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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2021 서울 부산시장 보권선거 결과 정리와 의미, 기회 단절과 증오의 시대, 부동산, 남녀 불평등, 슈카 라이브에서 말하는 2030, 희망 단절의 시대

by 신림83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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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부산시장 보권선거 결과 정리와 의미, 기회 단절과 증오의 시대, 부동산, 남녀 불평등, 슈카 라이브에서 말하는 2030, 희망 단절의 시대

보권선거 결과에 대한 말이 많죠.

 

특히 20대

그리고 사실 30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치적으로 접근해 봅니다.

서울

총투표율 (7회지방선거 59.9%)  (보궐선거 58.2%)
당선  박원순 260만 (52.79%) 오세훈 280만 (57.50%)
낙선 김문수+안철수 210만 (42.89%) 박영선 190만 (39.18%)
투표수 470만 (1위+2위+3위 합계) 470만 (1위+2위 합계)
표차 50만 90만
스윙보트 25만 45만

부산

총투표율 (7회지방선거 58.8%)  (보궐선거 52.7%)
당선 오거돈 94만 (55.23%) 박형준 96만 (62,67%)
낙선 서병수 63만 (37.16%)  김영춘 52만 (34.42%)
투표수 157만 (1위+2위 합계) 148만 (1위+2위 합계)
표차 31만 44만
스윙보트 16만 22만

지난선거와 비교

(서울)

박원순 260만명 ---> 박영선 190만 명 하락

김문수+안철수 210만명 ---> 오세훈 280만 명 상승

지난 선거 대비 유권자 70만 명 이동 

투표 참여자 470만 명으로 유사환경

 

(부산)

오거돈 94만명 ---> 김영춘 52만 명 하락

서병수 63만명 ---> 박형준 96만 명 상승

지난 선거 대비 유권자 30만 명 이동 

투표 참여자 157만 ---> 148만 하락

민주진영 투표율 10만 명 하락

 

선거 배경

민주진영 사유로 치러진 선거

-박원순, 오거돈의 성 문제로 벌어진 참사, 사실 민주당은 자신의 후보들이 문제가 있는 지역에 다시 선거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스탠스를 오래 왜 쳐왔지만, 당규까지 바꿔가면서 출전시킴

-서울, 부산은 너무나도 매력적이기에, 물론 결과를 보면 출전 안 시키는 게...

 

정부여당 검찰개혁 몰입

 

코로나 정국 장기화

 

부동산 시장 불안

 

청년층 상실감

 

영향요소

정부의 코로나 시국 장기화 시 대국민 보편 지원 미흡

LH공사 투기 사건으로 서민 불공정 박탈감 증대

여당의 느린 개혁 속도와 미흡한 성과

극우 기득권의 20대 홀대론 여론 확장

 

 

선거의 파워를 보여준

20대 투표성향 변화 관련 자료

20대 투표성향 변화 관련 자료, 노컷뉴스 자료

표 카운팅이 아닌, 출구조사 조사 결과

비밀선거 원칙이니까

 

남녀평등 정책 박탈감을 느끼는 2030

같은세대라고 묶을수 없는 성향차이

20대가 선거의 핵심이 이유

올라가는 투표율

분석

총선승리 180석으로 여당에게 요구한 개혁 추진 성과와 속도 미흡

검찰개혁에 몰입 제도개혁을 이끌어냈으나 민생개혁이 등한시되는 결과를 낳음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전국민적 피로감과 선별지원에 따른 국민의 차별감 증가

부동산 안정을 위한 미봉적 시도에 LH투기 사태가 겹치며 유권자의 상실감 상승

극우 기득 언론의 방송 포털 장악과 편중 보도로 대국민 정보전달이 차단

청년층의 불공정 박탈감을 자극하는 극우 여론 조장 작동, 투표에 반영

현사태를 전혀 예측조차 못한 당 지도부의 무능

 

그냥 오유에 한 유저가 적당히 정리해둔 자료에서 몇 가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희망 상실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슈카 TV에서 라이브에서 2030에 대해 말해준 부분 중

 

과거 정상정인 길이라 말하는

취업-결혼-아파트 구매-은퇴

 

현재 신규 시장 진입자에게는 취업부터 말도 안 되게 어려우며

그러니 결혼도 안되고

아파트 값은 폭등해서 절대 구매하지 못하고,

무엇 하나 20년 전 세대들에 대비해서 좋은 게 없는 

 

상위계층 사다리가 무너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색함이 없습니다.

 

거기에 2030공 느끼고 있는 여성 우월주의 정책은 심각합니다.

그 위의 시대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아랫 세대는 타오르고 있습니다.

40 위로는 전혀 문제점을 파악도 못하고 있는 실정

 

박근혜 정부가 몰락하고 좋은 세상이 올 거란 기대감이 많았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세상이 왜 이렇게 됐는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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