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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부대의 치킨집 약탈사건, 60마리 125만 원 다 먹고 징징 댓 환불 유도 성공시킨 정황, 리뷰전문,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by 신림83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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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부대의 치킨집 약탈사건, 60마리 125만 원 다 먹고 징징 댓 환불 유도 성공시킨 정황, 리뷰전문,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공군부대에서 치킨 시키고 최하점 리뷰에, 이 집은 군인 혐오하는 집이라고 공격하고(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어 보임), 부대원들 시켜서 본사에 클레임 민원 넣을 거라고 협박을 연속시켜 결국 환불한 사건이 있네요...

 흠...

일단 사건 정리를 하면

먼저

공군부대가 배달앱에 리뷰를 다는 거부터 시작됩니다.

황금 올리브 60마리마리

공군부대가 남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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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님의 리뷰

고마운 분, smal**** 작성한 리뷰 1개

BBQ 고양점 > 1점 작년, 수정됨

별 한 개도 아깝네요.

 

분명 고양동 지역 배달비 2000원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군부대라고 현금 1000원 달라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부대가 산 위에 있거나 기사님이 오시기 힘든 곳이라면 당연히 지불해야겠지만 도심 근처에 있어서 주변 가게들 중에 군부대라고 추가 비용 받는 곳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결국 현금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계좌이체로 1000원 보내주긴 했는데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네요. 군부대라고 돈 더 받고 싶으면 미리 알려주기라도 하던가 사전에 명시도 없었고 기사님 연락 오셨을 때도 따로 배달비 이야기는 안 하셔서 현금 있냐고 했을 때 너무 당황했네요.

 

분명 배달비는 선금으로 지불했는데... 주변에 BBQ 군부대라고 호구 잡는다고 절대 시키지 말라고 전해야겠어요.

 

그 1000원 때문에 잠재고객들 다 잃었다고 생각하세요 저번에 단체주문했을 때도 닭가슴살만 몇십 인분 줘서 결국 부대 차원에서 항의하고 환불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군부대라고 호구 잡네요 절대 비추천입니다.

 

황금올리브 닭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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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정당해 보인다.

결재할 때 배달비 분명히 다 줬는데, 와서 돈 더 달라면 당연히 열 받지

그리고 이거 군인이라서 더 해 먹는 건가? 이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미 그런 짓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하지만 군인이라서 그런 건 아니다.

이후 주인장의 해명문이 올라온다. 분명 주인의 실수가 있다.

 

주인장의 답변

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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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화로도 말씀을 드렸듯이 저희 배달료에 대한 건 저희가 정한 경계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고양동이나 벽제동이더라도 추가 요금 천원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가 얼마를 받건 저희랑은 무관한 일입니다.

 

저흰 분명 배달기사님께 출발 전화드리면서 추가 요금 있다고 말씀드리라 했지만 기사님이 바쁜 탓에 잊으시고 말씀드리지 않아 주의드리겠다고 재차 사과드렸습니다

 

그리고 몇 달 전 주문해주신 순살치킨이 60마리여서 많은 양을 조리해야 했고 저희가 비비큐를 인수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살에 들어가는 가슴살 80%에 엉치살 20% 네다섯 조각을 구분을 잘못해서 포장에 미흡했던 점은 인정합니다

 

저희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드렸고 그이 유로 양도 한 마리당 750g인데 850g 이상 더 채워 넣어드렸으며 60마리인데 61마리 보내드렸고 12 만원 상당의 치즈볼도 120개 서비스로 드렸고 두 마리당 1병씩 나가는 1.25리터 콜라도 36 개나 드렸습니다

 

지금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나라에서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도 해주며 도움을 주는 시기에 공무원이시라는 분들이 이일로 저희를 상대로 본사를 들먹이며, 협박하듯 영업전화로 전화를 수도 없이 하셔서 갑질 하듯 이야기하시고 뻑뻑해서 못 드셨다 신 치킨은 단 한 마리도 수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60마리에 대해 전액 환불조치해드렸습니다.

 

저희에게 무슨 억한 심정이 있으셔서 자꾸 이러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도 직업군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대에 열심히 나라일 하시는 분들 힘내시라고 더 많이 드리려고 노력하고 새 기름으로 갈아서 4시간 반 동안 데어가며 땀 흘려 정성껏 조리해드렸던 제 노고도 너무 비참하고 속상해서 그날 이후로 며칠을 잠도 못 자고 가게에 나와 14시간을 일했습니다 지난 일이니 봉사활동했다고, 치려 했는데 이렇게 다시 들춰내시니 저도 않달던 리뷰에 댓글을 처음으로 달게 되네요 그리고 호구 잡았다고 하셨죠? 대체 누가 호구인가요?

 

125만 원어치 닭을 드리고 10 원한장 못 받은 제 가호 구인 가요 아님 배달료 천 원을 낸 공군부대가 호구인가요?

 

앞으로 공군부대 주문은 일체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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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 발생도 몇달 전인가 보다.

한참 지나서야 리뷰를 한 것인데,

딱 자기 유리한 방식으로만 리뷰, 주인장이 잘못한 것만 딱 포인팅 해서 리뷰

공군부대에서 한 짓은 따 빼두고,

사장님이 다 공개한다.

배달기사님껀은 우리도 인지했고 사과함

군부대라 서비스 많이 넣음

양 늘리고, 1마리 추가, 12만 원 치즈볼 서비스, 콜라도 추가

포장 미흡도 인정

뻑뻑해서 못 먹겠다며, 수도 없이 전화 협박, 본사에 클레임 넣겠다고 반협박

그럼 치킨을 다시 줬나? 회수 안됨(이건 다 먹고 오리발인지, 버렸는지 알 수 없는 일, 리뷰상으로는 여하튼 주인장이 환불해줬지만 치킨 회수가 안됨)

전액 환불됨 닭 60마리, 125만 원

 아니 전액 환불받고, 배달비 천 원 더 내서 화난다는 리뷰는 좀 그렇지 않음, 정황상 닭도 다 드신 거 같은데...

치킨의 행방이 문제가 될듯하다...

 

닭가슴살 원래 퍽퍽하지.. 당연한 거 아냐..

 

아직은 사장님 반박문까지 나온 상태로

 

해당 리뷰는 군부대 관계자가 지운 상태

켕기는가..

쫄리는가 왜 지우는가?

지금 난리인 사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민원 작성 중

 

진실이 밝혀져라

항의 전화도 많이 하시고 있다고,

 

군부대 관계자가 장난친 거면

큰일 당할듯하다.

강제전역각일 듯

 

부대도 뻔하다.

해당 비비큐점에 부대가 몇 개 없다.

이미 신상은 다 털려서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

 

어떻게 되는지

좀 더 지켜봐야 될 사건인 거 같지만,

리뷰를 지웠다는 건 뭔가 켕기는 건 확실한 듯

 

흥미 있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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