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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녀 전설, Pearl女 에이전트인가 브로커인가 미묘함, 한화, 키움, NC 원정 호텔 유흥,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과 개그우먼 이진주, 야구 구단 관계설, 왜 야구 쪽에서 활약할 수 있었나?

by 신림83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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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녀 전설, Pearl女 에이전트인가 브로커인가 미묘함, 한화, 키움, NC 원정 호텔 유흥,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과 개그우먼 이진주, 야구 구단 관계설, 왜 야구 쪽에서 활약할 수 있었나?

요즘 호텔잡고 같이 술 먹고 놀았다는 NC 야구팀 운동선수들과, 여자는 그대로인데, 선수들만 바뀌는 이상한 행태를 보며, 한화, 키움이 먼저였다고 하네요... 과거 야구계를 뒤흔들었던 펄녀의 전설이 떠오릅니다. 그 이야기를 잠시 보실까요?

 

펄녀 이진주의 사진 제일 좌측, 이후로 설리 이상화, 강지영
왼쪽으로 부터 이진주(펄녀), 설리, 이상화, 강지영

펄녀 이진주 프로필

  • 이름 이진주
  • 본명 이건애
  • 펄하우스스토리 대표
  •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 데뷔
  • 진주네 포장마차 대표이사
  • 진주네 밥도둑 대표이사
  • 펄하우스스토리 대표
  • 전 개그우먼

펄녀 왜 펄녀인가?

그녀가 펄녀인 이유는 그녀의 이름이 이진주였기에 이름인 진주를 따와서 펄녀라고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펄녀가 뭘 하는 인간이었을까?

일단 펄녀가 뭘 했는지를 간략하게 적어보고, 이후에 자세히 후술 하는 걸로, 펄녀는 본인을 스포츠 에이전트라고 말하지만, 실제 그녀가 크게 활약한 야구계에서는 정식 에이전트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후 에이전트 자격증이 생겼지만, 그녀와는 전혀 관련 없는 분야, 주요 활약했다고 보이는 분야로는 국내 남자 스포츠 스타와 여자 연예인 혹은 유명인들을 연결시켜주는 마담뚜의 역할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그녀의 손길이 지나간 선수들이 하나같이 선적 부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팬들과 구단측이 싫어하게 된 인물이 되며 욕을 많이 먹은 인물이다.

 

방송인 개그우먼으로써의 펄녀 이진주

방송인 즉 배우이자 개그우먼으로서의 이진주의 활동은 기록이 별로 볼 게 없다고 해도 될 만큼, 큰 활동 경력은 없다. 몇 방송과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짧은 방송활동을 마치고 은퇴한다.

 

사업가로서의 펄녀 이진주

사실 방송생활로서는 이렇다 할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인물이었고, 그다지 주목할 만한 사안도 딱히 없다. 우리가 흔히 듣는 펄녀의 소행이라고 하는 모든 일의 근원은 방송계를 떠나고 나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방송계에서 은퇴를 한 이진주는 나이트클럽 앞 포장마차를 개점하게 된다. 이진주의 지인이 증명했듯이 상당히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 덕분에 이진주는 단골 잡기 입소문 타기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외식업자로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에 더해 수많은 스포츠 스타 또는 연예인들과도 친분을 쌓게 되는데 바로 여기서 쌓은 인맥이 후에 아주 큰 작용을 하게 된다.

 

스포츠계에 입문한 비정식 에이전트 혹은 중개인을 한 퍼런 이진주

어떻게 해서 연결됐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아마도 그동안 쌓았던 인맥 덕분에 성사됐지 않나 싶다. 바로 두산 베어스 야구단에 시구자를 섭외해 주는 일이었다. 당시만 해도 시구라는 개념이 지금처럼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에 이진주의 인맥은 아마도 시구자 섭외에 크나큰 힘이 됐을 것이다.

 

또 구단측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을 시구자로 섭외할 경우 구단 경기 홍보효과가 톡톡 했을 것이기 때문에 서로 좋은 거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이 거래를 통해 이진주가 야구계에 발을 들여놓는 계기가 되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야구가 엄청난 인기몰이를 관중수 1위를 달리게 되자 시구를 한다는 연예인들은 줄을 서게 되었고 안 좋은 소문도 있고 두산은 이진주를 기피하게 된 듯하다.

 

각 구단들과 펄녀 이진주와의 관계 살펴보기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 구단에서 얼씬도 못하게 관리하는 상태가 된 펄녀 이진주, 젊은 선수들이야 만나고 싶을지 몰라도 감독 코치진과, 선임 선수들이 구단에 오지도 못하게 관리하는 주요 인물

 

두산 베어스

펄녀 이진주를 야구 입문서 켜준 문제의 구단, 연예인 시구자 공급 역할, 이후에는 연예인들이 집적 구단과 접촉하는 일이 많아졌고, 두산 구단측과의 연결점은 종료된 걸로 보인다.

 

이후에는 선수 개별로 접근한 것으로 보이나, 구단 측에서 얼씬 못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키움 히어로즈

2010년 재정난 시기의 넥센 히어로즈에게 스폰서를 가져다주었다는 썰과, 냉장고에 비타 500을 채워준 것이 펄녀 이진주였다고 한다.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 서재응, 이종범 등과 친분이 있었고, 실제로 인터넷상에 사진들이 보인다. 3명 다 은퇴한 멤버이고 2017년 이후 팀 기강이 강해지며 그녀를 멀리하게 되었다고

 

한화 이글스

장성호 선수가 펄녀 이진주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대놓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무슨 도움인지... 류현진이 한화 시절에 펄녀가 접근한 적이 있고, 그녀의 야심을 보여줬지만, 류현진이 소고기 7인분만 먹고 운동 집중해야 된다고 토셨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시절에는 접근하기가 힘들었다고 하나, 양준혁이 떠나고, 구자욱, 채수빈 커플, 정인욱, 허민 커플들이 발견되며 펄녀의 활약이 아닌가라는 썰이 돌기도 했다. 이후 김민호가 나타나며 기강이 강해져서 펄녀 금지가 되었다 하던가...

 

벤자민 주키치 LG 시절, 그의 아내가 펄녀를 저격하며 철 좀 들어라고 훈계한 것 또한 재미있는 일화였다.

 

축구 쪽에도 찝적찝적, 격투가 쪽에서는 추성훈 선수 화장품 광고가 이진주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진주 펄녀는 에이전트일까?

에이전트의 주요 임무는 프로 선수들의 관련 그들의 위한 여러 가지 로비, 유리한 협상 중재의 대리인 역할인데, 사실 펄녀는 그렇다고 하기엔 뭔가 애매하다. 오히려 그녀를 만난 뒤 선수들이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이 더 많은 걸로 봐서는 일반적인 에이전트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주로 그녀가 선수들과 구단을 위해 했던 작업들은 광고 물어다 주기, 소개팅하기 가 대표적인데 뭐랄까....

 

선수들 입장에서는 에이전트라고 보기 보단, 중간 스폰서 계념으로 바라봤다는 증언이 많다. 술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여자도 소개해주는 그런 누나... 좋은 누나일까?

 

왜 하필 야구 쪽에서 펄녀는 활약했을까?

한국 야구는 2018년 이전까지 정식 에이전트 혹은 대리인을 인정하지 않았어 오히려 애매한 펄녀 이진주가 활약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는 공식 대리인 제도가 인정되며, 조잔희, 이예랑 등이 공식대리인 준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 키운, NC 원정 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 혹은 원정 호텔 유흥

해당 사건을 보며 과거 펄 너를 아는 많은 이들은, 설마 A 씨 펄녀의 재림인가 혹은 후계자인가 등등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는 아닐 거 같은데.. 그래도 이런 일은 안 했던 거 같다.

 

정수근의 뒷담화 악마의 유혹 스폰서에 대하여 인터뷰 링크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25233 

 

펄녀 여러 가지 의미로 전설이었다. 많은 이들에 기억 속에 남은 그녀를 다시 떠올리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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