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월가의 과거 공매도 실패사례, 피글리 위글리, 그때도 돈놀이꾼들은 룰을 바꾸며 장난을 쳤다. 이번 게임스탑? 결국 월가는 승리할가?
월가가 항상 승리를 해왔던 것이 아닙니다. 진짜 왕창 깨질때도 있었고요, 일본은행한테 당한 껀이 유명한데, 이건 차후에 쓰기로 하고
오늘은 지금의 게임스탑과 비슷한 껀인 피글리 위글리에 대한 글이 보여서 가져와 봅니다.
피글리위글리 piggly wiggly
피글리 위글리의 클라렌스 손더스
옛날 옛적에 미국 멤피스에 클라렌스 손더스라는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요.
그는 사업수완이 좋아 현대 시대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식료품점 피글리 위글리를 세웠어요.
진열직원과 계산 직원을 분리한 사업 모델은 혁신적이었고 특허까지 낸 가맹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어요.
대망의 1922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피글리 위글리는 상장을 하고 수백만 달러의 주식을 완판 합니다.
현대 대형 마트 시스템의 시초라고 불립니다.
뉴욕 지점이 문을 닫자 들어오는 공매도 세력
그러다 뉴욕 피글리위글리 지점이 문을 닫자. 공매도 세력이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엄청나게 공매도를 쳐요.
주가 하락을 위해 온갖 비방과 소문을 퍼트립니다.
공매도는 자신을 넘어선 남부에 대한 모욕, 손더스의 반격
이를 보다 못한 손더스 아저씨는 화가 단단히 났어요. 현재 레딧 형님들처럼 싸우기 시작했죠.
그는 자신의 기업에 공매도를 친 세력은 자신에 대한 모욕을 넘어 멤피스 그리고 남부에 대한 모욕이라고 받아들였어요.
당장 은행에 달려가 100억을 대출한 다음 피글리 위글리 살리기 운동을 펼쳐요. 손더스 아저씨는 피글리 위글리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고,
1923년 3월이 돼서는 유통되는 주식 20만 주 중 약 19만 9천 주를 확보했어요.
이제 공매도 세력은 ㅈ됐어요 상환일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근데 손더스 아저씨는 주식 안 팔 거예요.
피글리 위글리 주가는 $123까지 올라갔어요. (당시 프렌치프라이가 5센트였어요)
공매도 상환 시간이 몇 분 안으로 다가왔고 손더스 아저씨는 월스트릿을 이겼고 수천억의 수익을 올리기 직전이었어요
이번에는 매수 버튼 압수가 아닌 주식거래 자체 중단
그런데 갑자기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피글리 위글리 주식거래를 중단시킨다는 거예요.
처음 보는 공매도 상황기간 연장?
그리고 공매도 상환 시간을 마음대로 연장해줬어요.
상폐, 상황기간 추가 연장
다음날은 더 가관이었어요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피글리 위글리가 상장 폐지됐어요.
이유는 손더스 아저씨가 매점 행위를 했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공매도 상환 시간은 더 늘려줬어요.
공매도 세력은 시중에 남은 천주를 비싼 가격에 사서 손더스 아저씨한테 돌려줬어요.
손더스 아저씨는 피글리 위글리 주식 20만 주가 생겼지만 상장 폐지돼서 가치가 $0였어요.
사업체가 멀쩡히 돈을 잘 보는데도 파산하게 된 손더스, 말이 되나 이게...
은행에서 전화가 와요 100억 대출 상환하라고. 손더스 아저씨는 피글리위글리가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었음에도
파산했어요. 전재산이 경매에 넘어갔어요. 피글리위글리는 공중분해돼 경쟁사들에게 분할 흡수 됐어요.
손더스 아저씨는 화가 많이 났지만 타고난 사업가답게 다시 재기를 위해서 클라렌스 손더스 식품점을 다시 열어요.
근데 미국 대공황이 와서 다시 파산해요. 그래도 다시 재기하려 노력을 하다 1953년에 사망했어요.
공매도 세력은 어떻게 됐을까요?
2021년 아직까지 잘 먹고 잘살고 월스트릿에서 장사해요.
이게 월스트릿이에요
게임에서 질 것 같으면 룰을 바꾸면 돼요.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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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에 미국 멤피스에 클라렌스 손더스라는 아저씨가 살고 있엇어요. 그는 사업수완이 좋아 현대 시대의 시초라고 할수 있는 식료품점 피글리 위글리를 세웠어요. 진열직원과 계산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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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공매 세력 나쁘다.
금융사회의 신이네, 지들이 망할 놈 찍고, 죽이고,
질꺼같으면 로비해서 룰 바꾸고
진짜 죽창만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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