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GME 사태로 바라본, 서양불개미들이 해지펀드를 증오하고 죽이려는 이유, 아버지를 위한 복수, 서브프라임의 기억, 월가의 세금 파티 복수, 미국판 주식 갤러리 레딧 글 번역들

게임스탑 GME 사태로 바라본, 서양불개미들이 해지펀드를 증오하고 죽이려는 이유, 아버지를 위한 복수, 서브프라임의 기억, 월가의 세금 파티 복수, 미국판 주식 갤러리 레딧 글 번역들

게임스탑 주식이 참 재미가 있습니다.

 

2021.01.29일 미국시장에서 짠 건지 어쩐 건지 모르겠지만, 다수의 미국 거래 어플에서 게임스탑 주식을 매수(구매)를 막고, 매도(판매)만 가능한 옵션을 제공해서 발칵 뒤집히면서, 주가를 40% 이상 내리는 것에 성공하였고,

 

이게 난리가 났었죠.

그리고 하루가 지난 21.01.30일 개장하자마자 70% 급등

게임스탑을 어재와 오늘

왜 서양개미들은 게임스탑을 이렇게 밀어주는 것일까요?

뭐, 게임스탑이 좋아서, 팬이어서,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해지펀드, 월가 돈놀이 세력에 대한 증오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게임스탑 주식 사태자체에 대한 해당 글은 아래 링크해두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그 글도 봐주세요.

 

서양 개미의 증오와 복수심의 대상 해지펀드, 월가 돈놀이 꾼들

서양판 주식갤러기에 올라온 사연

이건 아빠를 위한 것이에요.

This is for you, Dad

Gain

I remember when the housing collapse sent a torpedo through my family.

 

My father's concrete company collapsed almost overnight. My father lost his home.

 

My uncle lost his home. I remember my brother helping my father count pocket change on our kitchen table.

 

That was all the money he had left in the world. While this was happening in my home, I saw hedge funders literally drinking champagne as they looked down on the Occupy Wall Street protestors. I will never forget that.

 

 

My Father never recovered from that blow. He fell deeper and deeper into alcoholism and exists now as a shell of his former self, waiting for death.

 

This is all the money I have and I'd rather lose it all than give them what they need to destroy me. Taking money from me won't hurt me, because i don't value it at all. I'll burn it all down just to spite them.

 

This is for you, Dad.

 

헤지펀드 보아라.

해지펀드, 좀 맞아야 할듯..

 

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우리 가정을 박살 낸 것을 기억한다.

아빠의 견실한 회사는 하루만에 망했다. 아빠는 집을 잃었고 삼촌도 집을 잃었다.

 

나는 형이 아빠를 도와 식탁위에서 동전을 모아서 세던 것을 기억한다.

 

그 돈이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남은 전부였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 나는 헤지펀 드놈들이 샴페인을 마시며 월스트리트를 점령하자 시위대를 내려다보던 것을 기억한다. 나는 절대로 잊지 않는다.

 

아빠는 그 일에서 다시는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점점 알콜에 빠져들었고 이제 껍데기만 남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이건 내가 가진 돈 전부이고 이 돈을 놈들이 나를 파멸시키는데 쓰도록 놔두느니 날려버리겠다.

 

돈 잃는 것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돈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놈들을 망하게 하기 위해 그 돈을 다 불태워버릴 것이다.

 

이건 아빠를 위해서에요.

장난이 아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사생결단 성전이다.

헤지펀드 놈들은 단순한 돈놀이겠지만, 그 놈들의 돈놀이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상상 이상을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미국 중산층 붕괴의 결정타가 서브프라임 사건이란 것에 많은 이가 동감한다.

많은 중산층이 거기서 밀려나, 비정규직과 일용직 하위 노동시장으로 가야 했다.

 

반면, 구제받은 월스트리트

망해사는 월 스트리트, 나라의 구제를 받고 세금이 대거 투여된다.

근데, 뉴스에서 그 받은 돈으로 임원들이 보너스 뿌리고, 파티한 것이 대대적으로 보도

많은 미국인들이 원한을 쌓아두기 충분하다.

 

치열한 전투중...

헤지펀드는 부모의 원수, 보모의 원수는 못 참지...

지금 겜 스탑에 복수하는 개미들은 2008년 때 한창 성장 기거나 막 성인이 되었을 때고, 친구 가족 위에서 보듯 부모형제까지 인생 파탄 나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걸 보면서 자랐던 사람들, 압도적인 복수심 쟤들 입장에서 돈 가진 놈들은 부모형제의 원수

 

개미들에게는 동료가 있었다. 같이 올리는 거시다.

실지로 미국판 주식 갤러리 분위기 일부는

GME는 배틀필드, 전장이다.

거의 전쟁에 나가는 병사들을 보는 것 같다. 자기 돈으로 총과 총알을 사서 나가는

한국 병사도 많다고 하던데...

 

건투를 빈다 형제들이여!!

디데이까지 8시간 남았다

 

싸우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다. 모든 게 걸려있다. 일반인들을 위한 주식 투자의 미래도 걸려있다. 람보르기니 부자의 꿈도 걸려있다.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 매수를 계속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76년 전 미국, 영국 그리고 더러운 행색의 캐나다인들은 극복할 수 없을 정도의 희박한 확률에도 불구하고 노르망디 해변을 고 돌진하였고 승리를 쟁취하였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월스트 리트의 해변으로 돌진하여 숏스퀴즈 폭발을 시켜버릴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전 세계 투자인들이 우리를 믿고 있다.

 

개인으로선 약하지만 뭉치면 강해진다. 우리들 손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처럼 강하다.

 

건투를 빈다 형제들이여.

 

매수버튼 압수 구제 당연하거 알지?

매수 버튼 압수 구제 당연하고 알지?

It's time for a government bailout of GME shareholders at $10,000 per share. This would be roughly equivalent to the $700 billion bank bailout in 08 that was necessary to prevent 'systemic risk'.

 

The short positions put on by the hedge funds are posing a systemic risk to the market. Bail out both sides by liquidating the hedge funds, but not the brokers or clearinghouses, but also put a buy order in for $10k per share to allow GME shareholders to exit. Isn't $700 billion better than a financial meltdown? Just like last time you can put rules in place to make sure this won't happen again'

 

In 2008 the banks held risky assets and got bailed out because they said the innocent normal people would be hurt even more if you didn't bail them out, so the government did it.

 

We posed a risk to the liquidity of the hedge funds, brokers, and clearinghouses yesterday. By bankrupting them it would probably cause a temporary stock market crash as they liquidate their positions.

 

Are we not now in the same position as the banks were in 2008? Buy us out of our positions for $700 billion to save the rest of the market and the normal people right?

 

정부야, 헤지펀드들 구제해주는 대신 주당 10000불 주고 매입하게 시켜라.

시장 박살 나는 것보다 7000억 달러 드는 게 낫지?

 

정부 너네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은행들 구제 안 하면 서민들이 고통받는다고 은행 구제했잖아.

 

우리가 지금 헤지펀드 유동성을 굉장히 위협했고, 얘네 공매도 청산하려면 돈 진짜 들어서 주식시장 개박살날 거지?

 

그러면 너네 논리대로면 우리가 바로 그 08년도의 은행이랑 같은 위 치 아니냐?

 

우리도 '구제'해줄 거지? 맞지?

 

자본주의의 종말?

돈이 중요하게 아니다. 중요한건 메시지다.

참 자본주의라는 게, 영원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조금씩 잡음이 흘려 나오는 거 같다.

 

금융은 신용 기반으로 움직이는 건데, 돈 있는 몇몇이 자꾸 장난을 치면,

그냥 이 신용기반 화폐 자체가 무너지는 거잖아...

 

참...

 

진짜 매수 버튼 막은 치졸함은... 상상을 초월했다.

적어도 느낌만은 공평해야 하는 건데..

공평하지 않은 걸 알면서도 하고 있지만, 적어도 공평하게 느끼게는 해야 하잖아.

 

오 그럴싸 한디

매수 버튼 압수에 대한 처벌은?

일 썰에 의하면 매수 버튼 압수 시기의 가격과 이후 가격의 차등분의 보상이 있을 거라고 한다.

물론 관련자들의 처벌 또한 있을 것이고

이건 좀 지켜봐야 되는 세상

 

역시 진정한 평등은 두려움에서 오는 것이려나.. 

죽창이 답일지도 모르는 세상이다.

게임스톱 GME 사태 정리 글

게임스톱 GME 사태 정리, 공매도의 추악함, 매수 버튼 압수, 그냥 사기판, 이래도 공매도 찬성? 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