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프로필, 현실 감각이 없고, 일 못하고, 변명만 하는 이미지 왜 그럴까? 2편

김현미 국토부장관 프로필, 현실 감각이 없고, 일 못하고, 변명만 하는 이미지 왜 그럴까?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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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프로필, 현실 감각이 없고, 일 못하고, 변명만 하는 이미지 왜 그럴까? 1편

2편 시작

김현미의 말말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집값 상승이 지나치다는 지적에 대해 "저희(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물려받았을 때가 전 정부에서 모든 부동산과 관련한 규제들이 다 풀어진 상태에서 받았기 때문에 자금이 부동산에 다 몰리는 시점이었다"며 전 정부에 책임을 돌렸다.

 

 아니. 전 정부 탓할꺼면, 그 자리에 똥개 한마리 대려다 놔도 상관없는거지... 저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역시 맨트가, 나는 문제없다. 나는 잘하는데, 문제의 책임은 다른데 있다는거다.

 

다시 한번

자기 방어적이고, 유치하고, 듣는 자들에게 기만적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은 11%만 올랐다" 2020년 7월 2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며. 참고로, 11%는 빌라, 단독주택등을 모두 포괄한 단어다.

 

 지금 문제는 서울, 수도권, 거의 반 이상이 올라버린 아파트 이야기를 하는데 다짜고짜 뭔 소리예요 11프로 올랐는데(10프로 이상 오른 것도 집 없는 서민한테는 피눈물이다.) 

 

 전국통계, 거기다 아파트가 아닌 모든 주택 상승률로 희석된 희석이 돼도 10프로 이상이다. 와.... 그걸 가져다가 변명한다. 여전하다. 잘못한 걸 인정할 생각이 없다. 어떻게든 덜 잘못한 걸로 포장만 하려 한다.

 

 사람이 참 모자란 거 같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겠지란 생각이 없다. 저렇게 말하면 오.. 그랬어요 우쭈쭈 해줄 리가 있나, 그런 자리가 아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욕만 하게 한다.

 

다시 한번...

자기 방어적이고, 유치하고, 듣는 자들에게 기만적이다.

 

 "부동산 대책은 4번 냈고 22번째라는 것은 언론이 온갖 것들을 다 붙여서, 4번째인데 22번째라고 한 것." 2020년 국회 예결위 질의답변 중,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지 않았냐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해. 참고로, 김현미가 이 말을 할 당시 청와대 피셜 주요 부동산 정책만 해도 10건이다. 

정부 자료를 보라.

[정책위키] 한눈에 보는 정책 - 부동산 정책

스무스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가 없다.

모든 것이 일단 변명을 넣고 본다.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게 포장한다. 대중들은 인정하기 힘든 수준까지 어떻게든 포장한다. 이러면 더 욕먹는 거란 생각은 없는듯하다. 

 

다시 한번...

자기 방어적이고, 유치하고, 듣는 자들에게 기만적이다.

 

 

이용호: 부동산 대책이 다 실패하지 않았나?

김현미: 지금까지 정책은 다 잘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2020년 국회 예결위 질의답변 중, 이용호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진짜 저 현미의 말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 없겠죠...

 대한민국 국민의 지금 부동산 대책은 다 실패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현미님의 세상에서는 잘 돌아가는 것 같다. 시야가 일반인과 정말 다르다. 그녀만의 세상이 분명 존재한다. 

 

와.. 욕 나온다.

 

잘 돌아가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 반씩 올라간 거냐.

아니면 올리는 게 목표였겠지. 아주 그냥, 양극화 끝판왕이다. 양극화에서 밀려나면 쪽 인생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내가 저 자리라면 저럴 수 있을까. 눈물로 사죄하며 앞으로 잘해보겠다고 빌 거 같은데...

 

다시 한번...

자기 방어적이고, 유치하고, 듣는 자들에게 기만적이다.

 

"집을 팔면 좋죠. 좋았겠는데 그런 점은 저도 아쉽게 생각한다."

청와대 참모들 중 다주택자들은 집을 팔라는 노영민 비서실장의 말에 1명만 따른 것에 대해

 

유체이탈 화법, 다른 나라 이야기냐... 여기서는 그녀의 필살기 자기 합리화가 극에 달한다.

그놈이 그놈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

뭐 이런 것이죠...

동네 물 나빠졌네

2020년 1월, 일산 주민 간담회에서, 감히 일반 시민 따위가 대들어.. 이런 느낌이다.

 

이건 차라리 재미있기라도 하지...

관련링크

"일산 망쳤다" 시민 항의에…김현미 "동네 물 나빠졌네" 발언 논란

현미의 본성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순간이다. 현미는 천룡인이다. 하층민 따위가 자신에게 뭐라고 하는 걸 원래 보지 못하는 인간이다.

 

 

그래서 요즘 힘들 것이다. 아랫것들이 자꾸 뭐라고 하니까.

 

근데 막말은 못하겠거든

 

그래서 최대한, 난 잘 못이 없고 비꼬기라 일관하는 것이다. 저 높디높은 자리에서

 

다시 한번...

자기 방어적이고, 유치하고, 듣는 자들에게 기만적이다.

 

이런 맨트만 남발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냥 집에서 쉬는 게 좋아 보이시는데요... 국민에게나 본인에게나...

 

 

아이러니하게도 김 장관은 오는 22일이면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쯤 되면 일부러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다. 

 

부동산 기획 인상설이란?

 겉으로 집값을 잡겠다고 공언하지만 무주택 서민들이 집을 갖게 되면 정치적으로 보수화되기 때문에 집을 살 생각도 못하게 가격을 급등시키는 정책... 아휴 이젠 이런 거에도 관심이 갈 정도

  

무슨 도시전설 같은 부동산 기획 인상설... 제발 아니기를.. ㅠㅠ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반박 어려운 '부동산 기획 인상설'

김현미 님이 일을 너무 잘하니까 괜히 이런 글도 그냥 읽히지가 않는다. 

무섭습니다.

김현미는 리더의 그릇이 아닌 거 같다.

대변인 그냥 말이나 대신해주는 것 까지가 딱 그릇이다.

그만 좀... 대한민국을 괴롭혔으면..ㅠㅠ

 

진짜... 부동산 가격이 문제인 정권 초기, 아니 물가상승분까지만 오른 걸로 돌아가면 참 좋겠다.

주거환경이 답이 없는데, 미래가 있으려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