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명예의 전당 Hall of Frame란? 한국인 중 유일한 박만복, 헌액 되는 조건은 국가에 대한 헌신, 한국계 선수 시라이 다카고, 윤정순, 데버 그린
여자배구 갤러리를 기웃거리다 보니 명예의 전당 이야기가 나와서
조사름 조금 해서 올려드려 합니다.
국제 배구 명예의 전당 Volleyball Hall of Fame
1978년부터 존재했지만, 본격적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지고 오픈되었고 1987년
미국 홀리요크, 매사추세츠 에 위치하고 있음
1895년 배구의 기초를 만든 윌리엄 모건이 처음 전당에 오름
뭔가 새로운 그림이다.
대한민국인(교포나, 한국계를 제외) 중에서는 유일하게
박만복 전 페루 배구 총 기술 협회장이 올라있음(고인)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국가에 대한 헌신
그리고 여라가 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개인의 입회 자격
국가대표팀에서 은퇴 5년 이후
올림픽 세계 챔피언 쉽, 월드컵 등 수상경력 필요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 여부
-헌신이라는 조건이 있는 이유는 상이 부족해도 인정되기 위해서라고 한다.
헌액자들 모두 심사위원의 자격을 가짐, 투표 여부 결정
명예의 전당은 별도의 시상 분야 또한 존재한다.
1 Court of Honor Award
1988 년 1984 년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최초로 수상했으며
2006 년에는 일본 배구협회가 수상했음
2 William G. Morgan Award
3 Mintonette Medallion of Merit Award
1996 년 70 년대의 위대한 배구 코치였던 샐리 커스가 처음으로 수상하였음
4 President's Award
명예의 전당을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와 임원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상
여자선수 명예의 전당 38인(지금까지의 기준) 정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한국계 선수
아직까지 헌액 된 한국인 선수는 없다.
아쉽게도..
한국계 선수는 있다.
그분들을 알아보자.
시라이 다카코 (白井 貴子) 한국 이름은 윤정순(尹貞順)
1952년생
180cm
1972, 1976 올림픽 출전, 금메달, 은메달
1974 세계 선수권 대회는 1위
10살 때 가난한 집을 나와 일본 감독의 양녀로 입양되고, 일본 국가대표 최고의 에이스가 됨
훈련을 너무 시켜서 밤이면 산으로 도망가고 했다는 인터뷰도 있다... 일본..
한국에서 가난했던 기억은 떠 올리기 싫다는 인터뷰도 있다.
일본인 감독이 어릴 적부터 큰 체구를(신장)을 보고 따라오면 밥을 먹을 수 있단 말에 따라갔다고
참고로 조혜정 선수와 몬트리얼 올림픽 4강에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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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i.co.kr
가난...ㅠㅠ
데비 그린 (Debbie Green-Vargas)
1958년생, 대한민국 출생
아버지는 주한미군, 어머니가 한국인
1984년 이전에 한국에 자주 방문, 외할머니와 시간을 자주 보냈다는 인터뷰 기사가 있다.
1982 월드 챔피언 쉽 동메달
1984 올림픽 은메달
미국 여자 배구 역사 중 최고의 테크닉 세터라는 평가가 많다.
1995 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1998 년 오렌지 카운드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여성으로는 처음 헌액 되었음
미국 세터 중에서는 상당히 단신인 편이었다.
지금은 act volleyball club에 있으신 거 같네요
참고로 한국 배구 전문가들이 뽑은 한국의 명예의 전당 10인이란 발표도 있었다.
배구 전문과 관계좌 50인이 뽑았다고 함
국제적 기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냥 봅시다.
김연경
장윤희
지경희
이도희
박미희
조혜정
김남순
강혜미
유경화
이운임
10명의 선수를 선정했었다.
배구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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