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게임 제작 이미지 도용 논란, 해커가 밝혀낸 진실, 어디까지가 참조, 어디까지가 도용일 것인가?
2020년 10월 경에 있었던
캡콤 랜섬 셰어 해킹 사건의 여파가 요즘 시끌 시끌합니다.
그 당시 뜯어간걸로 보이는 자료들을 해커들이 웹에 흘린듯한데,
문제는
이 흘린 자료에서
이미지 무단도용의 의심할 만한 껀덕지들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과거 2020년 캡콤 해킹 관련은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https://snaketeacher1.tistory.com/4388
정확히 이 사건으로 인한 유출인 것인지, 다른 사건으로 유출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유출이 있었고 그게 지금 웹에 떠돌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커들의 캡콤 랜섬웨어 공격
비트코인 11000000 달러를 요구
캡콤이 거부하자 몇 시간 전 4 chan 등 게시판을 통해 약 1TB 용량이 되는 해킹 자료 중
60GB의 캡콤 자료를 토렌트로 유출.
더 유출하기 전에 빨리 입금하라고 협박 중
추가로 유출 자료에서 공개된 신작 리스트 정보도 있네요.
- 2021년 1월 디비전 2 콜라보
- 2021년 1월 빌리지 예약 시작
- 2021년 1월 8일 SNOW 체험판#1
- 2021년 2월 기요틴 (스위치) 발매
- 2021년 2월 18일 파크라이 6
- 2021년 3월 RE : VERSE 배포
- 2021년 3월 레인보우 6 S 콜라보
- 2021년 3월 SNOW 체험판#2
- 2021년 3월 26일 SNOW (스위치) 발매
- 2021년 4월 바이오 4 오큘러 스판
- 2021년 4월 PIPE 발표
- 2021년 5월 바이오 인피니트 다크니스 배포 (넷플릭스, 미정)
- 2021년 5월 기요틴 (스위치 외) 발매
- 2021년 5월 REIWA 발매
- 2021년 3월~6월 바이오 7 구글 스테이 디어 배포
- 2021년 7월 RUSH 발매
- 2021년 7월 PIPE 발매
- 2021년 4월~9월 RE : VERSE 월간 업데이트 (빌리지)
- 2021년 9월 HIGHWAY 발표
- 2021년 10월 중순 XBOX 게임 패스 바이오 7 배포 기간 만료
- 2021년 10월 SNOW 발매 (PC)
이번 유출 요약 및 새롭게 드러난 프로젝트들
- DOMINION (RE3 때와 유사한 온라인 전용 모드??)
- SNOW (발매 기종은 스위치, PC. 정황상 '몬헌 라이즈'로 추정)
- 코드명 "GUILLOTINE"의 새 스위치 전용 IP, 멀티 플랫폼 작품으로 스위치 3개월 선행 발매
- REIWA (令和?? 아마 대역전 재판으로 추정)
- RUSH (추가 유출자료 등을 보아 '몬헌 스토리즈 2'라고 추정)
- PIPE
- 바흐 빌리지 세부 정보 (현재 세대 출시, 4 월 출시, 출시 전 데모)
- 내부적으로 Project Highway / Village Online이라고 하는 새로운 멀티 플레이어 형식의 바이오 하자드. 일종의 배틀 로열.
- PS4 및 스위치 용 새로운 역전재판 컬렉션 (AA1-3 및 DGS1-2)
- 2021년 10월 PC 용 몬스터헌터 라이즈 출시. 1월 및 3월 스위치 용 데모
-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PC 용. 2021년 6월 스위치 / PC 출시 타기팅
- 바이오 하자드 4 오큘러스 VR 버전
- 스트리머들을 위한 "SHIELD"라는 제목의 새로운 멀티 플레이어 슈팅 게임
- DmC 2 및 엄브렐라 크로니클의 소스 코드
- 스태디아는 캡콤에게 1,000만 달러를 지불하여 바흐7 및 바하 빌리지를 플랫폼에 배치하였고 소니는 VR / 타임 DLC / 데모 독점을 위해 500만 달러를 지불함.
위에는 유출자료 기반 정보이고,
오늘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유츨 자료 중
상당량의 이미지 도용 의심사례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데이터 유출로 한 사진가가 자신에 옛적에 낸 사진집의 사진 이미지가 캡콤이 멋대로 도용한 걸 확인한듯함
그래서 캡콤에 사진가가 소송 걸었는데, 거의 일주일 정도 된 기사 같은데 결과는 아직인지 소식을 기다리는 중
-기사 일부
데이터 유출 사태를 겪은 캡콤이 133억 규모 저작권 소송까지 당했다.
해당 소송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주디 A. 주라 렉'이 현지시각 6월 4일 미국 코네티컷주 법원에 제기했다. 주라 렉의 변호사에 따르면 캡콤은 주라 렉이 1996년 발간한 책 '서페이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서페이스는 주라렉이 직접 촬영한 1,200장 이상의 사진을 담은 책이다. 예술가, 건축가를 위한 시각 연구용으로 발간된 것이며, 상업적 이용을 위해서는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변호사는 캡콤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등의 게임에 해당 서적의 사진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증거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 200개 이상의 무단 도용이 확인된다. 변호사는 최대 약 1,200만 달러(한화 133억 원)의 손해 배상금을 법원에 요구했다. 사진 하나당 2,500달러(한화 278만 원)에서 25,000달러(한화 2,787만 원)를 책정한 것이다.
캡콤은 해외 매체를 통해 "소송 제기 사실은 알고 있으며, 별도의 입장은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하자드'와 '데빌 메이 크라이'에 도용되었다는 진술을 했고
이미 제출된 자료가 너무 빼박이라는 의견이 많음.
이전에도 빌리지에 나오는 크리쳐의 모델링 표절 의혹도 있었는데....
암묵적으로 그럴 수 있지라고 넘겨왔던 문제들
하지만 증거가 존재하는 지금 어떻게 판단될 것인지가 문제
어디까지가 참조고, 어디까지가 도용일까
하지만 저렇게 증거자료가 나오면 도용 아닐까?
관련한 외국 뉴스들
https://www.polygon.com/22519568/resident-evil-4-copyright-infringement-lawsuit-capcom
개인적으로
게임 개발사들 PC 압수하면 99% 캡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궁금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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