각들은 그날 부를 찬송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끼워둔 것이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끼워둔 종잇조각을 떨어지지 않을 수 있게 할까 고민하다 종이에 풀을 칠해 붙여 보았다. 그러자 쉽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대신 종이를 떼어낼 때 찬송가의 책장도 함께 뜯어져 버렸다.
그때 아서 프라이의 머릿속을 스쳐간 아이디어가 바로 사내 세미나에서 보았던 실버 박사의 실패한 접착제였다.
페니실린
인류가 세균과 싸움에서 승리한 듯 보이는 이유 중 하나 페니실린
1928년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 후 실험실로 돌아온 플레밍은 연구실 청소를 위해 세균 배양 접시를 정리하고 있었다. 배양용기를 배양기에 넣지 않은 채 휴가를 다녀와 실험대 위에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플레밍이 휴가를 떠난 시기 마침 그의 연구실 아래층에서 곰팡이로 알레르기 백신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곰팡이 한 종류인 페니실륨 노타툼(Penicillium notatum)이 우연히도 플레밍의 연구실로 날아와 포도상구균 배양용기를 오염시켰다.
플레밍은 페트리접시 위의 황색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푸른곰팡이 주변에는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곰팡이에서 포도상구균 발육을 억제하는 물질이 나오고 있다고 확신하고 감염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페니실린과 항생제 시대를 여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세균 감염 치료약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수많은 병사의 목숨을 구한 약
콘후레이크
켈로그 형제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롤러 압축기에 넣은 옥수수 가루 반죽이 건조되어 부서지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조리를 해보았는데, 이것이 오늘날 가벼운 조식을 할 수 있는 콘푸레이크의 유래이다.
굴소스
굴요리를 파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이금상은 식당 불 위에 올려놓은 졸인 굴요리를 깜빡하고 너무 많이 익히는 실수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걸쭉한 갈색 소스로 변한 것이 오늘 날 굴소스 유래이다.
콜라
Coca-Cola
콜라는 약사 존 펨버턴이 두통약으로 코카 잎과 콜라 열매 두 가지를 사용했는데, 그의 실험 조교가 우연히 탄산수를 혼합한 것이 세계 최초의 콜라였다.
맥주효모
탈모치료에 주로 쓰이는 맥주효모는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숱이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풍성했던 사실에서 발견되었고, 헤어 에센스와 환과 같은 제품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초코칩쿠키
한 휴게소 직원이 쿠키를 만들던 중 초콜릿 조각을 쿠키위에 올려놓고 돌리면 초콜릿이 녹아내리면서 초콜릿 쿠키처럼 갈색 빛이 돌거라 예상을 했다.
하지만 초콜릿 조각은 그대로 박힌 채 쿠키가 완성되었고 이것이 초코칩쿠키의 유래라고 한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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