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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표 김종철,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혜영 성추행 인정, 사퇴, 장혜영 누구? 심상정 키즈? 메갈?

by 신림83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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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표 김종철,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혜영 성추행 인정, 사퇴, 장혜영 누구? 심상정 키즈? 메갈?

이야.. 또 얼탱이 터지는 일이 터졌네요.

참 왜 이렇게, 정치권에 성 추문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국회의원도 아닌

당대표의 선추행입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

제5대 정의당 대표김종철金鍾哲  Kim Jongchul

제5대 정의당 대표 김종철 金鍾哲 Kim Jongchul

 

1970.07.08 50세

 

서울 출생

 

서울대 경재학 학사

 

6기 정의당 대표, 3개월 뒤 성추행 하건으로 잘린 위대한 인물...

 

정의당 당대표를 할 만큼 정의당의 중책을 역임했던 인물입니다.

 

건설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 비서

민주노동당 대변인

민주노동당 서울특별시장 후보

진보신당 대변인 진보신당 부대표

노동당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의당 선임대변인

 

장혜영 국회의원 성추행 사건

2021년 1월 25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피해자는 같은 당 소속 국회 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전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지난 21.01.15일 저녁, 정의당 관련 업무로 식사자리, 면담 이후 나오는 길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알려졌다.

식사를 마치고 차량 대기 중, 피해자가 원치 않고 전혀 동의 없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하다.

피해자인 장혜영은 4일 뒤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진행상황

현제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에서 조사 해결중

 

김대표의 대부분 사실관계 인정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을 정도

바로 김종철 직위해제

김종철의 마지막 말

사실 인정, 엄중하게 징계해달라, "향후 제 행위를 성찰하고, 저열했던 저의 성 인식을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피해자는 물론 정의당에 애정을 가져주셨던 수많은 분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장혜영 국회의원 입장문 전문

너무 미사여구 수식이 많은데, 빨간 부분만 보셔도 될 거 같다.. 글이 너무 길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입니다.

조금 전, 정의당 지도부는 김종철 정의당 당대표가 저지른 성추행에 대하여 성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거하여 당기위 제소 및 직위해제를 의결하였습니다. 가해자는 모든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제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힙니다.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습니다. 또한 훼손당한 인간적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저는 다른 여러 공포와 불안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고 공개적인 책임을 묻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것이 저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자, 제가 깊이 사랑하며 몸담고 있는 정의당과 우리 사회를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령 가해자가 당대표라 할지라도, 아니 오히려 당대표이기에 더더욱 정의당이 단호한 무관용의 태도로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21대 국회의 국회의원입니다. 저의 일상은 정치의 최전선입니다. 성폭력에 단호히 맞서고 성평등을 소리높여 외치는 것은 저의 정치적 소명입니다.

정치는 자신의 진실한 경험에 비추어 시민들과 가치를 소통하는 일입니다. 피해사실을 공개함으로써 저에게 닥쳐올 부당한 2차가해가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두려운 것은 저 자신을 잃어버리는 일입니다. 만일 피해자인 저와 국회 의원인 저를 분리해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영원히 피해사실을 감추고 살아간다면, 저는 거꾸로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가 겪은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 문제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고자 합니다. 그렇게 정치라는 저의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번 사건을 겪으며 깊이 깨달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지만 다시금 깊이 알게 된 것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 다움’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여성이라도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은 결코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성폭력을 저지르는 가해자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한, 누구라도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어떤 모습으로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건 발생 당시부터 지금까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사람’처럼 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속으로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토론회에 참석하고,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사람들은 저의 피해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피해자의 정해진 모습은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 ‘피해’가 있을 뿐입니다. 피해자는 여러분 곁에 평범하게 존재하는 모든 여성일 수 있습니다.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에도 ‘피해자 다움’은 없습니다. 수많은 피해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을 회복합니다. 누군가는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누군가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일상을 회복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 어떤 피해자 다움도 강요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가해자 다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현재 일어나는 성범죄의 98%가 남성들로부터 저질러지며 그 피해자의 93%는 여성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누구라도 동료 시민을 동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대하는 데 실패하는 순간, 성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가 아무리 이전까지 훌륭한 삶을 살아오거나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미투 이후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은 이것입니다.

그토록 그럴듯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남성들조차 왜 번번이 눈앞의 여성을 자신과 동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대하는 것에 이토록 처참히 실패하는가. 성폭력을 저지르는 남성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여성들이 자신과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마땅한 존재라는 점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이 질문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끝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가해자의 사실 인정과 진정성 있는 사죄, 그리고 책임을 지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해자 스스로가 이를 거부한다면 사회가 적극 나서서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수많은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존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도 잘못을 뉘우치고 그 회복을 돕기보다는 피해자와 사실을 두고 다투거나, 진실이 드러난 뒤에도 오직 자기 안위를 챙기기에 급급하거나, 책임 있게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사죄하는 대신 죽음으로까지 도피하며 피해자를 더 큰 고통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저의 경우, 가해자가 보여준 모습은 조금 달랐습니다. 가해자는 저에게 피해를 입히는 과정에서 저를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았지만, 제가 존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나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죄하며 저를 인간으로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분노하기보다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자신의 잘못을 직면하고 책임지는 도덕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책임지는 태도는 인간다움의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이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는 태도는 앞으로 모든 가해자들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태도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해자들이 마지막까지 타인과 스스로의 존엄을 해치는 길을 간다면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그런 폭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며 무수한 성폭력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제대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못했습니다.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문제를 제기한다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만 다쳐.” 수많은 피해자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그 말을 저도 지겹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저의 피해사실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앞서 용기 내어 말해온 여성들의 존재 덕분입니다. 지금도 존엄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동료 시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내어 정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어떤 폭력 앞에서도 목소리 내며 맞서기를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집요하게 이어져온 성폭력의 굴레를 기어이 끊어내고 다음 사람은 이보다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피해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처절히 싸우고 있습니다. 모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모든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주십시오. 우리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동료 시민들의 훼손된 존엄을 지키는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25일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드림

장혜영은 누구인가?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장혜영 張惠英  Jang Hyeyeong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 원장 혜영 張惠英 Jang Hyeyeong

 

1987.04.08 33세

 

정의당,

 

비례대표 2번 출신

총선 비례대표 시절 포스터

동생 장혜정이 발달장애자다. 그래서인지 장애인, 관련 시설에 관심이 많고, 관련 다큐멘터리 감독도 역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인재로 영입 21대 국회의원 당선

비례대표 부여는 2번, 1번은 대리 게임하여 취업한 인재, 류호정

 

YWCA 한국 여성지도자상, 젊은 지도자상, 한국 장애인인권상 등의 수상경력도 있다.

SKY 자퇴생 사건, 장혜영이 유명하게 된 계기

장혜영이 연세대 자퇴생이다, 

 

 장혜영이 유명해진 계기는 이른바 'SKY 자퇴생' 사건으로 2010년 3월 고려대학교 김예슬, 2010년 10월 서울대학교 유윤종, 다음으로 2011년 11월 14일자로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이별대자보를 붙이며 중퇴를 한 사건에서 비롯된다.

 

 당시 유윤종, 김예슬은 사회의 학벌주의와 고소득층만의 명문대 입학, 자격증 브로커가 되버린 대학 등 여러 부분을 비판하며 중퇴를 했고 이후 장혜영도 여기에 덧붙여 "학교보다 더 좋은 게 있어 학교를 그만둔다" 며 "여러분 학교를 사랑하십니까? 아니라면 왜 굳이 여기에 있습니까?"라는 말을 남기며 연세대학교를 중퇴했다.

 

 고소득층 출신도 아닌 데다 4년 내 성적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장혜영 자퇴 대자보 본인에 따르면 당시 명문대 학벌 타이틀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게 우스웠기도 했으며 대학을 다니며 내린 결론은 세상을 사는 데 대학 졸업장은 굳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었다고 한다.

 

 현재도 장혜영은 자퇴를 후회하지 않으며 현재의 대학은 상아탑도 지식의 전당도 80년대처럼 정의로운 공간도 더 이상 아니라고 비판했다.

메갈리아 논란?

메갈리아에 대한 옹호적인 자세와,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메갈 손절한 적 없고, 자신이 아니라고 한 적도 없다. 답변도 애매해 게만 내놓음.

 

정의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2월 26일에는 정의당 게시판에 ‘당신에게 메갈리아는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공개질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질문자는 해당 공개질의를 통해 장혜영에게 아래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1) 메갈리아에서 수없이 벌어졌던 남성 혐오, 특히 빈곤 남성에 대한 혐오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메갈리아 사태로 상처 입고 우리당에서 탈당하거나, 지지를 철회한 청년 남성들의 지지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계십니까?

3) 장혜영 후보는 메갈리아에 불만을 품고 있는 청년 남성들, ‘존재는 하되 권리는 없는 인간으로 치부되어 왔던 사람들’인 이들의 불만을 대변할 생각이 있습니까? 이들의 고통에 공감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이걸 대답을 하면 될 터인데, 비례대표 후보 경선 기간 내내 답변을 하지 않는 포지션을 유지한다.

경선에서 순위를 받기까지 묵묵부담 뭉개기를 시전 했다.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장혜영은 감사글을 올리는데, 여기에도 위의 답변을 요구하는 글이 달린다. 후보다운 자세를 보여달라는 것, 그 뒤에야 애매한 글을 남기는데, 

 

…(전략)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 엄중한 시국을 헤쳐나가기도 모자란 이 시점에 의도적으로 저에 대한 악성루머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들의 존재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이고, 모든 개인의 평등한 존엄이라는 가치를 믿습니다. 성평등을 지지하고 여성 혐오에 단호히 반대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몇 년 전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반경 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주로 제가 운영하는 미디어를 통해 관련된 화제에 대해 얼굴을 드러내고 발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2017년 없어진 ‘메갈리아라는 웹사이트가 몇 년 전 우리 사회에 여성 혐오를 둘러싼 치열한 담론에 불을 지폈을 때도 저는 제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 메갈리아에는 관심,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무관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저는 공론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네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메갈리아에도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 메갈리아에도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 메갈리아에는 관심이 없지만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 끝으로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오직 ‘메갈리아’라는 이름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각각 있는 것 같다, 메갈리아라는 현상이 가리키는 우리 사회에 누적되어온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에는 관심 갖지 않으면서 오직 누군가를 실체도 불분명한 ‘메갈’이라고 낙인찍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영상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저에게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른 어떤 이들은 그저 저를 ‘메갈’로 낙인찍고 공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느새 구글에 ‘생각 많은 둘째 언니’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생각 많은 둘째 메갈’이라는 검색어가 뜨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당내 여성주의 자모임에서 이러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자조적으로 이러한 낙인찍기를 비판했고 그 내용을 트위터에 적은 것이 당 안팎에서의 ‘메갈’ 몰이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당내에서의 문제제기가 더욱 가슴 아팠습니다. 한 번이라도 제가 정확히 무엇을 해온 사람이었는지 직접 찾아보셨다면 결코 제기하실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너 메갈이지’라는 질문은 ‘너 빨갱이지’라는 질문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 질문의 의도가 명백히 상대의 인격을 말살하고 한 인간을 자의적으로 규정된 하나의 ‘있어서는 안 될’ 존재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두 질문이 작용하는 방법은 정확히 같습니다.

 

낙인이 아니라 낙인찍는 자의 비열한 손을 똑바로 직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는 낙인찍힐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발언하는 더 많은 시민, 그리고 그 시민들 사이의 더 많은 안전한 연결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후략)

 

그냥 늘 글을 길게 쓴다 마음에 별로 안 드는 스타일...

 

두리뭉실하게 답변, 아니라고 답변하지 않는다. 

정확한 건 메갈 싫어요, 메갈리아는 악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선을 그을 생각이 없고 같이 갈 생각이란 것이 느껴진다.

메갈리아로 매도하는 것은 빨갱이 매도 효과와 같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메갈 이냐는 지적에 메갈 몰이냐? 비판하는 거냐 식의 동문서답으로만 응대해서 참 그래...

 

정의당

당대표 성추행에

국회의원은 메갈 옹호...

시르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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