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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슐

현대미술 허상에 대하여, 뱅크시 작가, 낙찰과 동시에 파쇄된 15억짜리 그림, 솔비는 작가인가?

by 신림83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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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허상에 대하여, 뱅크시, 낙찰과 동시에 파쇄된 15억짜리 그림, 그리고 솔비의 그림

 현대미술에 대해 얼마나 아실까요? 현대미술은 머랄까,

 

접근할 수 없는 일반인이 제가 보기에는

그냥 허영의 집합체?

돈 있는 사람들의 제2의 화폐, 돈놀이 수단, 

있는 사람들의 재테크

누가 그렸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그림들

그냥 완전 별로입니다.

 

2018년 영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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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 재미있습니다.

자신을 미술계의 테러리스트라 부르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

 

2018년 영국 소더비 경매장

 

풍선과 소녀 2006 뱅크시 작품

'풍선과 소녀'라 이름 지어진 그림의 경매로 매우 분주합니다.

 

엄청나게 유명한 작가의 작품

 

경쟁이 치열하다.

수많은 입찰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 그림은 얼마일까?
104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치면 약 15억 원이라는 금액이다. 이 금액에 낙찰되었다.

 

마무리!

그렇게 경매가 마무리되며, 경매사가 낙찰 마무리 망치를 두드리려던 그때!

 

이제 곧 어마어마한 사건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실시간 그림 파쇄 & 그 동영상

 

그림의 상태가?

그림의 절반이 낙찰과 동시에 파쇄된 것이다.

 

뭐..지

15억짜리 그림이 한순간에 파쇄되는 모습을 본 사람들

 

어엇..

경매를 진행하던 경매사들 까지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그와 동시에 인스타에 올라온 게시물

인스타그램에 그림과 장치를 공개

그와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풍선과 소녀 그림이 담길 액자 속에

 

파쇄장치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파쇄기를 설치한 후

 

 

그의 철저한 준비에 대한 동영상

 

원격조정

경매 낙찰 동시에 리모컨으로 액자 속 파쇄기를 원격 조정해

그림을 찢는 과정이 담긴 범인의 동영상이 올라오게 되는데,

 

 

그 법인은...

동영상을 올린 법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복면화가

뱅크시

그림의 작가인 뱅크시

 

"뱅크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술 쇼를 훔쳤다" 고 평가받았다.

 

이후 뱅크시는 SNS를 통하여

 

"파괴의 욕구는 곧 창조의 욕구"라는 피카소의 말을 올리기도 했다.

 

* 뱅크시의 소개

얼굴 없는 작가

1970년대 생 추정

영국 활동

 

현대예술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영화감독

사회운동가

 

www.banksy.co.uk/(공식홈페이지)

 

Banksy

 

www.banksy.co.uk

 

 

 예술 테러리스트 Banksy

 영국의 화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사회운동가, 영화감독으로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이다.

 

이 사람의 신상에 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항상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작품을 만들고 사라지며 인터뷰를 통해서 대면한 사람도 극소수다.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어떤 작품이 자신을 작품인지를 인증한다. 그가 인증하기 전에는 그의 작품인지 알 수가 없다.

그의 작품관

 뱅크시의 작품은 반전주의, 안티파, 탈권위주의, 무정부주의, 진보주의, 반자본주의 등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작품의 대부분이 자본과 권력에 대한 조롱과 전쟁과 소비에 대한 반대관이 상당히 강하게 들어가 전위적이고 실존주의, 허무주의적인 미술관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뱅크시는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탐욕과 위선, 부조리, 소외와 같은 현대사회의 인간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두며 그라피티 아티스트적인 정체성으로 지루함을 혐오해 지루하지 않은 미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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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부터 해야지 하고 있던 일,

그는 인스타를 통해 그림이 그려질 2006년부터 이 일을 계획했다고 사람들이게 알렸습니다.

왜 무슨 이유로 이런 소동을 일으킨 것일까요?

 

영국 출신 작가 뱅크시

1990년대부터 활동한 영국 출신 작가 뱅크시는

벽이나 화면에 낙서와 스프레이를 이용한 '예술' 

그래피티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는 사회적이다.

특히 그의 그림은 경찰서, 관청 같은 정부기관에 몰래 그려진다.

 

사회 비판적 요소가 많다.

정치와 사회적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기존 건물을 훼손하는 그래피티가 분명 범법 행위인지라

 

얼굴없는 작가

복면화가 여태껏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적이 없는 그,

 

복면화가 그래피티 뱅크시

아직까지도, 아무에게도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복면화 가라는 사실

그는 스스로를 '아트 테러리스트'라 부르며 범상치 않은 기행을 선보였다.

 

그의 또 다른 기행들

과거 또 하나의 기행

2005년 영국 대영박물관 전시된 고대 석조 미술품 사이에

 

그의 예전부터 쭉 되온 기행

쇼핑카트를 미는 원시인을 그려서 몰래 도둑 전시를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박물관을 드나드는 그 수많은 사람들 중 누구 하나도,

이상한 전시물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이후 뱅크시는 자신이 이를 직접 신고한 후에야

사람들이 이런 것이 있고, 가짜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을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올린다.

이후 2013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한 노인에게 자신의 그림을 한 점당 60달러

*뱅크시의 그림이 60달러 일리가 없다. 한 점당 수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한화로 6만 원 정도의 헐값으로 대신 팔게 한다.

 그중 단 몇 점 만이 팔리게 되는데,

 

이후 뱅크시가 이 사실을 공개한다.

 

공개된 이후에는 큰 이슈가 되지만,

수많은 인파가 그림을 사기 위해 곧장 센트럴 파크로 몰리지만,

이미 그 노점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가 벌인 이와 같은 행위들은

작품이 담고 있는 진정한 가치보다, 그저 유명세로 가격이 매겨지는

현대 예술의 허례허식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 들이다.

 

2018년 소더비 경매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 역시

자신의 작품을 경매하는 이들이게 보내는

'이런 쓰레기를 사는 당신들을 이해할 수 없다'란

일종의 메시지였던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사실은

그가 이렇게 돈으로만 가치를 매겨지는 예술을 비판하며 퍼포먼스를 할 때마다,

그가 그린 작품들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잇닿는 것이다.

 

절반이 파쇄되었던 '풍선과 소녀' 그림은 이후 폐기되지 않고,

'쓰레기통 속의 사랑'이라 다시 이름 붙여 저

 

104 파운드에 그대로 낙찰되어 인계되었다.

 

미술사 전대미문의 퍼포먼스

미술사에 남을 전대미문의 퍼포먼스로써

아마도 그 그림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고 낙찰자는 말했다.

 

이와 같은 뱅크시의 퍼포먼스를 

어떤 사람들은

자본으로 잠식된 미술계의 풍자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저 교묘한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한다.

 

쓰레기통 속의 사랑

뱅크시의 주요 작품들이 보고 싶으시다면?

총 127개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The Ultimate Banksy Gallery (127 photos)

  Banksy is one of the today’s most prolific artists yet his identity remains unknown. Best known for his satirical street art, the artist debuted his first film, Exit Through the Gift S…

twistedsifter.com

뱅크시 심슨 협업

뱅크시는 심슨 가족 시즌 22 3화, MoneyBART 오프닝에 참여했었습니다.

 

뱅크시 심슨 협업

2020 코로나 19 사태 이후 새로운 작품

 해당 작품을 올림에 있어 아내 언급으로 기혼자라는 것이 알려졌다.

 

 

 

뱅크시의 또 다른 그림

뱅크시의 그림에는 쥐가 자주 등장한다.

 

솔비 이야기

유명세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종종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공개하며, 자신의 그림이 고가에 팔렸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정식 등단한 유명 연예인만 해도, 솔비, 하정우가 있다.

 

 특히 솔비의 경우는 자신의 그림이 온라인 경매에 출품되어 1,300만 원에 낙찰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솔비와 하정우

 그들이 판매하는 건 그들의 그림실력일까? 그들의 유명세일까?

기안 84의 솔직한 한마디

 이에 있어 이전에 기안84가 솔비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

 

  2016년 12월 KBS 예능 방송 녹화 중 같이 출연한 가수 솔비에게 면전에 대고 그림 왜 그려요? 전공자들이 싫어해요 라고 솔비의 예술 활동을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현장에서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 넘은 발언이 오갔고 솔비는 이에 대해 눈물을 보여 몇몇 출연자와 제작진이 사과했지만 기안은 사과하지 않았다고,

 

그녀의 심정

 그리고 시간이 지나,

(4년이나 기다렸구나..)

 

 2020년 솔비의 소속사 대표는 그런 기안84에게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요?" ''근데 84년생이여서 84여? 몸무게가84여 아이큐가84여?''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글과 기안의 발언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기안의 발언보다는 솔비 소속사 대표의 발언이 '아이큐가 84냐', '웹툰 역겹다' 등 더 과격한 어투였기에 이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도 많았다. 결국 그는 공개 사과를 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솔비가 그림 그는 것에 시선은 좋지 않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솔비의 그림을 비난, sns로 찾아가서 DM이나 댓글로 인신공격을 행한 것이 알려져 문제가 되었다.

 

 미술 또한 기술이며, 기예의 영역이 많다. 정식적인 루트로 작가로 등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미술 또한 많은 시간이 흘려와, 발전된 학문이며, 어느 정도 정형화된 코스가 존재하며, 재능이 있는 자들도 수많은 시간을 들여 인고하며 그 길을 걸어 오른다. 

 

 연예인이란 이유로 그 길이 패스되는 것과, 그의 작품이 고가에 팔리는 것과, 실제 그림에서 보이는 검증되지 않는 능력 등은,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 눈에서는 기도 안찰 노릇임이 분명하다.

 

 이후 소속사 대표가 GG를 먼저 치고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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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비 씨 소속사 대표 이정권입니다.

2개월 전 제 개인 SNS 글이 최근 방송과 전혀 무관하게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보고 당황해 더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늦어진 점 양해드립니다.

먼저 저는 미술 업계에 15년 몸담아 왔고,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솔비 씨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이끌며 대중문화예술계에도 몸담고 있습니다.

그간 상처와 아픔을 미술로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미술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작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작업에 열중하는 솔비 씨를 보며 저 또한 진심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년을 함께하며 아주 다양한 방법들로 그의 작가로서의 행보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미술계 사람들과 동료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예술과 예술가란 무엇인가?’ 또한 ‘미술은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건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슴앓이하고 또다시 스스로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솔비 씨의 모습이 참 가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 4년 전 모 방송 녹화 당시 예능 캐릭터로 인해 솔비 씨의 진정성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를 넘는 말들도 오갔습니다. 결국 녹화가 잠시 중단되어 솔비 씨가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몇 개월 전 그분의 웹툰 논란이 있을 당시 해당 그림들을 보고 그때의 일이 떠올라 제 SNS 공간에 생각과 감정을 경솔하게 적었습니다.

그 후 글을 삭제하여 이런 작은 논란의 불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했는데 그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됐고, 이로 인해 당사자와 당사자 팬 분들이 받았을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또다시 피해자가 되어버린 솔비 씨와 솔비 씨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쓴 SNS 글은 솔비 씨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과 무관합니다.

저는 저를 믿고 의지하는 아티스트가 상처를 이기고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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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더했다.

그리고 사실 과거 솔비도 기안84와 똑같은 짓을 했었다.

내로남불, sbs 감심장

 솔비도 2009년 낸시랭에게 "정확한 직업이 뭐냐. 인형이랑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정확한 직업도 모르겠는데 자꾸 방송에 나와 이상하다"라는 발언을 해서 해명한 적이 있다. 

 

 솔비가 그림 그리는 것도 이해는 되지 않아..

 

현대미술, 그것은 그냥 돈놀이일 뿐인 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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