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여성 영화인들의 우상, 빛과 소금인 이유, 전고운 감독, 한지민, 천우희, 김남주, 손예진 모두가 존경하는 대여배우 김혜수
배우, 영화배우 김혜수 관련 미담이 보여서 가져와 봅니다.
청룡 영화제에서
전고운 감독 신임 감독산을 소공녀로 수상시
첫마디가 인상적입니다.
우선 3년 전에 이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읽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신 김혜수 선배님과 같은 자리에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그녀는 수상소감을 첫 대사를 김혜수와 함께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왜죠?
김혜수 배우가 굿바이 싱글 촬영 시 전고운 감독이 스크립터로 일하고 있었고, 글 쓰는 것을 알고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보여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혜수 같은 대 배우가 아래 스크립터에게 진심으로 한 말이겠냐,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겠지 하면서도 설롓던 그녀, 소공녀의 초안이 완성되고 시나리오를 보냈는 데 정말 꼼꼼히 봐주시고 다음날 바로 전화로 응원해주시면서 추천 배우까지 정리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평소 무명배우들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김혜수
그녀가 무명배우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영화판에서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평소 메모장에 적는 습관이 있는 그녀는 무명 배우들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를 빼곡하게 기록해 두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인터뷰에서도 공개한 내용
김혜수는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 적는다. 아티스트 같은 경우는 내가 캐스팅 디렉터까지는 아니지만 기억해 뒀다 어떤 좋은 작품이 있다면, 그 배우에게 맞는 캐릭터가 나왔다 싶으면 추천도 한다. 메모장에 보면 70 넘는 분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 배우가 주목을 받는 다고 했을 때 주목받지 못했던 시절의 모습을 나 혼자 기억하고 있다면, 어? 저 배우 나 예전에 어떤 작품에서 봤는데,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 말하고 싶어 지지 않느냐, 나도 마찬가지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때 가장 좋다고
거듭 말했다고 합니다.
김혜수는 누구나 인정하는 영화배우 탑티어입니다.
그런 그녀가 수고스럽게 무명 배우들 번호를 따고, 기억해 도구, 작품 추천까지 해주는 게 참 대단한 일이죠
특히 무명 배우들에게는 빛과 소금과 같은 일입니다.
참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는 느낌입니다.
이러기에 저렇게 수상소감 등에서 항시
김혜수 선배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여우주연상 수상의 한지민
늘 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김혜수 선배님께서 항상 저에게 정말 많은 응원을 말씀을 해주시거든요,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 눈물
천우희
작은 영화에 출연한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란 말을 한 천우희와,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 김혜수
그녀는 나중 인터뷰에서
천우희의 소감이 자신의 가슴을 쳤다며.
배우면 배우지 그런 건 없다.
영화의 규모가 무슨 상관이냐, 당신은 누구보다 잘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김남주
더 서울 어워즈 드라마 미스티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남주,
자리에도 없는 김혜수를 언급하면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꼭 이 분 말씀드리고 싶은데, 김혜수 선배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많은 격려와 칭찬해주셨는데, 저도 선배님처럼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둘의 친분 관계가 틀별 하지 않다고, 김남주가 오랜만에 컴백해서 좋은 작품에서 잘 활약하는 것을 보고 김혜수가 감사의 전화를 줘서 너무 감동한 김남주가 자주 언급
손예진
향후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김혜수 선배는 저에게 저 멀리 있는 태양과 같은 존재라고
종교인가?
아역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나 배우 생활을 하며 아직까지도 한 번도 대중들로부터 눈 밖에 난 적이 없는, 그런 어디서 나오는 힘이고,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어려운 일일 거라고
저는 아직 김혜수 선배에 비해 한참 어리지만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김혜수 선배는 오죽했겠느냐, 정말 멘털이 강한 분이다. 같은 배우로 경의를 표한다고 존경심을 보였습니다.
김혜수 백상 팬미팅
아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김혜수와 같이 작품 한 무명 여배우들이 김혜수는 작품 했던 모든 배우들과 카톡을 하며 무명임에도 스스럼없이 시사회에 초대하고 후배들의 소극장 연극에도 일일이 가준다며
챙겨준다는 느낌이 강력하다고 장난이 아니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관련 자료
오래가는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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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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