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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베트남

박항서! 11편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by 신림83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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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11편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박항서! 는 시리즈 물입니다.

이전편을 못 보셨으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고 해당 편을 보시면 더 좋습니다.

전편 링크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박항서! 전편 링크

 

박항서! 한국 선수 생활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까지 스토리

박항서! 한국 선수 생활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까지 스토리​제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재했던 박항서 ...

blog.naver.com

 

11편 시작!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2019년 3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에서 라이벌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와 한 조가 되었습니다.

 

 최종 예선 개최지가 베트남인 점, 태국이 개최국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본선 진출은 무난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아마도 편안하게 진출 하는구나 했고

 3월 22일 브루나이와의 1차전에서 6대0,

 24일 인도네시아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로 1대0,

 26일 라이벌 태국전까지도 4: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베트남이 1위로 진출

 

 2020년 1월에 열리는 16개국 본선에서는 북한, 요르단, UAE와 함께 D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3위까지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을 금메달로 마무리한 직후, 12월 14일 베트남 대표팀과 함께 한국으로 입국해 22일까지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했습니다.

 

 

 전지훈련 중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고향인 산청군을 방문해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선수들이 '감독님의 어머니를 한번 뵙고 싶다'라고 먼저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선수들과 사이가 좋으시네요. 파더쉽. ㅎㅎ

 

바쁘신데 요런 일까지, 형님분과 어머님은 아직 경남 산청에 거주중이십니다.

 MBC경남 뉴스데스크 기사 또한 산청군 현지 주민과 베트남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팬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 비유하면 2002년 월드컵 멤버들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고향에 단체 방문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니 베트남 축구계에서 박항서 감독이 차지하는 위상이 어떤 수준인지를 짐작이 가능한 일입니다.

 

 

 2020년 1월 10일

 UAE와의 1차전에서 0:0,

 13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0:0 을 찍어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둘 다 북한을 이겼기 때문에 16일 북한을 더 잘 터는 게 마지막 회망이었는데, 응우옌띠엔린이 선제골을 기록할 때까진 좋았지만 부이띠엔중의 헛손질로 동점골을 내주었다. 북한과 베트남 모두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체력 방전이 더 뚜렷히 보이던 베트남이 수비 집중력을 잃고 종료 직전 PK까지 내준 상태로 선수 1명이 퇴장당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북한에 패배, 

 탈락이야 UAE와 요르단의 경기가 득점 있는 무승부로 끝나 어차피 피할 수 없었지만, 조 최하위라는 성적은 박항서가 등장한 뒤 성공만을 경험하던 베트남이 받은 새로운 충격일 것입니다.

탈락.... 거기다 조 최하위라니..ㅠㅠ 

 박항서는 부이띠엔중이 가장 마음 아파할 것이고, 탈락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SEA게임 당시처럼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또 A대표팀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 멤버들을 찾은 것으로 이번 대회는 마무리하고 이제는 월드컵 2차예선에 집중해 최종예선 진출을 노릴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제까지 진행된 박항서 형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베트남 국대팀이 앞으로, 동남아 대장을 넘어서 세계에서 먹힐수 있을지, 또 그걸 박항서 감독님이 이뤄낼수 있을지가 저는 궁금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동남아에서는 이제 축구로는 분명히 대장인거 같습니다. 과거 대장이었던 태국과의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님 선임이후 패배기록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4점차이로 대승을 거두었죠.

 

 그럼 다음은 아시아 무대일 것입니다. 아사아 무대에는 이미 월드컵에 단골로 진출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죠, 과연 베트남이 여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모를일이죠. 기적이 일어날지되...

 

 아직 세계에 나오긴 이른거 같지만...

높은 세계의 벽
아직은 이르다

 일본한테 이기고, 한국과 같이 월드컵 무대로 가보면 좋을듯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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