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금지, 복합쇼핑몰 강제 휴무, 전통시장을 위해서? 전통시장을 안 가는 이유? 위생, 바가지, 간 보기, 주차장, 환불 문제, 자가개선 없는 남 탓, 더 이상 대형마트는 없을 거 같은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몰이 배송시간 제한이 생긴다?
스타필드, 롯데몰 같은 복합쇼핑몰은 주말에 장사 못한다?
이런 상상해보신적 있습니까? 그런데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이란 놈에 이 내용이 포함돼 있고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
정확히 규제되는 내용
큐팡, 마켓컬리등 온라인 배송 시간 규제
-새벽배송 못함
일부 품목에서 쿠팡등 로켓배송 구매 불가
복합쇼핑몰도 월 2회 의무 휴업일 지정
전통시장 20km 내 대형마트 신규출점 금지
-기존 1k, 면적으로 따지면 400배 증가..
-사실상 한국에 추가로 대형마트 만들지 말라는 법
서울의 경우 영동시장 하나면 서울 커버링 가능
서울은 더 이상 대형마트 추가 입점 안됨, 어차피 들어오기도 힘들겠지만, 여하튼 저대로 통과하면 대도시에 새로운 대형마트는 이제 안녕이다.
전국 상황으로 보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죠?
이런다고 전통시장 가나요?
이건 그냥 정말 불편하기만 한 것 같은데,
왜 재래시장을 살려야 되지?
난 이 콘셉트 부텅 이해가 안 된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
과도기적 모습,
지역사회에서의 자금 순환,
지역경제 부흥의 핵심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난 20년간 하면서 전통시장 밀어주기가 진행 중이다.
솔직히 전혀 울림이 없다.
차라리
고연령 대가 많이 가고, 전통시장 죽으면 투표율이 높은 사람들이 분노한다.
라고 하면 끄덕끄덕 할 거 같다.
그를 반증이라도 하듯, 재래시장은 스스로 개선은 하지 않고, 뭐만 하면 정치권, 지역 정치권을 이용해 방어만 할 뿐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재래시장을 안 가는 이유?
이 항목은 전통시장이 스스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란 내용도 포함될 거 같다.
위생
꺼내 높은 매대, 과일, 채소, 해산물 모두 다 오픈형
먼지 매연은 기본
환불
가게별로 찾아가야 되고, 따져야 되고, 잘해주지도 않고
마트 그냥 해당 환불 대응 코너가 따로 있다.
카드 안 해줌
요즘은 좀 해주긴 하는데, 이미 지란 게 안 해주는 이미지가 여전
가격정책
정찰제도 아니고, 가격 표시도 안 함
물어보고 안사면 짜증 내는 상인들 다수
살려면 물어봐야 함, 백정 김 씨 가격표
뭐 이런 거지 앞에 호구가 오면 오천 원 부르고 안사고 지나가면, 뒤에 아줌마가 와서 가격 물으면 어느새 3,000원 다 들린다. 이런 게 일부? 장사꾼들의 돈 버는 노하우
흥정이 기본? 이런 걸 왜 하냐, 마트는 그냥 정찰제인데
간 보기
뭔가 호구 같은 손님 온다. 가격 비싸게 부르기
단골이라 좋은 물건 빼두었다 준다. 단골만 좋은 거지 나쁜 물건은 그냥 손님들꺼잖여
주차장
인프라 부족, 당연히 무료 주차장 없지, 있어봤자 유료주차장
마트는 당연히 무료 주차장
마치며...
전통시장이 안 되는 이유가 분명 마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트 더 안 하게 한다고 전통시장은 절대 안 간다,
주말마다 마트 휴무일을 확인하며, 안 하면 전통시장 욕을 할 뿐 그렇다고 전통시장을 안 간다고,
소비자도 발전을 하는데, 전통시장은 너무 못 따라오고 있다 고 나는 생각이 된다.
마트가 편함..
스스로 개선해서 손님을 모아야지, 뭐만 하면 외부에서 핑계를 대서는 잘 될 수가 없지..
대형마트 조지고, 쿠팡 조지고, 새벽 배송 조지고 이게 전부 재래시장 때문이야 라고 생각하면
재래시장 갈 리가 없잖아... 참 땁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