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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소주는 일본의 잔재, 전통주가 아니다. 희석식 소주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우리, 비호감 K푸드 1위

by 신림83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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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일본의 잔재, 전통주가 아니다. 희석식 소주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우리, 비호감 K푸드 1위

 최근 있었던 농림축산 식품부 발표 2020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당당하게 비호감 K푸드 1위를 차지한 소주 이야기를 좀 적어볼까 합니다.

한국식술, 소주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상하이,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등 16 도시에서 순수 외국인(교민 재외) 8,000의 상대로 한 조사에서 한국식 술 즉 소주가 비호감 1위였다.

소주에 대한 외국인의 이미지

한국 사람은 무조건 소주다. 뭘 먹어도 소주 삼겹살도 소주, 회도 소주

목넘김이 좋지 않고, 숙취가 있는 폭음용 술

도수가 낫고, 비싸다.

 

소주님들

소주

 위에서 외국인들이 말하는 소주는 대부분 위에 놈들일 것이다.

증류탑을 이용해 대량의 95도 주정을 생산 이후, 물과 기타 첨가물로 희성 해 만드는 희석식 소주

이런... 근본 애매한 놈들이 아직도 한국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니..ㅠㅠ

희석식 소주는 일제의 잔재

그래도 한잔하기에는 좋은가?

지금 우리가 마시는 소주는 역사를 흘러 내려온 우리의 전통주가 아닙니다.

 

일제 강정기시절 그들은 대한제국(옛 조선)의 문화를 말살하고 통치자금과 전쟁자금을 걷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모두 동원합니다. 

 

그중 하나가 우리의 전통주를 모두 없애기 위해 각 지방에서 각 가정에서 만들던 다양한 종류의 우리의 술들을 모두

밀주라는 명분으로 금지시키고, 조선 총독부를 통해 주세법을 만들고 제조 방법을 통일시켜 주정(에틸 알코올)으로 희석한

품질 떨어지는 소주를 만들어 소비하게 합니다.

 

*쌀이 목적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쌀로 빚은 술먹지말라는 것이죠, 쌀은 수탈해야 되니까

 

이 주정을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는 일본인이 만들고 총독부에서 관리하는 일본 회사였습니다.

대한이 독립된 후에도 이 회사들은 신분세탁을 통해 대부분 아직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소주는

사실 소주(燒酒)는 고려말 원나라(몽골)를 통해 들어와 고려말부터 조선에 수백 년의 시간 동안 정착된 전통 증류주입니다.

지금 이북의 개성과 경상도 안동지방에서 자리 잡고, 우리의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전통 방식의 소주

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어 감주(甘酒)도 만들고, 탁주(막걸리, 동동주)도 만들고, 청주도 만들고, 돈 많은 양반이나

고관대작들은 청주를 증류해 소주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 술 빚는 법이 일본으로 전파돼. 일본 술들이 만들어져 지금까지 일본주(사케, 소츄)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옆 나라 애덜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문화가 발전할 틈이 없었습니다. 매일 옆 나라와 전쟁을 해야 했고,

살기 위해 도망을 다녀야 했기에.... 그래서 편의상 만들어진 것이 바로 주정입니다.

 

주정은 관리도 쉽고 판매와 유통도 용의 하고 때에 따라서는 연료와 무기로 이용될 수도 있거든요.

 

너무 익숙해져 버린 희석식 소주

그래서 얘네들은 아직도 DNA에 그 생활방식이 그대로 남아있는지 모릅니다. 소주나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시는

마즈 와리(水割)같이... 하여간 이런 지들의 주정으로 만든 저급한 값싼 소주로 우리의 전통주의 맥을 다 끊어버립니다.

 

당시에 우리나라 전역에 일본의 주정회사들이 들어와 엄청난 돈을 벌어서 챙기고, 조선총독부는 세금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그 싸고 구하기 쉬운 소주에 입맛이 길들여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던 우리의 산업 성장시대가 맞물리기도 했지만....

 

일본의 주정회사를 이어받은 지금의 소주회사들이 강정기 일본이 했던 방식으로 지금의 소주시장을 이끌어가면서

명맥만 잇고 있는 우리들의 전통주는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자들이 있다.

소주를 먹어도, 알고는 먹읍시다.

관련 자료

 

일본의 잔재

지금 우리가 마시는 소주는 역사를 흘러 내려온 우리의 전통주가 아닙니다.일제 강정기시절 그들은 대한제국(옛 조선)의 문화를 말살하고 통치자금과 전쟁자금을 걷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

bobaedream.co.kr

외국에 좋은 술이 많습니다.

구지 외국인에게 권하지는 말아요.. 

 

흥미 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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