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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무섭고 위함한 식물 자이언트호그위드 한국명 큰멧돼지풀

by 신림83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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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영국에서 가장 무섭고 위함한 식물 자이언트호그위드 한국명 큰멧돼지풀

서핑 중 본 글인데 흥미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자이언트 호그위드 한국명은 큰멧돼지풀, 인터넷 상의 멧돼지 뭐시기 하는 드립들이 많지만, 전혀 상관없고 진짜 멧돼지를 의미합니다. 관련 글이었는데 보고 깜짝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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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호그위드( 큰멧돼지풀 ) 

  
영어권 국가: 자이언트 호그위드( giant Hogweed )
한국의 국가식물표준목록 : 만테가지아눔어수리, 큰멧돼지풀

카프카스 지방이나 중앙 아시아에서 자라던 이 풀은 관상용??으로 19세기에 영국에 수입되었다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토종 동식물들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태교란종​ 이다

자이언트 호그위드는 영국에서 최악의 식물 로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한다.
 이 식물의 수액은 인간에게 심각한 식물성 광선 피부염 을 초래할 수 있다
심한 화상 과 같은 증상과 물집이 생기며
 눈에 들어 갔을 경우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실명 할 수도 있다. 

 

 

자이언트 호그위드

 

풀이지만 매우 크다. 나무급

자이언트 호그위드는 2년생 또는 다년생 화초이다.

 2 미터 이상의 높이로 성장하는데 

  때론 키가 4미터를 넘어서 7미터까지 자랄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이 계속 됩니다.

어릴때
자이언트 호그위드의 잎

 

꽃이 피고, 모르고 보면 이뻐 보일수도 있다. 모르고 보면

 

자이언트 허그위드의 꽃

자이언트 호그위드의 꽃

잎 끝에서 흰 꽃이 우산 모양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한다. 

 

 

색상의 바리에이션이 있을 수 있다.

여기까지 보면 뭐 그냥 평범한 식물이다. 

하지만...

 

 

제거할때의 복장

 

자이언트 호그위드를 제거하려고 옆에 서 있는 사람

 왜 화생방보호의를 입고 있을까?


그 이유는 아래에 나온다 

 

자이언트호그위드 수액에는 광선과민성염증 일으키는 퓨라노쿠머린 류의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인간의 피부에 접촉되면 피부가 빛에 극단적으로 민감해지게 된다

 

잎, 뿌리, 줄기, 꽃, 씨앗 등 식물 전체에 퓨라노쿠머린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실상 자이언트호그위드 전체에 피부가 스치기만 해도 화상을 입게 된다

 

 

 피부에 접촉한 뒤 15분부터 자외선에 반응하기 시작하여

  30분~2시간 사이에 퓨라노쿠머린이 세포의 DNA와 맹렬하게 반응하여 그 세포를 죽게 만든다.

물집은 접촉한 지 48시간 내에 나타나고

물집이 생기고 48시간 동안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이 뒤따른다.

 

물집이 시간이 지나면 갈색 흉터로 변하고

 갈색 흉터는 몇 년 동안 남을 수 있다

 

 

(주의) 약혐

 

 자이언트호그위드에 닿은 피부화상사진들

으어..
ㅠㅠ

아이들이 자이언트호그위드를 무심코 만져서 화상을 입은 사고

 뜨거운 물체를 만지는 것과 똑같은 화상이다. 

 

ㅎㄷㄷ

자이언트호그위드 수액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도 위험하다

 개같은 동물도 살짝 닿거나 하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

증상은 가라앉더라도 장기간 흉터가 남는다. 

 

치료해도 상처는 남는다.

화상치료후 피부에 색소침착해서 남은 흉터

흉터가 6년 정도 간다고 한다

 

자이언트호그위드가 한가지 더 무서운 점은 번식력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영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까지 번식하고 있는데

각 나라 모두 자이언트호그위드는 특정 외래 식물로 제거 대상이다 

뉴욕주에선 신고를 하면 화생방 보호의를 입은 직원들이 출동하여 없애버린다.

또한 영국과 미국에서는 자이언트호그위드를 재배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을 아예 불법으로 막아놓았다

 

 

자이언트호그위드에 피부접촉후 화상이 치유되는 과정

5개월이 지나고 화상은 아물었지만

그래도 흉터는 남는다

무심코 만졌을 경우 응급조치법

 

 

만약 실수로 자이언트호그위드에 손이 닿았다면 즉시 차가운 물로 손을 씻어야한다. 

 

피부 반응은 수액을 만진 15 분 정도 후 지나면서 생기기 시작하는데

 햇빛이 닿지 않도록 가린 뒤 병원에 가야 하고, 최소한 48시간 정도는 자외선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름 낀 날씨라고 해도 자외선은 투과되기 때문에 접촉부위를 꼭 가려야 한다

특히 수액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의 우려도 있어 수액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화상과 물집 치료는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심한 경우 경구 프레드니솔론을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돼지나 소는 독성을 무시하고 자이언트호그위드를 잘 먹는다고 한다 ;;; 

위대한 돼지와 소....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우리나라엔 서식하지 않는다

자이언트호그위드가 자라는데 1년 내내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겨울에 건조한 우리나라에선 살 수 없다고 한다

 

겨울이 있어서 정말 다행...?? ㅠㅠ 너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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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약혐) 영국에서 가장 무서운 식물 자이언트호그위드

 

www.ygosu.com

 

상처그림은 다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좀 충격적인게 많아서,

보실 분은 원문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ㅠㅠ 

 

그리고

관상용으로... 가져온 놈 누구냐... ㄷㄷ

하긴 이건 위험한 거다면서 자랑할 수 있는? 관리라도 잘하던가...

관상용으로 가져와?

 

사계절.. 겨울이 있어서 저 놈은 못살지만,

 

참 사계절 말이죠...

옛날 학교에 다닐때는,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사계절이 있어서 좋은 나라라고 배웠지만,

 

실상은 사계절은 단점이 많은 거 같다.

 

 일단 옷가지를 많이 준비해야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르다.

그리고 더운 나라 같은 경우는 벼 농사의 경우 4, 5모작이 가능하다.

계절상으로 겨울이 없는 나라는 관절염 발생율이 현저하게 낫다.

환절기라는 특성이 존재함으로 힘들다.

 지구상에는 우리이 봄 날씨 기준으로 평생 사는 곳도 있다. 이게 좋지 않을까...

 

한국은 계절 뿐만 아니라, 강수량편차도 많이 심하기도 한 나라이다.

식물에게는 그닥 살기 좋은 환경은 아닌것

 

저런 무서운 식물이 없는 건 다행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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