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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구별하기, 내 주변 소시오 패스를 알아보고 좀 걸러보자.

by 신림83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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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구별하기, 내 주변 소시오 패스를 알아보고 좀 걸러보자.

 소시오패스? 어딘서 들어본 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그런 단어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사이코 패스는 많이 들어보셨죠. 

 

 사이코패스(Psychopathy)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에 속하는 하위 범주로서, 공감 및 죄책감의 결여, 얕은 감정, 자기중심성, 남을 잘 속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종류이다. ... 이러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을 사이코패스(psychopath)라 부른다. 

 

 라고 합니다. 공감감 및 죄책감 결여, 남이 아파하는 것 문제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선천적인 장애 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이코패스는 유명한 범죄자들 에게서도 보여지는 속성이지만, 사실 일반인 들 중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해당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말하고 싶은 건 사이코 패스가 아닌 소시오 패스입니다.

소시오패스는?

별에서 온 그대의 소시오패스 역활

 소시오패스는 Sociopath, 사회병질자, 반사회적 성격장애 등으로 불립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의학계에서 인정되지는 않은 명칭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주로 반사회적 인격/성격장애를 선천적인 것으로 보는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이 사용하는 용어이고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성격장애가 선천적이지 않고 후천적인 환경, 영향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정식진단명으로 사용되다가 재분류된 단어인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소시오패스란 G.E. 패트릿지가 1930년 사이코패스 장애의 사회적 괴리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만들어낸 용어로서 실제로 정식 명칭으로 규정된 병명이 아닙니다.

 

 즉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의 하분류 혹은 동일 의미로 사용될 수 있었으나, 다양한 대중매체 등에서는 분명히 분류되어 마치 타종 병명인양 오용되고 있는듯 한데요,. 소시오패스는 50년대 이후부터는 사용되지 않는 개념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범죄심리학계에서는 소시오패스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비전문가들이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쓰여진 책들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와 비슷한 성향인데, 그래도 차이점을 여러 전문가들은 차이점을 꼽을 수 있다 말합니다.

 

소패, 사패

소시오 패스? 사이코패스?

 

차이점?

둘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범하는 장애인데,

 

사이코패스는 차분하고 섬세한 느낌, 그리고 남에게 호감을 줄수 있고, 조정하는 능력등을 보이는 반면,

소시오패스는 동요와 불안이 크고, 감정제어가 힘들다고 합니다.

 

만약 살인이라는 사건을 저질렀을 때, 응답을 생각해 보면

 

사이코패스는 살인이 죄야? 라고 대답을 할 것이고,

살인이 죄인가요?

소시오패스는 살이이 죄인데 어쩌라고? 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인 요인이고, 전두엽이 정상인과는 다르게 동작하고, 도적적 판단이라는 것이 어려운 상태,

소시오패스는 후천적인 요인일 수 있다. 여러가지 문제로 감정의 결여가 습관화 되어, 타인의 아픔에 대한 존중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봅시다.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 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구요.

 

일단 싸패, 소패 가 이런 것이구나 정도로 하구요.

원래 하고 싶은 이야기, 내 주변에 있는 거 아냐? 로 가봅시다.

 

체크리스트를 보자

1970년 캐나다 출신 심리학자 로버트 헤어의 소시오패스의 공통적 특징을 정리한 표준 체크리스트를 봅시다. 

 

1. 카리스마(charisma)
2. 끊임없이 자극을 갈구하는 성향(a constant need for stimulation)
3. 충동성(impulsiveness)
4. 혼음(sexual promiscuity)
5. 병적 허언(pathological lying)
6. 교활함과 속임수(cunning and manipulation)
7. 기생적인 생활 방식(a parasitic lifestyle)
8.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 회피(a refusal to accept responsibility for their own actions)

 

그리고 추가적으로 누군가가 의심된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1. 소시오패스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그들과 잘 지낼 수 있다고도 생각치 말라.
2. 어떤 사람으로부터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당신의 느낌이 사실일 확률이 높다.
3. 소시오패스로 의심되는 사람이 당신에게 던지는 달콤한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당신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소시오패스들이 종종 사용하는 기법이다.
4. 소시오패스는 당신과 친구들 사이의 굳건한 우정을 이간질하려 들 것이며, 당신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삶의 의미를 퇴색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든 다할 것이다. 무시하라.
5. ‘3의 법칙(rule of 3)’을 기억하라. 첫 번째는 그저 우연일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운이 나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일이 당신에게 세 번이나 반복된다면 그것은 우연도 아니오, 나쁜 운도 아니다. 의도된 것일 뿐이다.
6. 소시오패스가 동원하는 권위에 주눅들지 말라.
7. 두려움에 맞서 싸워라. 소시오패스는 당신이 느끼는 두려움을 이용하려 들 것이다.
8. 소시오패스가 벌이는 놀이에 휘말리지 말라.
9. 그들이 흘리는 눈물에 현혹되지 마라. 악어의 눈물일 뿐이다.
10. 그들을 바꾸려 들지마라.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11. 그들의 행동을 절대 감싸고 돌지 마라.
12. 가능하면,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라. 상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Forbes)

 

당신 주변에 100에 4명은 소시오패스

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당신이 사이코 패스를 만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소시오패스 성향을 보이는 사람은 100명에 4명 꼴이라고 한다.

 

레아루...

살면서 분명히 조우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만나도 티가 안 난다는 것,

 

다음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마도 당신은 당신ㄴ 인생에 한번쯤 소시어패스와 만났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말은 아주 사회생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대방과 교류하고 친밀도를 높이려면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목적없는 대화 자체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용건 없는데도 말 거는 사람들을 싫어 하는 사람들, 소시오패스 성향을 사람들은 목적이 있어야만 말을 건다고 합니다.

 

 소시오패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필요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필요할 때, 그 때만 누군가에게 잘하는 사람들 분명 있얼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용도가 떨어지면 바로 차갑게 돌변하는 사람

 

 먼가 싸하죠... 주변에 분면이 있죠..

무섭다..

 소시오패스에게는 사람인 도구입니다.

 

그럼 이런 경향이 강한 사람을 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되도록 피하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케이스를 봅시다.

 

셋째 딸이 오랜만에 집에 갔다가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119를 부르고, 아버지를 수술실에 보낸 뒤에 그제야 정신이 들어서 첫째 언니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합니다.

정상적인 대답의 경우

 거긴 어디야, 내가 당장갈게,

 아빠 괜찮아?

등으로 다친 타인, 가족에 대한 체크가 최우선이 됩니다.

 

소시오패스의 경우

 야, 나한테 일찍 전화 했어야지, 응급실 들어가기 전에!

내가 알아야 할 권리, 타인의 아픔에 대한 무관심이 들어나는 순간입니다.

물론 그 후에 타인을 찻을 수도 있겠죠. 히지만 일단 나를 위주로 바라본다는 사실

 

그리고 목숨을 돈으로만 환산하는 사람들

당신이 도구로써 소용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린 인간들입니다.

 

출처 - 어쩌다 어른, 김경일 인지심리학 교수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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