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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매트릭스 초록 글씨의 비밀, 일본어로 쓰인 초밥과 국수 조리법? 녹색코드로 채택된 이유는? 워쇼스키 형제자매의 와패니즘 사랑? 그냥 디자이너 마음?

by 신림83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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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초록 글씨의 비밀, 일본어로 쓰인 초밥과 국수 조리법? 녹색코드로 채택된 이유는? 워쇼스키 형제자매의 와패니즘 사랑? 그냥 디자이너 마음?

영화 매트릭스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많은 명장면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하지만, 그중에서도 검은 화면에 흘러가는 수많은 초록 글씨 장면은 뭔가 뇌리에 강력하게 남아있습니다. 그게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디지털스럽다는 느낌으로 매트릭스를 보신 분들께 남아 있죠.

매트릭스 영화의 한장면, 검은 화면 배경에 초록글씨가 흐른드 글씨는 사람의 형상또한 하고 있다
매트릭스에 자주 등장하는 의문의 초록글씨

일단 한글이 아니라서, 크게 알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해당 언어는 일본어로 알려져 있지만, 막상 영화를 보는데 있어 저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해당 초록 글자는 영화에서 여러 번 등장하긴 하지만 초기에 조금 알아볼 수 있게 나온 뒤로 뒷 장면에서는 알아보는 것이 거의 불가하고 느낌만 존재합니다.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초록코드 초반장면, 일본어가 보인다.
매트릭스 초반 초록글씨, 이는 일본어입니다.

매트릭스 시리즈의 영화를 살펴보면 녹색 코드가 비처럼 하강하는 특유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 위의 장면또한 멈춤 이미지라서 보이는 것이지 녹색코드의 이동이 상당히 빠르며 여러 방향이라 알아보는 건 쉽지 않습니다.

 

'가디언의 전설(Legends of the Guardians: The Owls of GaHoole)'과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시몬 화이트리(Simo in Whiteley'가 디자인한 이 화면은 당시 매트릭스의 신비한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화제가 되었으며,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심층적으로 녹여내어 작품의 인기와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녹색 글씨가 무엇을 상징 하는가에 관한 다수의 논쟁이 등장했었는데, 2017년 디 자이너 '시몬 화이트리'는 이것이 일본의 '초밥(Sushi)'과 '국수(Noodle)' 요리법에 대한 내용을 텍스트화해 서 화면에 뿌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매트릭스 내에 서 신비하게 내리는 녹색 코드는 사실 "간장 2 큰 술", "다진 마늘 1큰술", "가쓰오부시 약간"과 같은 일본 요 리 레시피가 시각화되어 떨어지고 있었던 것이며, 등장인물 및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 들은 이것을 심각한 표 정으로 바라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일본 스시와 국수 요리법이 녹색코드로 채택된 이유?

해당 작업을 담당한 디자이너의 와이프가 일본이었고, 그 와이프가 보던 요리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 익숙하지 않은 세로로 쓰여진 기괴한 글자를 보고 필이 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독이 무조건 오케이 해줄리 없잖아요, 하지만 이 위쇼스키.. 형제인지 자매인지... 해당 영화 촬영 시에는 형제였습니다. 이분들은 너무나도 일본 문화 (미국식으로 와패니즘)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택되었을 거란 상상들을 많이 하십니다.

 

매트릭스 줄거리와, 처음 주인공 역활 캐스팅은 윌 스미스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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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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