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미등록 결정, 간보다 안 되겠다 싶으니 손절, 한국 프로리그는 힘들고, 해외진출 가능? 이적하면 연봉의 80% 삭감이 현실이다.
이재영, 이다영은 언제나 놀랍습니다. 일주일 쯤이었나, 어떻게 흥국생명을 구워삶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위대한 어머니 좌시의 김경희가 나선 건지 모르겠지만 프로리그 선수 등록할 거라고 선전지를 뿌렸었죠. 근데 오늘 와서 여론이 시궁창이다 보니, 갑자기 안 한다고 그러네요... 왜 나서서 욕먹을 짓만 하는지 참 모를 일입니다.
관련 글들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님께서 친히 이재영, 이다영 살려보자고 설친 이야기
최고의 선수 김연경 정도는 쉽게 좌시할 수 있는 권력의 김경희
김경희와 이재영, 이다영에게 뭘 어떤 걸 얼마나 받아먹었길래 저렇게 욕먹는데도 자꾸 부활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써볼까 간을 봤을 때 여론은 최악이었습니다.
이 프로리그 선수 등록이 오늘 6월 30일 가지인데, 결국 흥국생명이 이재영, 이다영 학폭 쌍둥이 등록 포기를 공지했습니다. 공지뿐만 아니라 사과문 형식으로 글을 남겨줬네요
학교 폭력은 사회에서 근절돼야 할 잘못된 관행으로 구단 선수가 학교 폭력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구단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단은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깊이 인식하고 있다
-아니 그걸 아는 양반들이 그렇게 간을 봐...
흥국생명 입장문 전문을 가져다 둡니다.
안녕하십니까. 흥국생명 배구단 구단주 박춘원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교 폭력과 관련하여 배구를 사랑하시는 팬들께 실망을 끼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교 폭력은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할 잘못된 관행으로 구단 선수가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구단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스럽습니다.
구단은 지난 2월 두 선수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무기한 출전 정지를 시킨 바 있습니다.
구단은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깊이 인식하고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하였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두 선수가 현재 선수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미등록하기로 하였습니다.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친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저렇게 잘 아시는 양반들이 왜 살려보겠다고 설치신 건지...
트럭시위 맛 한번 보니까 정신이 드신 건지, 아니면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흥국생명 보험 불매가 느껴지신 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재영, 이다영은 이제 흥국이랑은 끝인 모양입니다.
선수등록 실패 그 이후는?
이재영, 이다영 선수 등록 안 하면 어떻게 되나?
앞으로 이 두 학교폭력 선수가 어떻게 될 수 있나 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30일 가지 선수 등록이 되지 않으면 구단은 해당 선수에 대한 권리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둘 다 자유계약 선수(FA) 신분이 됩니다. 말이 좋아서 선수이지 그냥 일반이 이 된 겁니다. 완전 일반인이 되었으니 타 프로그단이 영입이 가능한 상태가 되겠지만, 이런 논란을 가진 선수를 데려갈 구단이 과연 있을지 궁급합니다.
자유계약 선수(FA)가 된 이재영 이다영은 국내는 안돼도 해외는 가능?
국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논란이 너무 큰 선수이니 영입은 불가해 보이니까,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고요, 해외의 경우도 한국배구협회가 국제 이적동의서는 안 써줄 거라는 거라고 이미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국제 이적동의서가 없더라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강수를 두게 되면 정말로 한국에서는 두 번 다시 뛸 수 없게 됩니다.
해외에 가면 인정받을 수 있을까 학폭 쌍둥이는?
일단 결과론적으로 아니다가 정답인 듯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실력에 비해서 너무 연봉이 올려치기(그냥.. 한국 여배가 전반적으로.. ㅠㅠ, 남자 선수나, 타 야구에 비해 저평가라고도 하지만 국제적으로 보면)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국내에서 받던 평가, 연봉은 절때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이재영이 합계 육억, 이다영이 합계 4억 아마 리그에서 연봉 랭킹이 5위권 안이었을 겁니다. 최근 이다영이 그리스 간다고 언플하면서 공개된 연봉 액수는 5천만 원 근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관련 글 첨부
4억 받던 선수가 5천만 원짜리 선수가 되는 것이 진실입니다.
이재영, 이다영 이 관종 학폭 쌍둥이가 제발 언론에 그만 나오고 진짜 자숙이란 걸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주아의 행복배구가 지켜졌으면 합니다. 주아 사진 잘 나왔네 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