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근황, 중국집 단무지, 짜장면 곱빼기 군인만 추가요금, 그러지 말라니까 특산물 사면 안 그런다고 큰소리... 야... 이거 진짜 사람XX냐.. 과거 양구의 악행들 정리

양구 근황, 짜장면 곱빼기, 단무지 군인만 추가 요금, 그러지 말라니까 특산물 사면 안그럴껠 라고 딜... 야... 이거 진짜 사람XX냐.. 과거 양구의 악행들 정리

 예전에 위수지역의 문제와, 그 중 문제 끝판왕쯤 있었던 양구에서 있었던 일을 정리한 글이 잇었는데, 어제부터 그 글의 조회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왜인가 싶어서 좀 알아보니 양구, 단무지 사건이 또 있어서... 그래서 였다. 흠.. 그렇구나 하면서 있었는데, 

 어제 있었던 단무지 사건 여파로, 오늘 양구군에서 또 발표를 한가지 한다. 

 근데, 문제는 거게 가관이라는거지... 화가 난다. 그래서 정리를 좀 해보기로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짜장면과 중국집

휴가 나온 군인들 짜장면 시키면 단무지 가격 추가받는 강원도 양구의 중국집들이라는 기사...

 

짜장면

 솔직히 나도 군대 잇을 때, 그 중국집 기름에 좔좔 볶은 짜장면 진짜 먹고 싶을 때가 있었지,

군대 가면 은근히 생각난다.

 

 

 짜장면 시키면 당연히 나오는 밑반찬인 단무지

바로 이것 단무지.

 근데 양구군 중국집들은 말이지...

 

이걸 돈을 받고 판다. 저걸 단무지를 500원 추가를 받는다.

 

더 열받는 건, 군인한테만 추가 요금이 존재한다.

일반인이 사 먹으면 그냥 준다.

군인이 사 먹으면 단무지 안 준다.

왜 단무지 안 줘요 물어보면?

 

군바리는 돈 내고 먹어~!라는 거지..

와아아...

이런 기막힌 돈벌이 상상해본적도 없었는데..

 

군인과 일반인

그리고 곱빼기도 문제였다.

 

군인이 곱배기 시키면 1500원 추가

일반인이 곱배기 시키면 1000원 추가...

 

백정과 서방님

이거냐... 다음 카툰의 나비효과중에서

그런데, 군인은 억울하다. 아니 나라를 지킨다고 개고생 하는데, 뭐 말 한마디 밑 보이게 한 것도 없는데, 돈만 옴팡지게 내야 한다. 양구에서는

그것이 양구라는 곳이다.

왜 이렇게 까지 하시는 거예요?

여기는 양구니까... 대단하다.

아랫집을 보자..

와... 천사다..

서울 성수동의 한 식당

 

와 어느 지역은 군바리 들만 차등적으로, 단무지 값 받는데, 음식값도 올려치기 하는데

어디는 우리 자랑스러운 국군장병 밥을 공짜로 주네... 눈물이 다 난다.

 

이 식당은 이걸로 유명해져서 손님들이 일부러 저것 때문에 먼 곳에서 와서 팔아주는 걸로 유명한 식당이다. 좀.. 잘하자.

 

양구... 그놈의 양구

 위수 지역이 개선이 되었지만, 주변 군인들은 아직도 양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왜? 휴가나 외박을 나온 군인들에게 시간은 무엇보다 주요한 자원이다. 얼마를 더 쓰더라도 시간을 아끼면 이득인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손해를 보더라도 아직도 가까운 곳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너무나도 잘 아는 양구 사람들은 아직도 저러는 것이고,

와 이건 좀..

 양구지역에 대해 아직도 군인들은 바가지가 많다고 호소한다.

2018년 강원도 내 접경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외출, 외박 시 부당 대우 경험을 조사한 결과 3천 명 이상이 부당 대우를 느껏다고 답변했으며, 

 

 부당 대우는 바가지요금, 카드 거부, 불친절 순이라고 전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양구에서 군인에게 못된 짓 했던 걸 좀 나열해보면,

 

 택시요금 올려 받기

 숙박업소 바가지

 음식요금 요금 군인은 다른 걸로 적용하기

 PC방 군인 특별 요금(비싼 걸로), 혹은 주말 특별요금(주말에 외출을 많이 하니까)

 전설의 군인 집단 폭행 사건(군인이 민간인 문제 일으키면 안되는 걸 아는 고삐리들이)

 군인 피 빨만한 건 다 했다. 상상 이상으로..

 

관련하여 정리한 이전 글 링크 남깁니다.

 

관련 글 관심 있으면 봐주세요

군인 장병 피 빨던 위수지역, 양구 최신 근황, 그간 해온 걸 보면 진짜 망해야 한다.

군인이면 무조건 까고 봐야 하나

이 개와도 같은 사회인식...

 

이 시기쯤 들린 놀라운 인하대 소식

전혀 관계없지만, 군인에 대한 인식 문제라 그리고 근래 있던 일이라..

 

 휴가 복귀하는 일병

 동기들을 학교에서 만나고 인천터미널에서 동서울 터미널 가는 버스 탑승 중

 인하대 생으로 보이는 에어팟 끼신 여성분이, 문학 전공책도 들고

 버스가 좌석 고르고 발권하는 버스인데 당당하게 자리 양보해달라고 하고 욕까지 하덥니다.

 왜 하필 나고 내 자리?

 저는 자려고 눈 감고 이었고요, 그런데도 어깨 툭툭 치면서 자리 비키랍니다.

 뭔가 문제 있나 싶어서 좌석번호 확인하는 데, 좌석이 맞습니다.

 그러니

 참가에 혼자 앉고 싶으니 절로 꺼지라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있으니

 군인 아니세요?

 뭐지? 싶어서 있으니

 기사 아저씨가 빨리 자기 자기로 가라고 소리치니 그제야 욕하면서 자기 자리로...

 

원문은 아래

 

이것도 최근에 있었던 일이다...

 

이것도 진짜 왕 고구마다.

최근 군 관련 일이라 그냥 같이 가져왔습니다.

 

다시 양구군 이야기

그리고 또 이런 일들이 화제가 되니 이런 기사가 올라오더라고요

 

양구군 마지못해 발표: "그럼 군인들 PC방이랑 모텔 가격은 좀 깍아주겠다."

관련기사

양구군 마지못해 발표:

 상생하자, 다른 데 가지 말고 양구군에서 놀면서 돈 써달라 부당요금, 불친절 개선할게

 음식점, PC방, 숙박업소, 택시 동참한다.

 

 장병 소통의 장도 만들 거다.

 

 오... 여기까지 보면 저 양구도.. 아직은 답이 있는 가 싶었는데,

 

그럴 리가 있나.. 여긴 믿으면 안 된다.

 

조건이 있어요~

 야. 우리가 저렇게 까지 하는데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라는 조건을 건다.

'군인들은 양구군의 특산물을 구입해서 고향의 가족들에게 선물로 보내기' 해줘야 돼...

 

 야... 단무지 해 먹다 걸린 놈이 사과하는 줄 알았더니 아주 그냥 더 독하게 해 먹으려고 한 거네...

 

진짜로 너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