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패드, 고대의 킥보드 100년 전 유실된 로스트테크놀러지, 150년 전에 존재했던 전기차, 역시 기술은 돌고 돈다. 휴대폰 배터리, 이어폰, 스마트워치까지, 그 많던 교체용 배터리는 어디 갔을까?
100년전에도 킥보드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실까요?
100년쯤 존재했던 물건
그 물건의 이름은
오토패드
1915년 출시된 이륜차
초기에 나온 모델은 가솔린 엔진 탑재형이었습니다.
아니 요즘 건 배터리 형이 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후기형 모델로 전기모터 탑재형이 나오게 됩니다.
그 당시에도 핫한 아이템이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보다 뭔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느낌이어서,
관광지와 관공서 등지에서 쉽게 빌려 탈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 위험성 등으로 인해 크게 대중화되지 못했으며,
일부 청소년과 무개념 성인들의 위험운전으로 비난일 일어서
1921년 단종되어 버립니다.
의외로 최초의 자동차는 전기자동차, 가솔린 차가 아니었다.
150년 전에 존재한 전기차
1860년 프랑스의 르노가 가스로 작동되는 내연기관을 개발한 이후, 이륜과 삼륜을 거쳐 독일 다임러에 의해 가솔린 기관이 장착된 4륜 자동차가 만들어진 게 1886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대중적인 자동차는 가솔린 기관 자동차죠. 그런데 그 사이, 우리가 잘 몰랐던 자동차의 역사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전기차의 탄생인데요. 사실 최초의 전기차는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보다 먼저 고안됐습니다.
1832년경 스코틀랜드의 사업가 로버트 앤더슨이 발명한 원유 전기 마차가 바로 그것이죠. 1835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작은 크기의 전기차가 만들어졌고, 이어 1842년 미국과 영국에서도 연달아 보다 실용적인 전기자동차 개발에 성공했답니다. 하지만 당시엔 동력원인 전지의 충전이 불가능해 이러한 발명이 전기차 상용화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1865년 프랑스의 가스통 플란테가 축전지를 개발하면서 충전 가능한 전기차 기술 역시 급속히 발전했지요.
188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전기박람회에서 3륜 전기자동차가 대중에 공개되었고, 그 3년 뒤인 1884년 드디어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라 불리는 전기차가 영국인 발명가 토마스 파커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가솔린 엔진 자동차가 처음 판매된 게 1891년인데 반해 전기차는 5년이나 빠른 1886년 판매가 시작되었다니, 생각보다 역사가 꽤 길죠?
가솔린 자동차보다 냄새가 적고, 진동과 소음이 덜하며 기어 조작이 필요 없는 전기차가 상류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1900년을 전후해 전기자동차는 전성기를 맞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도시마다 충전소가 지어지고 전기차 택시 또한 운행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1898년 내놓은 첫 상용차 P1(정식 명칭 Egger-Lohner electric vehicle, C.2 Phaeton model) 역시 130kg의 모터를 단 3마력의 전기차였다는 거, 모르는 분 많으시죠?
그런데 왜 가솔린차가 많아졌죠?
하지만 전기차의 전성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배터리가 너무 무겁고 기나긴 충전시간 때문에 운행하기에 제약이 많았기 때문이죠. 게다가 1920년대 미국 텍사스에서 원유가 발견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고 대량생산을 통해 내연기관 단가가 떨어진 데 반해 전기차 가격은 가솔린 자동차의 세 배까지 오르기만 했으니, 같은 값이면 전기차보다 가솔린 자동차를 사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1930년대에 이르러 비싼 가격, 무거운 배터리 중량, 긴 충전시간 등의 약점으로 전기차는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죠.
-LG화학 블로그에서 발췌
또 과거의 신박한 물건 하나
외발 오토바이 1930년대의 기술
이것도 언젠가 유행이 한번 돌아오지 않을까
폼이 장난 아니다.
기술은 돌고 돈다.
스마트 워치?
대형 전자기업들이 한 번씩 도전했던 분야다, 휴대폰과 연동이 안됬을 분이지,
스마트폰?
업무용 PDA라는 명칭의 기기가 존재했었다. 정말 절멸한 영역이지만
근 시기에도 절멸된 기술은 존재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로스트 태크놀러지
초등학교 과학 숙제, 창의적인 발명품 제시하기, 배터리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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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학숙제로 미래에는 핸드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라고 하려고 하는데요.
초4입니다. 과학 숙제로 이번에 창의적인 거 한 가지를 발명하려는 걸 글로 써야 하는데, 엄마 아빠 저 핸드폰을 보면 항상 배터리가 없을 때, 충전기에 꼽거나, 샤오미에 연결시켜야되잖 아요. 근데, 샤오미도 또 충전을 해야 되고 또 케이블로 연결하니까 너무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게, 아예 핸드폰 배터리를 뺏다 꼈다 하는 방식으로 즉, 처음에 휴대폰을 사 면 배터리를 두 개씩 주고, 한 개는 휴대폰에 한개는 미리 충전을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만약 밖에 나갔을 때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음 휴대폰 배터리로 갈아 끼우면 다시 100퍼센트부터 시작해서 참 편리할 거 같아요. 그러면 무거운 샤오미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핸드폰 배터리만 가지고 다녀서 부피 차지도 안 하고요. 또, 강아지 목줄처럼 충전기에 의존할 필 요도 없어지잖아요..ᄒᄒ 너무 현실성 없고, 지금 과학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한 기술이겠지만ᅲᅲᅲ 손정 등도 건전지 교체 방식이니까 언젠가는 실현될 수도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글을 쓰려고 하는데, 아니면 혹시 다른 생각이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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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 이야기다.
내장형 베터리...
착탈식 배터리는 유실된 기술이지
몇몇 거대기업들의 돈벌이를 위해서.. ㅠㅠ
은근 이걸 경험한 적 없는 애기들이 부모에게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한다.
쌈송, 앨지님덜 다시 착탈식으로 갑시다...ㅠㅠ
요즘 보급되고 있는 무선이어폰이 일반화되고, 태어나는 세대들은
또 유선 이어폰이란 기술을 이렇게 생각하게 되겠지..
그 많던 배터리는 어디로 갔을까?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행방
잃어버린 기술이라 알려진 옛날 폰의 교체용 베터리는
1회용 배터리화 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라도 사용돼서 다행인 걸까??
흥미 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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