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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드라마

허쉬(jtbc 드라마) 리뷰,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소개, 임윤아, 황정민 주연, 허쉬 뜻

by 신림83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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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jtbc 드라마) 리뷰,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 줄거리, 등장인물관계도 소개, 임윤아, 황정민 주연, 허쉬 뜻

허쉬 HUSH

허쉬 jtbc 드라마

15세 이상 관람가, 금,토 오후 11시 방영

2020.12.11~2121.01.30

16부작

박성혜 제작

최규식 연출

-식샤를 합시다2.3, 혼술남녀 연출

김정민 국본

-슈츠(한국드라마) 집필

원작이 존재한는 드라마

원작 

전진영의 소설

침묵주의보

출연

환정민, 임윤아 주연

허쉬의 사전적 의미? 허쉬 뜻?

-침묵하다. 고요해지다 입을 다물게 하다. 쉬쉬해하다. 등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제목부터 강력하네요

 

허쉬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밥은 펜보다 강하다.”

이 말이 틀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먹고사는 문제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정치, 이념, 사상, 종교, 신념... 세상의 모든 가치 중에 단언컨대, 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

 

드라마는 자극적인 가짜가 점잖은 진짜보다 우월해진 언론 불신 시대에 언론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기자의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저널리즘의 원칙이나 저널리스트의 사명만을 강조하는 고발성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생계 앞에서 작아지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찾아 묻고 기사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시험하고 저울질하는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밥그릇과 생존을 위한 침묵, 정의와 양심을 위한 고발, 기레기와 기자, 그 경계의 딜레마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기레기들의 이야기지만 기레기를 만든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제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내일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 이게 오늘 우리가 써야 할 기사라는 거야. 그런데? 일단, 우리가 반성을 몰라.

 

그러니 매일 같은 잘못을 반복해도 반성이 없는 언론 신뢰도 꼴찌인 나라, 여기 한국에 내일이 있겠어? 근데, 변명 한 마디 하자면 쓰레기가 날 때부터 쓰레기냐는 거야? 기레기도 기레기로 태어난 게 아니라 기레기로 만들어졌다는 거! 누가? 왜 때문에?” 어느 기레기가...

등장인물 관계도

드라마 내 진실을 여는 창 매일한국

등장인물 소개(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서 따옴)

주요 인물

한준혁

한주혁 역의 황정민

40대 중반. 매일 한국 12년 차 기자.

허구한 날 술만 마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이래 봬도 국내 굴지의 언론사 매일 한국의 12년 차 베테랑 기자다. 기자로서 능력은 물론 경력 체력 정신력 친화력 뭐하나 빠지는 데가 없이 완벽하다. 쉬이 잊히지 않는 ‘그 날’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준혁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핵인싸 기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눈물은 아래로 떨어져도 숟가락은 위로 올라가야 하니까.

*황정민의 한반도 이후 8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이지수

이지수 역의 배우 임윤아

20대 중반. 매일 한국 인턴.

허기를 이길 수 있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평생, 자신만 바라보고 의사가 되길 바라는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여섯 살 때부터 만화 대신 뉴스를 챙겨보던 타고난 DNA를 어쩌랴. 일찍이 언론의 오만과 편견을 깨달았지만 툭! 하고 지원한 매일한국 턱! 하니 붙어 인턴이 되었다. 쉬지 않고 달려왔던 그 이유, 이 곳 매일 한국서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다.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매일한국 직원들

나성원

나성원 배우 송병호

50대 중반. 매일한국 편집국장.

허드렛일에도 품격과 계급이 있다고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은 신념이나 자존심보단 눈앞의 계산, 조직의 이익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매일한국 실세가 되어 조직을 관리한다. 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박명환

박명환 배우 김재철

40대 초반. 매일한국 사장.

허무하게 아들을 떠나보내고 좌절에 빠져있던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인생 제2막을 준비 중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매일한국은 그에게 종착역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정거장임을.

사회부

양윤경

양윤경 배우 유선

40대 중반.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별명 양캡.

“허 지X~”을 입에 달고 다니는 화통한 선배이자 준혁의 정신적 지주. 남편과 이혼하고, 착한 아들 이준과 우등생 딸 서진을 키우고 있다. 쉬크하게 달려온 삶이라 자부하지만 셈이 맞지 않는 결과에 종종 서글프기도 하다.

최경우

최경우 배우 정준원

20대 후반. 사회부 수습기자.

허영심 있어 보인다는 소리가 싫지 않다. 경우를 기자로 만든 것 또한 '지적 허영심'이 맞으니까. 쉬운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 기자가 되었고 세상은 어느 정도 눈감아주는 듯했다. 적어도 지수가 뒤통수 화끈하게 쳐다보기 전까지는.

 

디지털 뉴스부

엄성한

엄성한 배우 박호산

5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장. 별명 엉성한.

“허러면 허고 쉿 하라면 쉿 하면 되는 거야” 신념 있는 언론인보다 집념 있는 직장인에 적합한 인물이다. 눈치 없을 때는 더럽게 눈치 없고, 눈치 빠를 때는 더럽게 눈치 빠르다. 이름은 엉성해 보여도 기자로서의 능력도, 후배를 대하는 마음도 띄엄띄엄 인 법이 없다.

김기하

김기하 배우 이승준

4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 기자.

허리띠 졸라매고! 정신줄 꼭 붙잡고! 가늘고! 길게 매일한국 에 오래토록 살아남는 게 목표다. 십분이 멀다하고 고성이 난무하는 사무실에서도 돌부처 텐션을 유지한다. 아! 그런 그도 부르르 떠는 순간이 있긴 하다. 쉬-할 때?

정제준

정제준 배우 김원해

50대 초반. 매일한국 디지털 뉴스2팀장.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열심히 일했건만 불굴의 반골 정신 때문에 부장 승진에서 번번이 누락됐다. 회사에선 열심히 사는 직원보다 무심히 사는 직원이 편리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쉬잇! 매일한국 맏형으로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고한다. 침묵하라!

이재은

이재은 배우 백주희

4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

허튼짓 잘하기로는 매일한국 기자 중에 단연 최고다. 숟가락 하나부터 신상 화장품까지 기사로 따내는 살뜰한(?) 워킹맘이기도 하다. 쉬지 않고 울려대는 휴대폰 진동음 덕에 재은은 오늘도 자리를 비운다.

조동욱 배우 최강수

조동욱 배우 최강수

30대 중반. 디지털 뉴스부.

허리 업한 손가락과 그렇지 못한 근무태도. 출근과 함께 회사 아이디로 게임 레벨을 높이는 게 동욱의 주된 일과다. 기자지만 취재해본 적 없고, 세상 흘러가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 쉬엄쉬엄 주어진 업무만 해낼 뿐.

 

지수의 입사동기

우수연 

우수연 배우 경수진(특별출연)

20대 후반. 매일한국 인턴

허리는 줄고 수선비는 오르고, 나이는 들고 자신감은 줄고,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설자리는 좁아지는 오늘이지만 수연은 알고 있다. 쉬이 잡히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하고 간절한 만큼 값진 내일이 있을 거란 걸.

홍규태 

홍규태 배우 이승우

20대 중반. 매일한국 인턴.

허상을 쫓으면 진실이 되었고 꿈을 꾸면 현실이 되었다. 적어도 규태가 살아온 세상은 그랬다. 쉬엄쉬엄 살아도, 치열하지 않아도, 간절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알아서 규태의 손에 쥐어졌다. 이 곳, 매일한국의 출입증처럼.

강주안

강주안 배우 임성재

허투루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공부면 공부, 외국어면 외국어, 뉴트브 방송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의 결과 매일한국의 인턴 기자가 되었다. 소심하지만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가졌다. 쉬운 거 없었는데, 디지털 뉴스부 참 쉽다. 체질이다.

 

황정민과 윤아의 관계

황정민은 12년 차 베테랑 신문 기자.

윤아는 이제 막 들어온 인턴, 정직원도 아닌.

황정민은 그런 윤아의 멘토가 된다.

 

새네기 인턴들
맨토 황정민과 맨티 윤아

적당히 웃겨주는 일상 물이 아닙니다. 결국 사건은 터지고

 

고민중인 주인공

매일 한국에서는 큰 사건이 터지고

이후 침묵을 강요하는 자, 침묵을 깨러는 자간의 갈등 구도가 이려 집니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제목이 허쉬, 침묵인 이유가 있겠죠..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

줄거리

 

침묵주의보 원작소설

침묵주의보 역시 언론인이 겪는 고충, 윗선의 비리 등이 주제입니다.

 

부패, 비리를 파헤치는 주인공과 그리고 생존을 위해 선택적 침묵을 해야 하는 주인공, 그리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잘 표현했다고 이야기되며, 제2회 백호 임제 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침묵 주의보는 여타 다른 저널리즘 소설이 맹목적으로 정의, 사명감을 비추는 데 비해, 밥그릇 먹고사는 일과, 정의와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장을 일상을 잘 표현했다고 합니다.

줄거리

 언론사 취업을 목표라 하던 지방대 출신 여성 인턴기자가 죽는다. 이 죽음 속에 감춰진 비밀을 밝히나 가는 내용, 관련 인턴기자의 죽음음 출신(학력, 지역), 실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던 인턴은 자살을 하게 되는데, 진실로 자살이었는지, 그리고 주변인들의 침묵과, 주인공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하나의 대사가 기억난다. '우리는 영웅이 아니잖아' 드라마 기대됩니다.

 

우수연역의 경수진이 해당 포지션이 될 거 같은데... 봐야 할 듯하네요

아니면 그냥 드라마는 밝은 분위기로 가거나...

 

흥미가 가는 주제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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