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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짜사나이

가브리엘 프로필, 최근 방송 중 발언, 이근과 가짜사나이 언급 조만간 한국 뜰 예정

by 신림83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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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프로필, 최근 방송 중 발언, 이근과 가짜사나이 언급 가브리엘 프로필, 최근 방송 중 발언, 이근과 가짜사나이 언급 조만간 한국 뜰 예정

 

 가짜사나이 1기에 출연한 가브리엘을 최근 행동들이 눈에 뜬다.

 

먼저 가브리엘은 누구인가?

 

한국에서 한국웹 위주로 방송하는 인터넷 방송인 가브리엘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Gabriel Hrastovic (가브리엘 흐라스토비치)

1995년 1월 1일생

180cm 80kg

크로아티아, 미국 이중국적

현 서울 거주

크로아디아어, 영어, 독일어, 한국어 구사가능

 

 2015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인터넷 방송인, 푸른 눈의 팟수로 유명하다. 전 도타2 프로게이머라고 본인은 주장함, 

 

 외국인이지만 한국 생활도 꽤 했고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한듯하다. 한국의 인터넷 문화 적응도도 상당히 높다. 좋은면도 나쁜면도, 롤을 좀 하면 적응하기 편할터이지, 주로 저녘부터 새벽까지 진행하며 가끔 밤샘 게임도 한다.

 

롤, 오버워치, 하스스톤, 도타2, 와우, 배틀 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대부분 상위랭커까지 올라가는 재능을 보인다.

 

현재는 발로란트를 열심히 플레이중.

 

한국어 구사능력 

상당히 뛰어나다. 한국 게임플레이어 너무나도 잘 적응한 나머지 욕설 또한 찰지게 구사한다.

 

가브리엘의 구수한 욕설을 들을수 있다. 욕관련 민감하신 분은 패스해주세요

특이점

 방송의 진행방식이 한국식 구독 후원 리액션 방송이 아닌, 서구식 게임 몰입형 방식이다. 가브리엘이 유명하긴 하지만 해당 방식은 아무래도 수익에 있어서는 뒤쳐진다. 오히려 고대 화석 방식을 방송이라 부르며 해당 방식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

 

가짜사나이 이후 레딧에 글을 하나 올렸다.

원문링크

 

Lotteria bringing out the big guns

Posted in r/korea by u/JRPubEbola • 28 points and 68 comments

www.reddit.com

번역글을 가져와보면, 

 

 한 명은 과체중이었고 나머지는 나를 포함하여 평균적인 수준이었어.

 

 가짜사나이는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컨텐츠였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인 시청자들이 말하는 것만큼 그다지 재미있는 컨텐츠는 아닌 것 같아. [이근 외의] 다른 교관들이 갈구면서도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을 더 잘했다고 생각해. 그는 별로 동기부여는 하지 않았고 끝까지 그냥 우리가 얼마나 개판인지에 대해서만 말했어. 그래, 당연히 우리가 좋은 체격은 아니었지, 그게 우리가 들어가기로 한 이유고 - 우리는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게임하는 게 직업인 사람들이니까.

 

 그리고 나는 그가 새로 얻은 인기를 위해서 우리를 희생양 삼는 게 존나 짜증나. 그는 다른 인터뷰들에서 나를 몇번 언급했어. 보통 내가 얼마나 개판이었는지에 대해서만 말했지만 단 한번도 그는 나에게 사적인 연락이라든가 대화를 하지도 않았어.

 

이건 전혀 쿨한게 아니고 그도 그가 하는 행동이 쿨하지 않다는 걸 알아.

 

Just one was overweight, the rest are in pretty average shape including me.

 

I was a part of it and it was a good experience and good content and all, but holy shit it's not that interesting as the Korean viewers are making it. The other instructors were much better at being motivational while maintaining their harshness, he wasn't very motivational and til the end just kept saying how shitty we were. Yeah, no wonder we weren't in good shape, that's why we signed up - we play video games in front of a computer all day as our job.

 

It's also annoying as fuck that he's kind of using us as scapegoats for his new fame. He mentioned me in quite a few interviews, usually about how shitty I was, but not once talked to or contacted me personally.

 

It's not cool, and he knows what he's doing is not cool.

 

이근에 대한 아쉬움을 레딧에 적었었다. 아니 어느 정도 저격이지,

 

이근은 가짜 사나이 이후 인터뷰에서 이근은 종종 가브리엘을 이기적이라고, 가브리엘 때문에 매우 화가 났었다고 언급을 해왔다. 가브리엘 입장에서는 짜증 날 수 있지.

 

우연하게도 빚투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글을 적어서 관련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가브리엘은 부인했다. 관련 글에 전혀 빚투 같은 내용은 없다. 

 

추가로 그럴 이유도 없다고 했다. 조만간 한국을 뜰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개인주의를 단 1도 존중하지 않는 한국인들에게 싫증을 느꼈고, 네들이 뭐라 하든 간에 1도 신경 안 쓴다. 어차피 조만간 한국을 뜰 거였다.' 

 

 평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에게 가짜 사나이는 부스터역활을 한듯하다. 

 오히려 가짜사나이 같은 곳에 개인주의 성향 외국인이 참여한 게 놀랍다... 왜 간 거냐...

 

이근의 팬들이 늘어나다 보니 이 글을 쓴 뒤 많은 공격을 받은 거 같다. 빚투 아재가 당한듯이...

이런 분들이 있는거 같다.. 무섭다.

그의 최근 방송 맨트

최근에 방송에서 가브리엘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했다. 한국에 많이 지친 듯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도 자유롭게 못 하나, 내가 이근을 욕한 거냐? 한국의 이런 문화가 너무 싫다. 작은 문제를 큰 문제로 만드는 건 한국인들이 잘한다.

 

 이근 폭로 이후 추가 저격이 아니다. 난 그 일에 관심도 없다.

 

 난 내가 한 말이 문제가 되더라도 신경 안 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을 뿐이다. 왜 남들이랑 다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 하나.

 

 이후는 한국에 더 이상 미련 없다는 발언들

 

 한국 음식 맛없다. 유튜브에서 외국인들 한식 맛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입에 안 맞아서 그런 방송 하라고 해도 못한다. 국뽕 컨탠츠 해줄 수 있는데 난 거짓 방송하기 싫다. 특히 한국 피자 더럽게 비싸고 맛없다..... 

 

 한국 국뽕 문화 진짜 별로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문화 별로다. 외국 코미디 봐라, 섹스, 인종 이야기 해도 다 웃고 넘긴다. 왜 이렇게 쓸데없는 진지충들이 많나.

 

 다 싫고 조만간 한국 뜬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다. 

 

이전에 대한민국 국뽕관련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본게 기억에 남아 가져와 본다.

칭찬에 환장한 한국인, 질척대는 여친같은...

가브리엘 또한 한국에 상처가 많겠지만 한국에 좋은 기억들은 꼭 기억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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