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외과 가서 엄청난 굴욕을 당한 여자, 강제 배변훈련당한 여자 이야기 +만화
오늘 항문외과서 엄청난 굴욕을 겪고 왔어요 ᅲᅲᅲᅲ
만성 변비라서 항문외과에 약 타러 갔거든요
근데 의사 선생님에 변비 된 지 몇 년 되었냐고 하면서 이것저것 불으시는 거예요
항문 촉진해 보시더니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보고.....) 똥 쌀 때처럼 힘을 줘보라는 거예요.
근데 변을 밀어낼 때의 힘이 약한 거 같다네요???
무슨 의학 용어로 설명하셨는데 기억은 안나고요. 이게 젊은 사람들한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저보고 물리치료를 받으라는 거예요.
항문에?? 물리치료?? 래서 뻥하니 있었는데, 이해를 못 하니........... 친절하게 그림으로 그려주심..
그림을 보고 벌쳐 있다가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새끼 마냥 간호사 선생님을 치료실로 따라갔어요....
아.... 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
변을 밀어내는 느낌을 익히고 똥 싸는 힘을 기르는 거래요............ ᄉ ᄇ ᄉ ᄉᄇ ᄉᄇ ᄉᄇ ᄉ
간호사 언니가 제 똥꼬에다가 고무풍선을 집어넣었어요.
호스를 통해서............ 그 고무풍선에 액체를 집어넣으시더라고요...
갑자기 뱃속에 똥이 가득 찬 것처럼 배가 엄청나게 아파옴
간호사 선생님 활
"자아~~~~~ 배에 힘주시고~~~~~~ 똥 쌀 때처럼 힘을 줘보세요. 좀만더! 좀만더! "
힘주니까 풍선이 똥처럼 퐁 튀어나와요.
이거 오늘 10번 하고 왔어요.
똥꼬에 풍선을 넣었다..... 밀었다.......
ᄌᄂ 무슨 알 낳는 닭도 아니고 풍선을 막 10번이나 낳고 왔음.
풍선 색도 핑크였어요.......... 핑크.. ᄉᄇ
풍선 밀어낼 때 막 방귀도 뿡뿡 나옴 ᅲᅲᅲᅲᅲᅲ
"뿌옹!! ᄋᄂᄅ ᄒᄒ 뿌확!!!ᅩᅩ더!! "
이러면서 ᅲᅲᅲ 풍선 튀어나온 소린가 방귀 소린가 몰라도....
진짜 똥 나올까 봐 무서웠어요...
10번 끝내고 간호사 쌤이 항문이랑 항문 주변 액체??? 를 수건으로 닦아주는데
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 아 진짜 죽고 싶었어요
간호사 언니가
8번 더 오래요.
여러 번 하면 똥 밀어내는 감각과 힘이 길러진다고,
8번 더...... 8x10 -80번....
해당 만화
의외로 의료보험도 되는 치료. 효과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항문외과에서 수가가 낮아서 선호하지는 않는 치료 방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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