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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우유 유통의 혁신 마피아 보스 알 카포네, 우유의 유통기한의 만든 사람, 의도하지 않은 선행 이야기

by 신림83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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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의 혁신 마피아 보스 알 카포네, 우유의 유통기한의 만든 사람, 의도하지 않은 선행 이야기

알카포네 관련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우유?

1931년

어딘가를 급습하는 마피아조직

 

 

거기에는 우유가?

우유를 사수하라?

 

그런데 말입니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우유

많은 영양분 함유

신선한 우류를 마시키 위해서 

꼭 확인하는 유통기한

 

그런데

.

.

.

.

.

.

 

알카포네?

우유에 유통기한을 만든 사람이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마피아 보스 알카포네

 

알카포네의 띵언

 

그냥 친절한 말만 했을 때보다

친절한 말에 총을 더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처음에는 밀주산업

수많은 폭력, 살인사건을 

배후에서 지휘한 범죄자

 

 

금주법이 시행되는 1920년대

 

미국 전역으로 밀주를 유통하며

막대한 부를 쌓은 알 카포네

 

갑자기

1800년대 중반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

 

별루인 배달문화

가정에 우유가 배달되기 시작한 19세기 상황

배달 우유의 품질은 최악이었다.

 

생산 유통 시스템이 초기여서

우유를 짜낸 후

양철통, 유리병에 담아

 

사람이 직접 수레로 배달하는 방식

 

사람들이 죽어간다.

불규칙한 배달 날짜

오래 걸리는 배달 시간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도 전에 대부분 변질

 

상한 우유에 밀가루, 달걀, 석회 등을 첨가

우유를 마신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1958년 뉴욕타임스 보도

1854년 상한 우유를 마시고 사망한 영유아 8,000명 이상

 

청문회까지 열리지만

뉴욕에서 열린 상한 우유 청문회

 

그런데..

 

상한 우유는 진짜 우유와 똑같이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

 

결탈...

낙농업체와 결탁한

시 정부 위원회 조사단은

 

결국

 

상한 우유가 건강에 좋다는

결론으로 조사를 마무리한다.

 

낙농업자들의 집단 반발 로비로,

우유 산업 개혁은 번번이 실패하게 된다.

 

돈 될 꺼리를 찻는 알 카포네

우유산업

 

금주법 폐지로 돈벌이가 없어지려고 할 때

 

돈이 될만한 다른 사업을 물색하던 알 카포네

 

 

성인들만 마시는 밀주와는 달리

 

온 가족이 매일 마시는 우유야 말로

전망이 밝다고 여긴다.

 

그것은 독점

미국 내 우유 산업은 우리가 접수한다.

 

알 카포네가 우유 사업에 뛰어들며 생긴

생각지도 못한 변화

 

수단과 방법을 가지 말고

목장들을 모조리 뺏어버린다.

 

독점

 

관리
알코포네의 철저한 감시

기한 없이 배달되던 우유는

조직의 철저한 관리로 정해진 시간에 납품이 가능해지고,

모든 생산 유통 과정이 조직의 철저한 감시하에 이루어지게 된다.

 

냉장 수송 시스템 도입

냉장수송시스템 까지 도입하게 되며

더욱 강력해진 유통

 

 

정치권에도 접근

 

그 다음은 정경유착

그리고 마지막은, 정치

정경유착

 

납품기한 어때?

우유의 유통기한은 선의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 우유만 먹게 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납품 기한을 법으로 정하자

고위 관리와 은밀한 거래를 통해 초안이 만들어진다.

 

갑자기? 태세전환 우디르급

유통기한을 법으로 정해줄 것을 요구한 알 카포네에 

부흥하는 정부

 

상한 우유는 결코 몸에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그러므로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법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악의

협박, 독점, 강매

불법행위로 점철된 알 카포네의 우유산업

 

 

선의?

신선한 우유를 마시게 해 준 알 카포네

 

자신의 사업 확장을 바란 결과가

 

현재의 우유 수송 시스템과 유통기한 제도의 기초를 만들고

 

미국의 비위생적인 우유산업 개혁의

일등공신이 된다.

 

또 다른 일등공신은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

라 할 수 있겠다.

 

알 카포네의 지혜에 있는 어록 중 하나

모두가 매일 찾는 상품을 취급해야 해.

 

술은 아니야.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이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파티할 때나 진이나 스카치를 한두 병 정도 사는 게 전부야.

 

노동자들은 토요일 밤에 맥주를 여섯 병 정도를 사는데, 그거면 그 주 몫은 땡이지. 하지만 우유는 말이지! 모든 가족들은 매일 우유를 식탁에 올리려 하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사람들은 커피를 마실 때 진한 크림을 넣기를 원하지. 백 오브 더 야즈의 대가족은 매일같이 아이들 몫으로 신선한 우유를 1-2갤런씩 사야 하고... 자네들은 신선한 우유가 밀주보다 더 이익이 크다는 사실을 알았나? 정말이지,

 

우리는 엉뚱한 사업에 종사했었어.

 

You gotta have a product that everybody needs every day.

 

We don't have it in booze. Except for the lushes, most people only buy a couple of fifths of gin or Scotch when they're having a party.

 

The workingman laps up half a dozen bottles of beer on Saturday night, and that's it for the week. But with milk! Every family every day wants it on the table. The people on Lake Shore Drive want thick cream in their coffee.

 

The big families out Back of the Yards have to buy a couple of gallons of fresh milk every day for the kids... Do you guys know there's a bigger markup in fresh milk than there is in alcohol? Honest to God,

 

we've been in the wrong racket right along.

 

이후 3개월 후 

밀주 장사 세탁하던걸 걸려서 국세청에 탈세로 잡혀간다.

*금주법 시대 밀주라 탈세를 안 할 수가 없는 구조...

 

알 카포네 부하가 우유로 장난질하다 걸리면

장난질 치던 우유를 다 먹였다고 한다.

 

교훈

세금보다 무서운 것은 없다...

 

 

우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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