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강아지 사건, 네이트 판에 난리 난 갑질 아줌마, 앙심 품고 택배기사 모함, 기사님 개 참기름 먹여 죽이려 함, 오히려 고소 운운 당당한 그녀, 세상에 이런 일이..ㅠㅠ
세상은 넓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은 많습니다.
아랫글이 정황이 너무 왔다가는 하는 내용도 많고 해서
미리 선 요약부터 적고 본 내용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선 3줄 요약
1. 인터넷에 택배기사가 강아지 학대한다고 계속 저격글 올라옴
2. 알고 보니 학대 정황도 없고 택배기사한테 오히려 악성으로 갑질 진상짓 하던 고객
*반품하려는데, 왜 내 개인 시간 안 맞춰주나, 불공손하네 너 맛 좀 봐라
3. 계속 여론몰이 만되니 강아지한테 참기름 탄 죽 맥이고 나 몰라라
*참기름을 먹인다고 당장 죽지 않지만, 조금만 검색해봐도 좋지 않은 효과란 걸 알 수 있다.
처음 강아지를 학대한다고 올라온 저격글
어제도 글 올렸는데 매일 점심시간에 보구
저녁에도 항상 택배 물건들 사이에 강아지 혼자 있는데
너무 위험해 보이고 춥고 또 누가 해코지할까 봐
걱정돼서요ᅲᅲ
*엄청 좋은 사람인척...
오지랖인 건 알겠는데,
이거 신고해도 되는 부분 아닐까요?
강아지 진짜 꼬질꼬질하게 벌벌 떨면서 있어요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사진 첨부해요
추가해요.
아 제가 오지랖인 건 어쩔 수 없지만 ᅲᅲ
자꾸 신경이 쓰여요
저 점심시간대에 항상 저렇게 혼자 있고 저녁에 퇴근길에도 보는데 늘 짐칸에 있어요
진짜 기사님 기다려 본 적 있는데 혼자 집에서 많이 짖는다고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다니신다 하셨는대 추우니 강아지 옷이라 도 입혀야 되지 않을까요 여쭤보니 애가 옷을 답답해한다고...
엄청 귀찮아하듯이 대답하시더라고요
바쁜 건 이해하지만요
택배 물건들이 넘어질 수도 강아지를 누가 데려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제 말 뜻은 조수석에 나둬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ᅲᅲ
그리고 안 꼬질 하다 하시는대 제 카메라가 찍으면 하얗게 나와요
실제로는 입 주변이랑 많이 꼬질 하고요
발톱도 안 깎아주시는지 확대해서 보시면 강 아지가 발톱으로 서있어요ᅲᅲ
저거 강아지한테 엄청 힘들고 무리 가지 않나요
*이런 글로 대놓고 택배기사를 저격 맥인다.
암만 봐도 강아지 깨끗한데...
이슈가 좀 되자,
진짜 재보 글이 올라온다.
같은 동내에서 택배기사님을 아시는 분들이 좀 있는 거 같다.
같은 동내분들의 반박
너 이상하네? 왜 없는 사실을 만들어 거 모함하냐? 가 주요.
R1
성내동 택배기사님 강아지 맞죠?
허락은 받고 사진 올리신 거예요?
강아지 집에서 너무 짖으니까 주위 민폐에 애 목쉬어서 아프다고 매일델꼬다닌지가 수개월째임
엄청 자식처럼 아끼는 강아지인데 무슨 근거로 학대라 하 신 거죠?
이거 기사님께 전달해드릴게요
성내동 한솔아파트 5차 매일 낮 12시에서 30분 사이에 오는 아이고요
학대 절대 아닙니다
차에서 기사 님 내리면 애 난리 나서 배달 다니실 때만 탑 안에 강아지 두는 거고요
우리 동네 아주머니들 아이들 지나갈 때 자주 보고 좋아하는 강아지예요 혼자 나 두지만 않으면 엄청 얌전하고 이쁜 애예요 열심 히사시는 분께 괜한 오지랖으로 상처 주지 마세요.
*같은 동내 사시는 분들 제보, 착한 아이고 기사님이 진짜 아끼는데, 무슨 학대냐, 괜한 오지랖으로 상처 주지 마라,
너 기사님한테 허락은 받고 사진 올렸냐?
R2
미용 잘 된 몰티즈인데요?
겨울은 몰티즈들 미용 안 해서 다 꼬질꼬질해 요.
부분 미용 깔끔하게 잘 되어 보이는데.. 아마 조수석에 태웠다가 지하 차할 때 짐칸에 두는 걸 거예요.
저도 그래요. 가끔 일 보러 갈 때(남편 창 고에 물건 실으러 가거나 택배 작업 가거나 할 때) 캐리어에 넣어서 가고, 일할 때는 제가 잘 보이게 트렁크 꺼내놓고 일해요.
정 걱정되면 기사님 한테 여쭤보세요.
어제도 글 올리셨던데.
*문제없는걸 왜 자꾸 문제 있는 듯 포장해서 올리니?
포기하지 않는 그녀
2차 저격 문 공개
하지만 저격녀는 질 수 없다는 듯
그럴싸한
2차 저격 문을 준비해서 올린다.
사람들이 반박하자 또 올린 2차 저격글 작성
며칠 전에 택배기사님 짐칸에 강아지 방치 학대가 아닐까 여쭤봤다가 욕이나 실컷 먹고 ᅲᅲ
동물단체에 문의 상담했어요
오늘도 욕먹을 거 알지만....
제가 나쁜 의도를 가진 게 아니라는 점 좀 알아주세요ᅲᅲ
솔직히 제가 오지람인 거 안다고 말씀드렸지만 누군가는 주위를 눈여겨보고 관심 가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봐요...
많은 분들이 너무 질타만 하시기에 제가 기사님을 오해하고 실수한 점 인정은 해요
하지만 사진으로만 보시고 판단하시는 거와 실제상황을 보는 것과는 많이 틀리잖아요ᅲᅲ
그리고 동물단체 전문과 분도 주변 위험요소가 많은 곳에 강아지가 혼자 있는 것은 방치 방임이라 하셨어요.
기사님께도 위사항 전달해드렸는데 단체에서 나와서 학대가 맞다 하면 처벌받겠다 하시더라고 꼭 강아지가 미용이 되어있다 해서 이뻐해 주고 잘해주는 건가요?
하다못해 강아지 옷이라도 입혀달라는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지나가다 매일 보는 작은 강아지가 짐칸에 혼자 있으면 다들 그냥 지나치실 수 있으실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그렇게 당당하시던 기사님이 오늘은 옷은 입혀놓으셨더라고요 기사님도 그동안 제 의사를 무시만 하시다 찜찜함이 있으시니 옷이라도 입혀 놓으신 거겠죠?
다른 분들 한 목소리로 저 질타하시는 거 받아들이지만 그렇다고 제 행동이 잘못된 건 아니라 생각해요.
*자기도 좀 찔리는 듯, 하지만 나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한다고...
*글이 전체적으로 참 자기 합리화 적이다. 어떤 사람인지 글만 봐도 느낌이
*내가 그렇게 잘못했니? 난 아닌 거 같은데라는... 무서우면 그냥 잘못했다고 해
모자 쓰고 차가운 바닥에서 자고 있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잠깐 놀아주니 기사님만 기다리는 듯하더라고요...
제가 강아지를 데려가려고 한 다시 던대...
그런 의도 절대 없어요 좀 알아주세요
추가해요.
아 정말 다들 제 의도를 너무 나쁘게만 보시네요 제가 궁금한 건 굳이 꼭 강아지를 저 위험하고 더러운 짐칸에 방치시켜야 하냐는 것이고 날씨도 춥고 또 다른 나쁜 사람들이나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해코지를 할 수도 있으니 차 안에 두는 게 어떻겠냐는 말이잖아요 제가 강아지가 탐나서 훔쳐가려는 거면 미쳤다고 광고하겠어요?
너무 1차원적으로만 공격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주민분들은 다 만지고 사진 찍고 하는데 저만 왜 범죄인가요?
*넌 기사님 해코지하려고 찍은 거잖아,
그럼 애초에 공공장소에 강아지를 혼자 안 둬야 하는 게 아니 냐고요! 그리고 제가 계속 말씀드리니까 그제야 옷 입히고 미용하신 거 맞아요
원래 관리받던 아이라면 그렇게 꼬질 할 수도 없을뿐더러 절 의식하지 않으셨다면 오늘도 옷 도안 입히고 추운 곳에서 있었을 거라고요 그리고 제가 기사님을 개인 퀵서비스로 이용한 적 없습니다.
말 나온 김에 내일 제대로 여쭤봐야겠네요 이제 더 이상 글 안 쓸게요
다들 정말 너무하시네요
*같은 지역 주민들이 너 이상하다.
헛소리다, 무슨 모함하는 거냐 등의 다양한 반박글이 올라오자
2차 저격 실패를 인정하고 잠수 타기로 한다.
왜 그렇게 택배 기사님을 싫어하는 걸까..
*사실 택배 관련 트러블로 앙심을 품고 대놓고 저격한 거라, 자신의 순수한 의도를 알아달라는 식으로 글을 작성했지만, 사실 더러운 의도다. 뒤에 그녀의 더러운 의도도 첨부할 것이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이
그녀의 정체를 공개하기 시작한다.
악마와도 같은 그녀
와 또 시작이네 저 이 댓글 쓴 사람인데요
이전 글 기사님 배송 오셨을 때 잠깐 보여드렸더니
누군지 짐작 가고 한두 번 태클 거는 거 아니시라 신경 안 쓰신대요
여름에는 물도 없이 탑에 방치한다고 일주일 내내 쫓아 댕기 더래요ᄏᄏ
뭔가 방법을 구해봐야겠어요 ᄏ
쓰니님 저도 한 번 오지랖 부려 볼게요
걱정돼서 님한테 관심 가지는 거니 괜찮죠?????
성내동 택배기사님 강아지 맞죠?
허락은 받고 사진 올리신 거예요? 강아지 집에 서 너무 짖으니까
주위 민폐에 애 목쉬어서 아프다고 매일델꼬다닌지가 수개월 재임 엄청 자식처럼 아끼는 강아지인데 무슨 근거로 학대라 하시는 거죠? 이거 기사님께 전달해드릴게요
성내동 한솔아파트 5차 매일 낮 12시에서 30분 사이에 오는 아이고요 학대 절대 아닙니다
차에서 기사님 내리면 애 난리 나서 배달 다니실 때만 탑 안에 강아지 두는 거구요 우리 동네 아주머니들 아이들 지나갈 때 자주 보고 좋아하는 강아지예요 혼자 나 두지만 않으면 엄청 얌전하고 이쁜 애예요 열심히 사시는 분께 괜한 오지람으로 상처 주지 마세요
기사님이 상처 받으실까 봐 안 보여 주시 능게 낫지 않을까요ᅲᅲ..
진짜 너무 귀엽다고 전해주세요...
계속 사진 보려고 들락날락거리고 있는데 아웅 발가락도 쪼그마한 게 단발머리 해서 더 귀여워... 따뜻한 고소한 냄새 날 거 같아..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미리 스샷 좀 찍어 두시는 게 어떨까요.
글쓴이가 이 댓글 보면 글 지울 것 같아서요.
강아지 학대 의심받는데 기사님 도아 셔야죠.
그리고 강아지 너무 예쁘다고 전해 주세요
딱 봐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강아쥐 같아요. 너무 귀여움ᄏᄏ
글쓴이 이상 한 오지람을 부리네....
알고 보니 택배 진상녀, 진상, 갑질 하다 분에 못 이겨 앙심 품고 보복하려고 한 것
글쓴이 너 누군지 다 안다.
한 번만 더 택배기사님과 강아지에게 관심 갖으며 신고하고 방송사에 죄다 제보해버릴 거야.
너 택배기사님께 진상짓 하고 갑질 하다가 분에 못 이겨서 또 괴롭히려고 그러는 거잖아.
*이미 동네에서 유명한 분인 듯..
진짜 너 방송사에 제보할 거다.
마지막 경고다.
동네 사람들이 증언함
얼마 후 저 택배기사 강아지한테 참기름 탄 죽 먹였다고
동네 주민이 글 올림
2020년 12월 16일
미친 여자가 기사님 강아지한테 참기름 넣은 쌀 죽 먹였다 함
톡선에 택배기사님 강쥐한테 미친 오지랖 부린 여자가 강쥐한테 쌀죽에 참기름 넣은 거 먹여버려서 기사님이 하루 쟁일 강 쥐띠로 매고 일하신다 함.
고소하시라니까 고소까지는 ^^;;
하시며 머쓱해하심. 하진심
화나서 미치겠는데 이 여자 빅엿 먹일 방법 없을까요... 도와 드릴 방법 찾으면 저도 괜한 오지랖일까요? 안타까워 죽겠어요.
글 보고 있다!!!!!! 미친 여자야!!!!!!
덧붙이자면 강쥐 춥다고 뜨끈한 죽 먹으면 몸 따듯해진다고 이런 거 먹여도 괜찮다했다함.ᄏᄏᄏ
아줌마가 무릎담요까지 깔아놓은 거 돌려주신이 유가 백날 깔아줘 봐야 탑에서는 그위에 안 올라간다네요
애가 기사님한테 강쥐 사진 올리는 거 허락받았어요.
안 그래도 힘드실 텐데 안타까워서 어쩌죠ᅮ
핼쑥해 보이기도 하고 어쩌다 저런 여자가 들러붙었는지 찌 사건의 전말(결국 택배기사한테 화나서 지랄했던 것)
앙심 아줌마가, 이상한 음식을 줘버려 이제는 일할 때 대동까지 해야 한다.
동물학대 법은 진짜 누구인가...
<아줌마 입장>
백백 반품 일은 뭐였냐면 값이 나가는 청소기였는데 반품하려고 기사님한테 여보니까 몇 시까지 오신 밖에 내놓으시라기에 괜히 분실하면 기사님이 덤터기 쓰실까 봐 몇 시까지 제가 집에 있는데 그때 화주시면 안 되냐고 여본 것이고 안 된다 하셔서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이런 것까지 많이 나온 거 보면 기사님이 제 신상에 대해 말씀하시고 험담하신 것이니 저도 다 스크랩하여 고소해 보겠습니다.
*결론 앙심 품고 저격한거 사실
*자기는 앙심품고 저격 모함 글 써도 되지만, 기사는 그러면 안됨, 너 고소
*됨됨이가..
이게 뭔 일인고 하니
여러분 택배기사님이 지 반품지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두 손으로 공손히 안받아 갔다고 택배회사에 너 짤리게할거라고 민원넣고 온갖진상 다 떨어도 택배사에서 도니 개인 스케줄에 우리 기사들이 맞춰야할 이유도 없고 두손으로 받아가며 모 멸감 겪어야 할 이유 없다고 하니까 그 후로 기사님 강아지 가지고 시비 거는 인간.입니다.
저 강아지한테 해코지 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한다. 목적은 강아지가 아니라 기사님임ᄏᄏᄏᄏᄏᄏᄏᄏᄏ
'기사님'을 고소한다 함
기사님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뭘 고소해
참... 세상 어찌 이렇게 돌아가나..
흥미롭게 보셨으면 공감(아래 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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