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층간소음 논란, 안상태 누구? 조심하라고 부탁하자, 오히려 고소 협박, 논란이 되자 이사한다고? 신고가로 매매 시도 안 팔리면 뭐 층간소음 쭉, 이제 층투(층간소음미투)가 유행?
이휘재, 문정원 부부를 향한 층투(층간소음 미투)가 논란이 되자, 개그맨 안상태의 층간소음 논란이 다시 이슈가 되며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좀 줄여달라고 부탁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포인트죠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네네 하고 1년간 개무시를 했죠.
인성이 빛나는 순간
이휘재 아들이 아빠를 쓰레기통에서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안상태
1978.09.03 42세 충남 출생
대한민국 코미디언, 탤런트, MC, 감독
개그맨으로 활동할 때가 그나마 유명, 사실 요즘 뭐하는지도 몰랐는데,
오히려 층간소음 대응 논란으로 유명해 질듯
판에 안상태를 저격했던 글을 가져와 봅니다.
개그맨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
쓰니 (판) 2021.01.12 22:02
조회 143,791
톡커들의 선택!
2020년 3월 임신 28주 차의 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계약 당시 윗집에 개그맨 현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a 씨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죠. 그리고 우리가 이사한 아파트는 동네에서 층간소음이 적기로 유명한 아파트여서 그것도 기대가 컸습니다.
이사한 시기가 한창 코로나가 번질 때쯤이어서 다들 집에 있는 분위기였고 유치원 어린이집도 가정보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임산부였기 때문에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밤낮 구분 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 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남편에게 정중하게 부탁 좀 드리고 오라고 해서 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어서 한번 더 보냈습니다. 와이프가 만삭이어서 예민하니 조금만 조심해달라고요.
근데 한참을 안 오다가 남편이 얼굴이 시 빨개져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여느 때랑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혹시 아기가 뛰나요? 물었는데
이렇게 말하더란다.
이렇게 찾아오는 게 불법인 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 놀까요?
하도 민원이 와서 집에 매트 2장 깔았으니 눈으로 확인해보세요.(초거짓말)
*이미 악질적인 짓을 많이 한 듯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
공인을 떠나서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가요???
남편은 선한 마음으로 매트 깔았으니까 앞으로 안 그러겠지 ~ 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유명인이다 보니 인스타 계정 찾는 것도 쉽더라고요. 근데 세상에 왜 그동안 그렇게 난리였는지 인스타를 보니 알겠더라고요.
역시 인스타에 자랑질이 문제
사는 모습을 보니 전혀 아랫집에 대한 배려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인스타는 a 씨의 와이프분 계정에서 캡처했습니다.
아이방에 저게 매트라고 할 수 있나요?
롤러 브레이드는 밖에서 타는 거 아닌가요??
저게 왜 집에 있죠?
신발장에 있어야 하는 물건 아닌가요..
거실에 매트 두장 깔았다면서 되려 성질내던 안상태
인간이냐..
전혀 매트없는건 놀이방도 마찮가지
놀이방이 으리으리하네
물론 아래층은 개무시지만..
자기 딸만 상전인 듯
에어짐...
에어짐을 아파트에 들이는 사람이 있군요... 누가 보면 단독주택에 사는 줄 알겠어요. 한참 저희가 층간소음 때문에 자주 연락했던 시기입니다. 하루 종일 진동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애가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소리 때문에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제 친구가 이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했다 싶어 와이프 계정에 이거 층간소음 괜찮냐고 물었더니 층간소음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답변을 다셨었죠.. 그리고 얼마 후 그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계로 돌리셨습니다.
매트 깔고 노력한다고 대꾸, 하지만 실체는 인스타에 막 놀 수 있는 집 자랑
인간에 탈을 쓰고 할 만한 행위는 아님
모은 증거는 더 많지만 사진첨부가 10장밖에 안되네요.
층간소음을 당하는 입장에서 전혀 배려 없는 환경이고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었던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 니 정말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관리실을 통해 신생아가 있으니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수차례 얘기해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남편 없이 저랑 아기랑 둘이 있던 저녁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연락을 부탁했는데 전화한 지 1분도 안돼서 들으란 듯이 더 쿵쾅쿵쾅 날도 있습니다. 정말 그때는 어떻게 사람들이 저럴 수가 있다... 녹음이라도 했으면 덜 억울했을 겁니다. 관리사무소에 혹시 지금 전화하셨냐 물었더니 맞다고 하셨고, 층간소음을 녹음해서 들고 오라고 했답니다. 핸드폰으로 녹음해둔 게 거의 10개 넘게 있네요. 네이트 판에는 음악파일이 안 올라가나요???
마지막 수단으로 이사 드립, 하지만 거짓말이었다.
한 번은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a 씨를 만난 김에 다시 한번 웃으며 좀 부탁 좀 드린다 했더니 본인들 이사 간다고 하더라고요. 속으로 아싸!! 드디어 해방이다 좋아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이사를 안 가고 있네요. 거의 5개월이 지난 거 같은데... 네이버 아파트를 보니 아파트 매도액을 신고액 수준으로 올려놓았더라고요.
어캐든 최고가로 매도 치려고 안 팔리면 그만이지
그러다 안 팔리면 가격을 조정하고, 또 며칠 후에 다시 신고액 수준으로 수정하고.. 반복 반복... 아직도 매도는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 서도 또 만난 적이 있죠? 그때도 19층까지 올라가는 엘베 안에서 그 애기가 제자리 점프를 계속했습니다. 근데도 부모들이 한다는 말이 얘가왜이래? 가 다였어요.
또 다른 날 엘리베이터에서 저희가 18층 버튼 누르는 거 보고 그 집애가 엄마한테 귓속말을 하는 거까지 봤어요 저희 집 가지고 무슨 얘기를 했으면 애가 그럽니까?
층간소음에는 밤낮이 없고 한창 코로나로 다들 집콕하는 때에 본인들만 즐기며 살면 괜찮나요?
사과나 반성하는 태도는커녕...
찾아오면 고소한다느니 애를 묶냐는 둥...
하다 하다 나오는 고소드립
그 집 밑에서 만삭 임산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예정일보다 빨리 양수가 터져 아이가 나왔고 밤낮으로 울려대는 쿵쿵 소리에 우리 아기는 깊은 잠을 거의 못 자고 있습니다.
10개월을 참다 참다 글 올립니다. 제발 층간소음을 멈춰주세요. 지금도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쿵쿵 소리에 아 기가 했네요. 어른들은 슬리퍼를 신고 제발 제대로 된 매트를 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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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im83.tistory.com
1년 동안 개무시하다,
논란이 되지 사과문 올리고 하는 둥 마는 둥
인간 안 된다.
그냥 애덜 다 뛰 놀고 하게 하려면
돈들 많잖아..
단독 가서 살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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