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3가지, 3 대장, 한국식 치킨, 김치, 비빔밥,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한국 술 소주, 나의 추천 메뉴는 닭 한 마리, 한국식 라면 도시락의 위엄
흥미 있는 주제의 설문이 있었네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3 대장
한국식 치킨
한국식 치킨은 무려 13.3%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안 좋아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김치
김치 11.9%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김치를 먹는다.
한동안 코로나19를 한국에서 잘 잡을 때, 한국인이 김치를 먹어서 코로나에 강하다는 소문이 있어 좀 팔렸다는 웃픈 스토리가...
최근에는 중국에서 김치공정을 한다는 소문도...
김치공정, 김치는 사실 중국것?
개인적으로는 김치는 참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사람 중에도 호불호가 강해 안 먹는 사람이 있는 식품이고,
발효 음식이란 거 자체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며
빨간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시절에 일본에서 들어온 게 가장 유력한 설이며,
조선 중기까지는 배추를 거의 사용하지도 않아, 전통음식이라 말하기에도 좀 그런...
하지만 이미 너무 열심히 홍보해버려서 답이 없는 듯한 그 식품
비빔밥
선호도 10.3%
비빔밥은 좋져, 대코 하기도 좋고 잘하면 예술품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비벼먹는 행위 자체에 우리는 거리낌이 없지만, 이게 좀...
개인적으로는 김치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한국음식
한국 술, 소주
진심을 말하게 하는 초록색을 마법병 소주
-외국인이 한국 영화를 보고 했던 말
마셔보곤 이게 뭐야 라고 했다고...
한국 소주는 95도가량의 주정을 생산, 이후 물과 기타 첨가품으로 희석 해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쉽게 접하는 아이들은) 그냥 저렴하게 배포하기 위해 일제시대 때부터 생산한 술
흠... 그냥 그런 술이다. 자랑할 만한 술이 아닌데, 참 이게 한국인들이 많이 먹고 유명하단 말이지..
외국인의 한식에 대한 이미지는?
알고있다. 57.4%
- 알고 있으면서 만족한다 그중 81.3%
외국인의 한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매운 32.5% 다 김치 때문이야..
색다른, 이색적인 32.4%
풍미있는 31.4%
대중적인 29%
반찬 가짓수가 다양한 28.8%
중국,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식의 인지도 만족도가 높음
일본에서는 만족도 가 하위
영국, 브라질 인지도는 낮지만, 만족도가 높음
개인적으로는
아래 두 가지 메뉴의 세계화를 추천합니다.
닭 한 마리
맵지 않은, 시원한 한국인의 정서, 국물요리, 푸짐한, 닭 한 마리 통째, 사이드 떡뽂이, 칼국수 가능, 가격경쟁력,
미 국무부 부장관 스티븐 비건도 좋아하는 그 요리
닭 한 마리의 세계화를 추천합니다.
닭한마리 미 국무부 부장관이 좋아하는 이야기
도시락, 컵라면
팔도의 도시락
러시아에서 년 55억 개 이상 판매의 위력,
년 2천억 이상의 매출
도시락의 위엄이란
러시아에서 컵라면 주세요 하면
무조건 도시락임
대명사화 됨 컵라면 = 도시락 같은 것
마요 마요 먹을 만 한가...
코로나19 특수 저장 먹거리로, 러시아에서 공장이 24시간 돌고 있다는 후문
이미 러시아를 공략한 맛을 전세계화 시키자는 추천
한국 라면 경쟁력이 분명히 있다!!
*러시아산 도시락은 맛이 좀 다르다고 하네요, 현지화 좀 한 듯...
흥미 있게 보셨다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치킨 선택 가이드, 치킨 오천 마리 먹은 남자의 추천, 치킨 인간문화재? 치킨 좀 먹을줄 아는 녀석인가... 1등 메뉴별 사진 첨부 (6) | 2021.01.13 |
---|---|
삼겹살을 구을 때 나오는 하얀 국물, 삼겹살 찌꺼기의 진실 뭘까? 드립 현상, 먹어도 되는 건가? 문제없는 걸까? 피하는 방법 (1) | 2021.01.13 |
닭한마리, 비건도 좋아하는, 외국인(미국,일본)들이 좋아하는, 한식의 세계화는 닭한마리로 하자! (17) | 2020.12.17 |
제주도 여행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던 먹거리 음식 7가지 (22) | 2020.12.12 |
겨울철 제철 해산물과 횟감은? 방어, 청어, 새우, 가숭어, 감성돔, 꼬막, 굴 등등 (16) | 2020.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