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여자배구 학폭 저격 전문, 피해자 저격내용 수일여중, 현대, 현 여자배구선수 출신학교 정리, 수원 수일여중 : 한송이, 노란, 한지현, 한수진, 김채연, 김현지, 전하리, 고예림(전학)
내가 다 터트릴꺼양 꼬얌이의 저격 목표는 김연경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자신이 터지며, 아름답게도 연속되게 학폭 가해자들을 소환하여 다 터트리는 선행을 보여주는 이다영
이번에는 또 다른 여자배구선수의 저격글이 올라왔습니다.
배구갤러리에서는 대충 누구인지 윤각이 나왔으며
이미 기자가 접촉까지 한 상태라 실명 공개와 구단 대응이 조만간 있을 듯한데요
프로여자배구 학폭 피해자입니다.
요즘학폭때문에 말이 정말 많다.
그 글을 보면서 나도 10년 전 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잘하지도 않았고 아니 배구를 못했다
그래도 나는 부모님께 실망을 시키는 게 싫어서
매일 참았다 중학교에 가면 더 잘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집 나오면 개고생이란 말처럼
정말 매일매일이 지옥이었다.
운동도 못해서 욕먹고 선배들한테는 미움 대상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집합을 서는데 내가 발음이 안된다고
동기 선배들을 머리박아를 시키고
나에게 가나다라를 외우라고
그리고 울면 바가지를 가져와서 눈물을 다 받으라고
바가지에 다 채울 때까지 다 머리박 아를 시키겠다며
눈물, 콧물, 침을 뱉어서라도 오줌을 싸서라도
바가지를 채우라고 그런 일은 거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성 위염이 생겨서 일주일 동안
집에서 지냈는데 숙소에 오자마자 나한테 그동안
아침식사 당번을 안 했다고 혼자서 밥을 차리라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밥을 차렸다.
그 뒤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졌다
3개월에 한 번 집에 가서 혼나는걸 말 못 하고
혼자 참다가 엄마한테 무릎 꿇고 빌었다
배구 그만하고 싶다고
그러면 엄마가 조금만 참고 해보라고 했다
왜냐면 엄마는 내가 숙소에서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는지 그냥 운동이 힘든 줄 알았기에..
다시 숙소에 가면 매일매일 죽고 싶었다.
그때는 어린 마음에 김에 있는 방부제를 막 먹기도
하고 혼자 화장실에 가서 울면서 목을 조르는 일도
일상이 되었었다
한 번은 어떤 선배가 공으로 얼굴을 때려서
쌍코피가 났는데 닦고 오라고 해서 닦고 다시
가서 머리 박고 코트를 돌게 했다 그러고 나한테
잘하는 걸 찾았다고 그러더라..
머리 박은 상태로 코트를 도는걸..
그런 개무시를 당하면서 그걸 다 참았다
엄마 아빠한테 실망시키기 싫어서
그리고 또 우리 부모님이 오면 나한테 잘해주는 척을
하는 건 당연했다 매주 주말에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는 부모님을 보면 화도 정말 많이 났다
매일 집합에 욕 듣는 건 이제 아무렇지 않았고
내 욕뿐만이 아니라 아빠 욕을 한 날은
정말 너무 힘들었다 집합을 세우고 너희 아빠한테
나대지 좀 말라해 뭐 신발 이런 욕은 기본이었기에
말은 안 하지만 나한테 배구는 이런 일 투성이다
나는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다
지금도 나는 아직도 꿈에 지난 일들이 생생하게 나온다
나는 지금도 왜 내가 그런 무시를 당하며
왜 나에게 그런 미움을 잔뜩 줬는지 모르겠다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이렇게 힘들었는지
이렇게 무시당하고 매일이 지옥이었던걸 모르신다.
지금 티브이에서 보면 세상 착한척하는
그 사람을 보면 참 세상은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든다
자기는 관련 없는 척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걸 보며
이 글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길 바란다
추가 내용 제보글
서울 종로구 소재 재동초등학교 2001년 2월 졸업생 서울 용산구 소재 숙대 2013년 8월 졸업생 이기도 합니다. 졸업앨범 있고 페이스북에 인증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졸업생 사진 실명 다 있는 졸업앨범입니다. 어떤 소문이 어떻게 났는지 누가 내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진실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가 닉네임을 현대라고 표기하였습니다.
글쓴이가 경기도이므로 수일여자중학교
베스트 댓글들
안녕하세요 저는 ㅌㅌㅌㅌ기자입니다. 2년 가까이 배구 쪽 위주로 취재를 했었고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물론 최근 김연경 선수도 인터뷰했었습니다. 얘기 꺼내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도 못하겠지만 조금만 더 용기 내주신다면 직접 자세한 얘기 듣고 싶어서 댓글 남겼습니다. ㅌㅌㅌㅌㅌ로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죄 없는 사람 피해가게 하지 말고 사실이라면 실명을 밝혀주세요 피해자님 상황도 이해가 가는데 근거 없는 추측이 전혀 상관없는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너무 힘드셨을 거 같고 고생하셨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상처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되네요.. 혹시 어떤 선수인지 실명 거론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다음은 너
이다영 사과하는 척 자숙하는 척 들어가면서 올렸던
다음은 너
라는 메시지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가해자 분께
남자배구의 사례를 보시라 빨리 사과문 쓰시는 게 좋다.
그렇다고 모든 게 용서가 되는 게 아니지만...
현 여자배구 출신 고등학교 정리
서울
세화여중 : 김나희, 황민경, 김다솔, 김현정, 김다인, 우수민, 최민지, 남은빈, 박현주, 최가은, 육서영, 이진
일신여중 : 조송화, 김하경, 김다은
중앙여중 : 김희진, 이나연, 채선아, 고예림, 이고은, 한다혜, 이솔아, 이영주, 이다현
경기
수원 수일여중 : 한송이, 노란, 한지현, 한수진, 김채연, 김현지, 전하리, 고예림(전학)
안산 원곡중 : 황연주, 김연경, 김수지, 배유나, 박혜미, 강소휘, 이한비, 하효림, 고의정, 문지윤
안산 원일중 : 이주아
인천
부평 부평여중 : 박민지
강원
강릉 해람중 (구 강릉여중. 후에 남녀공학으로 바뀜) : 안혜진, 김해빈, 이현
충북, 충남, 대전
청주 충북여중 : 정대영
천안 봉서중 : 박은서
대전 신탄중앙중 : 김미연, 나현수, 심미옥
대구, 경북
대구 대구일중 : 김연견, 전새얀, 고민지, 도수빈, 이예솔, 권민지
부산, 경남, 울산
진주 경해여중 : 최은지, 신연경, 이재영, 이다영, 하혜진, 지민경, 유서연, 이원정, 박은진, 박혜민
마산 제일여중 : 임명옥
울산 월평중 : 표승주
부산 경남여중 : 정시영, 정지윤
부산 금양중 : 문명화
부산 남성여중 : 김세영
부산여중 : 양효진, 김유리, 박정아, 안예림
전북, 전남, 광주
광주 광주체중 : 김주향, 정호영
광주 송원중 : 문정원
전주 근영중 : 한수지, 오지영, 이소영, 박상미 (도공 한송희 선수도 근영중 출신인가?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
목포 영화중 : 염혜선, 김주하,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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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중, 원곡중, 경해여중 정도가 눈에 띄는 학교
최근에 프로로 오는 선수들은 거의 세화여중 출신..
저렇게 많은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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